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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野끼리 싸우는 농협회장 연임법, "의원 청탁" 투서도…농협 "사실무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달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 농협중앙회장이 연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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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병용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外
◆이병용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명예의전당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이 신임 사무총장은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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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선거 폐지…28명 이사회서 뽑기로
농협중앙회 회장을 선거로 뽑지 않고 이사회 안에서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회장과 조합장의 권한은 대폭 줄어들고 감사위원장은 외부 출신이 맡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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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5개월 남은 농협법 개정 골든타임
김정주건국대학교 명예교수 2012년 3월 개정 농협법에 의해 농협중앙회는 농·축산물 유통업무를 수행하는 경제지주와, 은행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지주를 각각 설립했다. 농업인과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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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상호금융
최근 신문에 ‘상호금융에 예금은 많이 들어오는데 대출이 안 돼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상호금융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협·수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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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은 공공부문 개혁 틀을 흔들지 말라
올해 두 차례 대형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공공부문 개혁의 큰 틀을 흔들어대고 있다.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철도개혁에 제동을 걸었고, 민주통합당 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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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림산업, 20억 달러 정유 플랜트 수주 外
기업 대림산업, 20억 달러 정유 플랜트 수주 대림산업이 필리핀에서 정유 플랜트 공사를 20억 달러(2조2500여억원)에 수주했다. 국내 건설업체가 동남아시아에서 수주한 최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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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농협에도 CEO제도 도입해야
서중일전 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 지난 3월 농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분리가 가능해졌다. 오랜 과제의 하나였던 사업 분리는 실현되고 있으나 농협 개혁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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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딜레마 … 7억원, 33억원, 그리고 4조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법적으로 ‘비상근 명예직’이다. 명예직이라면 무보수로 봉사하는 자리가 떠오르지만 그렇지 않다. 회장 연봉이 7억원을 넘는다. 다른 상근 기관장보다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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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함께 반세기 …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농협’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농협’은 농어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적인 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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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협 투명하지 않았다, 이번이 개혁의 마지막 기회”
4일 새벽 2시30분. 김재수(54·사진)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은 잠에서 깼다. 흥분과 초조함이 뒤섞인 심정이었다. 전날 저녁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내일 농협법 개정안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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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용·경제 분리 … 230조 금융지주사 탄생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기 위한 농협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농협중앙회는 내년 3월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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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농협, 하라는 개혁은 안 하고 …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007년 12월 취임한 직후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회 임원 전체를 물갈이하고, 인사 청탁자를 공개하는 등 개혁을 밀어붙였다. 전임 회장들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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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넘어간 농협 개혁 ‘정치 바람’에 또 좌초하나
#지난해 11월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회의실.정부가 9월 입법예고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지방 출신 한 야당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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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③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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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인사권 없앤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농협법을 고쳐 농협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없애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의 인력 20%를 줄인다. 수협과 산림조합도 농협과 마찬가지로 중앙회장의 권한을 축소하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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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번번이 좌초한 까닭은…농민 票心 방패 삼아 ‘언터처블’ 공룡 조직으로
“1990년대 이전까지 선거 관련 표심(票心)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정보기관이 어디였는지 아십니까. 바로 농협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보다 농협의 정보보고가 훨씬 정확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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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票心 방패 삼아 ‘언터처블’ 공룡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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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장 권한 대폭 줄이고 신용 - 경제부문 빨리 분리를”
여야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농촌 지역 의원들은 농협에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다만 오래 전부터 곪아온 문제인 데다, 조직이 워낙 방대해 개혁이 성공하려면 주도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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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리의 온상 농협 이대로 둘 수 없어
농협은 조합원 240만 명의 국내 최대 농민단체다. 그러나 1~3대 민선 농협중앙회장이 모두 사법처리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농협 회장=구속’이란 등식은 한번도 빗나간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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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늘 벗어나도 수출만 잘 되더라"
√이래서 입소문 '상주 배' 외서농협의 고수익 비결 뒤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출하량·시기도 조절 농협은 막강한 조직이지만 유독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맥을 못 춘다. 여전히 민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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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은 준공무원 정대근 회장 뇌물죄 성립"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30일 현대자동차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정대근(63) 농협 회장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1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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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로 얼룩진 '공룡 농협' 회장은 뇌물 받고 … 여직원은 공금횡령 …
농민을 위한 금융기관을 표방한 농협이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20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사옥 부지 매각과 관련해 현대자동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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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농협 사업 분리 때 자본금 증액은 당연
5일자 시론 '농협사업 분리 호도… '를 읽었다. 경영학도로서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별도로 분리하기 위해 자본금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