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47)
사회 김경동(서울여대 교수·사회학) 최경렬(대한 토목학회 이사·도시 계획) 손정목(공무원 교육원 교수·도시 계획) 윤정섭(서울대 공대 교수·건축학) (39)군대의 역할……·………
-
(91)평년작 - 오늘의 초점(10)올 추수 2,700만 섬…391만 톤
추수하는 가을은 분명코 농민의 계절이다. 그들의 피땀이 알알이 여문 벼이삭은 오뉴월 뙤약볕에 일그러진 농부의 얼굴에 비로소 웃음을 꽃 피우고 횐 이를 드러내는데 인색치 않게 한다.
-
한해에 백55억지원
정부는 경남 및 전남일대의 한해지역에대해 총1백55억원규모의 예산을 계상, 광범위한 구호지원 활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정부의 한해대책 예산은 경남 및 전남지역한해 피해면적
-
결식아동 백% 급식
【광주】한해지구시찰차 이곳에 온 박정희 대통령은 23일『모든 한해민들이 일만하면 굶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69년도 사업이라도 내년사업으로
-
한해지구농가에 농지세 등 면제
정일권 국무총리는 19일 상오 남부한해지역의 피해농가에 대해 농지세를 면제하고 농자금 회수를 연기하는 문제에 관해 검토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부의 고위소식통은 이날 이 같은
-
백57만섬감수
12일 김농림부장관은 이번 한해피해가 쌀1백30만섬, 밭곡식 27만섬 도합 1백7만섬의 감수로 약90억원의 손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는 한해 장기대책으로 양곡
-
확정된 세제개혁안 개요
대중부담의 경감이라는 선거공약에 따라 이번 세제개혁에서는 저소득층의 직접세부분 경감으로 약26억 원의 세수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세제개혁은 물품세중과(30억 증수예상)주세(3
-
비는 25일께나
9일 농림부에 의하면 알맞게 모를 내서 대풍이 예상되어온 영남지방은 8일 현재 총 36만정보의 논 가운데 10%인 3만7천 정보가 메말라 이 상태가 당분간 지속되면 크게 감수될 것
-
구호곡 3만석 방출
농림부는 5일 냉해 및 풍수해 등 재해 농가 5천5백 가구에 대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4천2백 「톤」(2만9천2백석)의 양곡을 방출하는 구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특히 냉해가
-
핵개발 평화이용 「무드」
6일은 원폭의 생일. 21년전 이날 영국은 일본광도에 첫 원자탄을 던져 2차 대전의 마지막을 재촉했다. 그 후 10년여 계속된「원자력시대」는 잇따른 「우주시대」의 개막으로 그 빛을
-
(1) 전남 장흥군
예부터 금수강산이라 했다. 그 속에서 살면서 연면히 이어온 우리들의 살림과 함께 우리고장은 숨쉬며 변모해 왔다. 사라져 가는 것에의 아쉬움과 새로 태어나는 아픔 섞인 희열과 맥박을
-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치자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근 2주일간에 걸쳐 무섭게 쏟아진 집중호우로 특히 중부지방은 많은 천재를 입었다. 수재민의 수효만 하더라도 10여만에 이르렀고 총 피해액은 약22억 원으
-
유실농지에는 메밀 대파토록
농림부는 25일 이번 장마로 인한 농경지 유실지역에 중기를 투입, 새로운 농지 조성과 함께 매몰경작지에는 대공 파용 메밀종자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피해사후대책을 세워 이를 각 시·도
-
중부지방 호우피해
15일 온종일 중부지방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는 1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7명의 실종자를 내었으며 8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중앙수해대책본부는 16일 상오 이재민은 1만7천5백여명
-
농촌은 멀었어…긴 한숨
지난 4월 29일 원주 1군사를 비롯하여 영주·안동·의성·군위·칠곡 등지의 지방관서와 군 시설 및 공화당 지구당을 두루 살핀 뒤 대구에 들른 이효상 국회의장은 주일 미사에 참례하고
-
군의 대민 지원·경제건설 사업계획을 보고
육군참모총장은 기자회견석상에서 군은 국토방위·월남전쟁지원 등의 과업을 수행하면서 금년에는 그 여력을 국가경제건설과 대민 지원사업에 대규모로 집중·투입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육군당국
-
농지이전 등기세 인하를
농민들이 농토를 사고도 등기세가 비싸서 그 수속을 게을리 하기 때문에 국고에 피해가 가고, 농민들은 그들대로 잘못 걸리면 애써 사들인 땅을 전소유자에게 빼앗기는 일이 있어 결국양자
-
농지세| 면세 등 건의
민중당 박영록 의원 외 10인은 27일 「농지세 면세 및 감세에 관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 건의안의 내용은 정부는 65년도 한·수해 및 병충해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해 농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