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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없던 나들목 만든 그곳···세종 이해찬 집 "땅값 4배 상승"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세종~안성구간은 착공 후 공사비 논란을 빚었던 곳이다. 당초 타당성 조사보다 4000억원가량 공사비가 늘어난 가운데 "예정에 없던 연기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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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 장관 前보좌관···투기의혹 500명 내사·수사 중
경찰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부인의 농지법 위반 등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공추진추진단 등을 압수수색 하는 것으로 알려진 2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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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아파트 못 사게 하더니 자기들은 땅 갖고 있었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직원들이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사항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인사혁신처] 행정부 장·차관, 1급 공무원, 지자체장, 시·도 교육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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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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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보좌관 부인 땅 보니…"송전탑 있는데 정보 없이 샀겠나"
"송전탑이 지나는 개발제한구역을 사는 건 매수인이 속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알거나 둘 중 하나다." 지난 9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전 보좌관의 3기 신도시(안산 장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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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LH 투기 의혹 수사, 흔들리면 안 된다
e글중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의 차장급 간부 A씨(58)가 본인 소유의 파주 땅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 전날엔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LH 전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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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검고 한쪽은 쪽빛…충격의 드론사진, 새만금 무슨일이
총 길이 33.9㎞,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새만금. 바다를 가른 방조제 안쪽엔 401㎢의 호수와 간척지가 생겼다. 서울 면적의 3분의 2,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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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학교폭력 OUT!"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요
누군가 날 괴롭힐 때 누가 괴롭힘당한 걸 알았을 때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죠 ‘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맨 뒤 가운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궁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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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묘소 옮긴 후 대통령 당선된 DJ···'이장' 핫플레이스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6일 낮 전남 영광군 법성면 고향 마을 인근에서 부모 묘소 이장을 마친 뒤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람은 죽어도 땅은 영원한 법. 땅을 차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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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더 큰 공포? 4000억 메뚜기떼, 중국으로 접근 중
그들이 온다. 이번엔 메뚜기떼다! 동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국가를 초토화시켰던 사막 메뚜기떼가 중국 국경 지역까지 접근했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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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냐 폐기물이냐…밭에 쌓인 퇴비 400t, 지하수 오염 전전긍긍
충북 청주시 북이면 대율1리의 한 밭에 쌓인 퇴비로 인해 주민들이 악취와 침출수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저게 퇴비가 맞습니까. 냄새도 고약하고 침출수도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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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암 독립운동 유공자로 인정해야”…서거 60주기 추모식
31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망우리공원에서 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병준 기자 31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망우리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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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게 처마 따라 둥지…‘제비마을’에선 흥부 안 부럽다
충남 예산군에 황새마을에 이어 제비마을이 등장했다. 신양면 일대에는 제비가 몰려들어 50여개 건물 곳곳에 둥지를 틀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신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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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직 물러나면 고향으로… 흔했던 귀농귀촌이 시들해진 까닭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8) 옛날의 귀농·귀촌은 지금의 것과 다른 면이 있다. 예전에는 벼슬에 급제해 마을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고향으로 돌아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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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40만명 일제히 몰려가는 이곳은 어디?
앞으로는 퉁저우(通州)구가 수도 베이징의 핵심이 될 것이다. 중국 베이징하면 톈안먼(天安门 천안문) 광장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 국가박물원(中国国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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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치료비 70원, 소들이 어슬렁…로힝야 난민촌의 응급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촌과 인근 주민 거주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국제인도주의 기구들이 하는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식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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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전·풍력 지원해주면 온실가스 40% 감축하겠다"
북한 군인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연 재해에 특히 취약한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 환경백서 2 올여름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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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바나나가 멸종위기에 처한 이유는
전 세계에서는 연간 1억t이 넘는 바나나가 생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선 보인 필리핀 고산지 바나나. [롯데마트=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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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농가·논밭 덜컥 사지 말고, 임대해 살아본 뒤 매입하라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 백년마을 전원주택. [중앙포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누구나 한 번쯤 귀촌·귀농을 꿈꿀 것이다. 귀촌과 귀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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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땅부터 사면 하수"…귀촌·귀농에도 연습이 필요
━ [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시골로 귀촌이나 귀통을 해서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건 많은 도시민의 꿈이지만 쉽지 않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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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파종시기 알려주고, 지하 33m서 LED 재배 … 애그리컬처 4.0 시대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농부들은 인공지능(AI)이 알려 주는 시기에 맞춰 씨를 뿌린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6월 중순께 파종을 시작했지만 최근엔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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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추미애의 지대개혁론에서 빠진 것
서경호논설위원스포트라이트의 이면이 더 볼 만할 때가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특사 파견을 강조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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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위장전입, 제대로 따져봅시다
이상언사회2부장 이미 정해져 있는 규칙도 과연 옳은 것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매번 그러면 피곤해서 살 수가 없지만, 규칙을 정언명령으로 여기면 발전이 없다. 초등학교 때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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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