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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국의 시인 「샌드버그」옛집 국립기념물로 지정
시인 「칼·샌드버그」가 20여년간 정들이고 산 미 「노드캐롤라이나」주 「플래트·로크」에 있는 「코네마라」의 집이 국립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샌드버그」의 외손녀「폴라·스마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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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루스벨트·스탈린 「테헤란」의 위기일발|25년만에 밝혀진 암살음모
1943년 「이란」의「테헤란」에서 「처칠」영국 수상, 「루스벨트」은 미국 대통령, 「스탈린」 소련 수상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을 때 그들 세 사람은 하마터면 독일「나찌」당원에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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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미|「스타인벡」생애와 작품
우리나라에서 많이읽히는 미국작가중에 가장미국적인 작가가 「존·스타인벡」이 아닌가싶다. 그는 새나라 미국에서도 문화의 역사가가장짧은「캘리포니아」에서 1902년에출생,「유럽」의 지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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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내일 방호
박정희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는 장녀 근혜양과 15명의 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15일 상오11시 서북항공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호주「뉴질랜드」공식방문의 길에 오른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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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농촌개발 뒤받침 이대 한국문화연구원
도시가 급진적으로 발전함에 비추어 우리나라의 농촌은 전근대에 산다. 낙후됐다고 하고 혹은 기진맥진해 혼수상태라고 말한다. 뜻있는 소수의 지방민들이 농촌을 이끌어 올리기 위하여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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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산내성국민학교|「국치」듣고 칼갈며 분개
학생13명으로 학교가 문을 열었다. 학생은 모두 일본인. 삭발한 머리에 「게다」를 신고 일본옷을 입은 차림새가 신기했다. 벽에걸린 흑판과 인쇄된 교재 책상과 의자를 갖춘 교실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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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오늘의 초점(17)
국민학교교육이 의무화한지 19년. 아직도 「유상의무교육」이란 딱한 테두리를 벗어나지못한채 올해도 79만8천5백명의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중 중학교에 진학하는수는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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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앞으로의 반세기 양호민|볼셰비키혁명50년의 소련 ④
앞으로 반세기후의 소련은 과거 반세기의 소련의 발전과정을 분석하는데서 전망되어야하지만 그러한 분석은 이 소고의 한계를 넘는 일이다. 다만 여기서는 「흐루시초프」의 소위 「자유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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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득엔 취소와 체형
외국인 토지소유법의 개정을 서두르고있는 내무부는 외국인 이 앞으로 공장부지등 대단위 토지를 사용하려 할때는 임대를 원칙으로 하며 한국인의 이름을 빌린 위장취득에는 등기취소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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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경찰수사
서울시경이 진범이라고 공식 발표했던 영등포 고아 살해범이 뒤집히는가 하면, 형사가 자기 물건을 팔러 가는 시민을 붙잡아 구속하는 등 인권을 유린하는 경찰처사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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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서기자 「네린·E·건」이밝힌애로역정
「하버드」로 돌아온「케네디」는 또 큰연애를 경험한 모양이다. 당시「케네디」의 어머니는 어느편지에서 아들 소식을 다음과같이 전했다. 『「존」은 좋아하는 여자에게서 차여 크게 실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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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 본 모범농지
우리나라 농촌으로서 외국 국가원수를 처음맞게될경기도화성군태안면.회 「존슨」미국대통령을 맞는 1일상오 태안면송산리언덕바지에마련된 8각관망대주변은 깨끗이 단장되어 반듯하게 펄쳐진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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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소위 홍위대가 발광하는 모양이 심상치 않은 중에도, 외국인만 보면 무조건 돌파매질을 하고, 외국인과 사귄 중국인에게 모진 사형을 안기곤 하는 대목은, 그들의 병세가 벌써 사경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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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의 상징
【런던 1일 AFP합동】영국정부의 식민성이 1일 정식으로 개??됨으로써 일??를 모른다던 영국의 세계 식민지 제국은 마침내 종말을 고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식민성은 곧 독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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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불짜리 다이어먼드·007행방은?
「브라질리아」의 근교 「프라타」강변에서 운수대통한 한 채금업자가 어린애 주먹만한 크기의 1천만불짜리 「다이어먼드」를 횡재한 것은 작년10월 어느날. 바로이 「다이어먼드」를 싸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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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 대통령부인 레이디·버드·존슨 여사
「존슨」대통령부인은 1912년 12월 큰 농장을 가진 「텍사스」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흔히 「레이디·버드」라고 불리는 애칭은 너무 귀엽고 깨끗하게 생긴 아가씨를 보고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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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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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