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협 왜 이러나] 상. 무엇이 문제인가
농협.축협 등의 부실경영과 비리가 감사원 감사로 속속 밝혀지면서 협동조합의 구조적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협동조합의 난맥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협동조
-
[데스크의 눈]가족기업을 일으키자
지난 50년대 초반 일본의 취업인구중 샐러리맨은 불과 30%, 나머지 70%는 농어민을 포함한 자영사업자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채 안된 90년대 후반 취업인구의 70%는 샐러리맨
-
[농·수·축협 통합 왜 거론되나]대출등 '돈장사'열중
협동조합 개혁논의는 지난 93년 김영삼 (金泳三) 정부 출범 전후를 비롯해 정권 초기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해왔다. 협동조합중앙회가 지나치게 비대화.관료화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
-
관세협상 정부전략 혼선…외환극복때문에 관심밖
우루과이라운드 (UR) 못지 않은 파장을 국내산업에 몰고올 다자간 (多者間) 관세협상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우리 정부는 아직껏 정부차원의 입장정리조차 못하고 있다. 관세인하 품목선정
-
[통합여수시]달라지는 것들
전남 여수반도의 여수.여천시와 여천군 등 이른바 삼려 (三麗)가 하나로 묶여 오는 1일 통합 여수시로 출범한다. 역사와 문화의 뿌리가 같고 한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그동안 딴 살림을
-
임시국회 정상화…여야, 추경안심의 예결위 구성등 합의
국회는 16일 여야합의로 본회의를 열어 25일까지의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결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로써 김종필 (金鍾泌) 총리임명동의 파동으로 지난 6일
-
대선 막바지 유세대책 골몰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진영은 고정표를 다지고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한 막판 유세 (遊說)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경제파탄과 유권자들의 외면으로 연설원들의 거리유세마저
-
여야 대선체제 정비 박차
제15대 대통령선거를 1백일 앞둔 9일 여야는 '대선 카운트다운' 현판식을 갖거나 민생공약을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대선준비에 착수했다.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김대중 (金大中)
-
공공부문 인력 단계적 감축…재정개혁 토론회
정부는 재정지출중 비중이 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부처는 물론 공단.공사.협회등의 공공부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재정을 적정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종
-
현장뛰는 여야 대선 3당후보
대선을 4개월 남긴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대선후보들의 주제어는 '현장으로' 다. 모두들 경쟁적으로 지방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당무는 당직자들에게 위임하다
-
2. 박정희 대통령과 정치자금
전 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퇴임할 때 쓰다남은 정치자금이 각각 2천여억원씩 있었다는 사실이 그후의 재판에서 판명됐다.특히 두사람은 업자를 직접 만나 정치자금을 받은
-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천억원 융자
경남도는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 관련 법인체등에 대해 시설.운영자금으로 쓸 수 있는 농어촌진흥기금 1천억원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융자대상은▶농어촌발전특
-
국민연금관리공단 상임이사 연임 김기업씨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쁩니다.』 지난13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金台煥)상임이사로 연임된 김기업(金基業.63)씨.그는 「초임보다 연임이 더 어렵다」는 연임
-
국가안전기획부,간첩.마약.밀수신고소 설치
국가안전기획부는 간첩.마약.밀수.국제범죄조직 신고를 전담할 대공상담소를 20일 마산여객터미널 대합실 안에 설치했다.일반전화는 42.43-1113,수신자부담전화는(080)999-11
-
脫北者 성분 갈수록 고급화
권력서열 70위인 현철규 함남도당책임비서 아들 현성일씨 내외의 귀순에 이어 김정일(金正日)의 과거 동거녀 성혜림(成蕙琳)씨가 서방 탈출을 꾀하는등 탈북자가 「고급화.다양화」추세를
-
국민회의 공천 신청자
^종로 이종찬(60.현의원)^중 정대철(52.현의원)^용산 오유방(55.전의원)^성동을 조세형(64.현의원)^광진갑 김상우(41.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광진을 추미애(37.전광
-
차기 科總회장에 뽑힌 崔亨燮씨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학술적 진흥.정책대안 마련도 중요하지만세계화를 위한 사업중 하나로 먼저 전 국민의 과학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에
-
경제부처 조직개편 한달
과천 경제부처에 조직개편이란「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지 23일로 한달이 된다. 처음에는 이런 충격을 받고도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일기도 했지만 한달이 지나면서 그런대로 자리를 잡아
-
울산시,통합시출범따라 농어촌발전계획 전면수정키로
[蔚山=黃善潤기자]울산시는 통합시 출범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있는 농어촌발전계획을 전면수정해 농어촌 특별세 사업을 신설하는등 농어민 자율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농림수산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쓰레기종량제 전국 실시
○… ○… ○… ○… ○… ○… 내년 1월부터 쓰레기 봉투를사서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무단 횡단등 범칙금이 3만~8만원으로 종래보다 10배나 높아
-
비서관직제 조정-청와대
청와대는 28일 정부조직개편과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비서관직제를 조정,경제수석실의 노사고용및 경제제도 비서관을 노사제도비서관으로,교육문화수석실의 폐지에 따라 정무수석실로 이관된
-
農安法재개정 유감 공익.공정원칙 필요하다
지난 5월3일 있었던 농안법(농수산물 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법)파동후 햇빛을 보지못하고 좌초해버린 개정농안법 (93년5월개정)을 다시 개정하는 문제를 놓고 반년동안 정부.국회.정당
-
産地농산물 가공산업 내년 5천8백억지원
정부는 생산자단체나 농어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통식품,産地농산물 가공산업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5일 농림수산부가 마련한 産地농산물가공산업 육성지침에 따르면내년도
-
규제줄이고 시장기능 도입-농어촌발전 종합대책
14일 발표된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은 UR논의가 본격화된 86년 이후 꼭 열번째 정부 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지금까지 식량증산을 목표로 하던 「돌격형」농업을농어업.농어촌.농어민의 균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