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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살리고 나를 채우는 순환농법 따라잡기
[전원생활기자]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 도시 농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관심사는 흙을 살리는 농사, 자연과 가장 가까운 먹을거리를 얻는 것이다.그래서 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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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뜰지기 고영문·최문희 씨 부부
[전원생활기자]치열해지는 경쟁과 노후 보장 없는 미래로 불안한 요즘이다. 고 영문 씨는 농업으로 이런 고민을풀겠다며 3년 전 귀농을 단행했다. 친환경 재배와 직거래로도시 못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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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식량자급이 수소탄” 잇단 캠페인…‘대기근’ 빨간불 켜졌나
지난달 중순 평양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장면. 지난해 10월 이후 배급량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 [노동신문]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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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체험형공장·공연장 갖춘 ‘모쿠모쿠팜’…한 해 관광객 50만명 몰려 매출 550억
일본 미에현에 있는 농업 테마파크 ‘모쿠모쿠팜’ 전경. [사진 모쿠모쿠팜]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뷔페 레스토랑. [사진 모쿠모쿠팜]“귤이 울퉁불퉁 못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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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리로 만든 구슬’ 수놓은 웨딩드레스 눈부시네
재활용 소재를 패션에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 즉 선(善)이다. 문제는 재활용 패션이 꼭 아름답지 않다는 점이다.지금까지 친환경·지속가능한 패션은 양식 있는 의류업체나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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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종자 굴기’…태클 거는 미국
미중 씨앗 전쟁의 싹이 텄다. 분쟁의 씨앗은 스위스 종자·농약업체 신젠타다. 중국의 국유기업 중국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가 신젠타를 430억 달러(51조5579억원)에 인수하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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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처럼 … 자동생산 시스템으로 키우는 ‘상추 공장’
수확을 시작한 식물공장 내부. [사진 바이오웍스]지역에 상추 등 일반 채소를 생산해 판매하는 식물공장이 등장했다. 그동안 식물공장은 연구가 주된 목적이었다.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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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프랜차이즈] 여성 전용 헬스, 면 뽑는 국숫집… 차별화로 '붕어빵 편견' 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2010년 2550개에서 2014년 4288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점 수도 2010년 14만8719개에서 2014년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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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드론 강국’ 못 되는 3가지 이유] 장난감 취급하다 띄우지도 못할 처지
[이코노미스트]국내외에서 상업용 드론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2023년까지 2600억원을 투자해 ‘드론 강국’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이미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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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드론 강국’ 못 되는 3가지 이유] 장난감 취급하다 띄우지도 못할 처지
[이코노미스트]국내외에서 상업용 드론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2023년까지 2600억원을 투자해 ‘드론 강국’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이미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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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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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인도의 대표 수출품 ‘최고경영자’ 그들에겐 주가드가 있다
2011년 8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는 특이한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인도의 주요 수출품: 최고경영자들(CEOs)’.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의 수장 자리를 속속 꿰차는 인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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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인도계 CEO DNA에는 주가드가 있다
2011년 8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는 특이한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인도의 주요 수출품: 최고경영자들(CEOs)’.전 세계 다국적 기업의 수장 자리를 속속 꿰차는 인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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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 제주에서 커피 한 잔 할래요?
지금 제주도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 명소는 카페다. 제주 여행 매니어라면 단골 카페 두어 개쯤은 가지고 있다. 왜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커피를 마시냐고, 제주도에서 먹는 커피는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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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한국 농업 70년
올해로 한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은 일제의 수탈로 황폐했던 한국 농촌에 따사로운 볕이 다시 드리운 날이기도 합니다. 보릿고개란 말이 생겨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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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전통가옥·공장 개조, 동굴·공방 카페까지 … 멋도 맛도 최고죠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카페공작소’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세화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다.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카페 앞 둑이 인기 포토존이다. 750개 가까이 되는 제주도 카페에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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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바나나값 3000원에 농부 몫 100원 공정무역의 필요성 느꼈지요
공정무역 일일수업이 서울 북서울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수업을 진행한 이정화 아름다운커피 간사(왼쪽)와 1학년 2반 학생들. 잠깐 상상해 봅시다. 여러분은 ‘바나나 키우기’라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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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향수의 메카 신비로운 향 ‘솔솔~’
프랑스 그라스의 마농 농장에서 한 여성이 향수 원료로 쓰이는 장미 꽃송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 프랑소와 뒤랑·크리스찬 디올 퍼퓸] 아침 해가 비치면 장미 꽃 송이가 벌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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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24모작 … 억척 농사꾼 IT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상추를 재배하고 있는 일본의 한 야채공장. 일본 기업들이 IT 기술을 활용한 야채공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빛과 온도는 물론 이산화탄소, 양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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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격차 벌리는 제도, 착한 소비로 富의 선순환을
그새 문을 닫았다니 조금 어이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적하며 마르크스주의와 생태주의에 기반한 착한 생산과 소비를 강조해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 『시골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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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명일엽, 항산화 물질 듬뿍, 니코틴 해독 … 금연 도와준다
새해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연구가 있다. 명일엽(신선초) 또는 녹즙 혼합음료가 흡연자의 세포 내 손상된 DNA를 회복시킨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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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차 식약처,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출범 3년차를 맞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해를 맞아 식품‧의약품 안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다섯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식약처 정승 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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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 땐 무농약 고춧가루로 담근 '웰빙 김치' 어때요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 일대마을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무농약 재배로 유명하다. 한 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고 있다. 다들 도시로 떠났지만 농촌에 남아 사업을 구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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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닭고기 가공을 맡기는 진짜 이유
안전우려가 여전하고 경제적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데도 미국은 닭고기 가공을 중국 공장에 맡긴다. 2006년 미국 농무부가 새 규정 목록을 백악관에 제출했다. 미국산 닭을 중국 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