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사태 8명 구속/현자는 오늘 파업찬반 투표
【울산=김형배기자】 현중파업사태를 수사중인 울산경찰서는 11일 골리앗 크레인 농성자 50명중 상태가 심한 7명을 제외한 43명을 연행,이중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현중비대위의장 이갑
-
현중 오늘부터 정상화/농성자 42명 연행 6명은 구속키로
【울산=김형배ㆍ강진권기자】 골리앗 크레인 농성자들이 내려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현대중공업사태는 17일만에 정상화되게 됐다. 현대중공업측은 10일 오후5시30분 중역회의
-
연휴도 반납 정상화 채비/울산 현대/12계열사 1만여명 특근
◎노조도 조업방해 않기로/골리앗농성장에 물라면공급 【울산=김형배ㆍ강진권기자】 현대중공업에 대한 경찰의 공권력투입에 항의,연대파업사태를 빚었던 울산지역 현대계열사 근로자들은 7일부
-
현대자 7일부터 조업/근로자총회서 「대의원 정상화안」 통과시켜
◎현중 골리앗 농성자 환자등 15명 내려와 【울산=임시취재반】 현대중공업 공권력투입에 항의해 빚어졌던 울산지역 13개 현대그룹계열사들의 동조파업ㆍ휴무사태는 가장 선도역할을 해왔던
-
민주의원 홍성자 일문일답
현중사태 해결의 아킬레스건 지상 82m 높이의 골리앗 크레인에서 노조원 1백여명과 7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갑용 현중노조상집위원장은 높이 70m 지점에 설치된 임시숙소에서 3일
-
노조간부등 24명 정밀조사/KBS농성자 45분만에 전원 연행
◎11개경찰서 분산 철야수사/주동여부 3등급 분류작업 「여의도작전」이라 명명된 이날 KBS농성자 연행작전은 작전개시 45분만에 별다른 충돌없이 끝났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
KBS에 경찰 재투입/3백33명 연행… 선정상화안 부결직후
KBS사태는 사원들의 제작거부 19일만인 30일밤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농성사원 전원을 연행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11시15분 사복경찰 1천3백50명을
-
계열사 잇단 대좌… 주말이 고비/현대중공업사태 어떻게 돼가나
◎“명분ㆍ실리 얻었다” 판단/시한부 파업에 시위도 자제/연행자 문제등 변수는 남아 현대중공업 파업근로자에 대한 공권력 투입ㆍ해산으로 야기됐던 현대계열사들의 잇단 동조파업사태가 당초
-
주가폭락 곳곳서 항의소동/증권사 지점 점거 업무방해ㆍ기물파괴
◎민자지구당사 농성도 주가 폭락에 항의,서울ㆍ대구ㆍ부천ㆍ전주ㆍ대전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증권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 몰려가 온라인 시스팀을 끄는가하면 기물을 부수고 민자당사무실을 점거,
-
학부모,농성교사 고발/4명 끌어내 경찰인계/인천 명신여고
◎“정상수업 방해” 【인천=김정배기자】 해직교사 복직을 요구하는 일부학생들의 수업거부농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인천시 산곡동180 명신여고(교장 권유상ㆍ62) 학부모 1백여명은 9
-
교도소 재소자 급사
【청주=연합】청주교도소 재소자 10여명은 20일오전부터 동료 재소자 신민식씨(27)가 17일 징벌방에서 갑자기 숨진데 대한 사인규명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다. 단식 농성자들은
-
시위ㆍ농성자에 경찰,잇단 폭행/3명 부상
24일 오후1시쯤 서울 공덕동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의 신당합류를 규탄하는 농성을 벌이던 민가협회원 25명에 대한 해산과정에서 경찰이 폭력을 휘둘러 정순녀씨(53ㆍ여)가 기절하고
-
새해엔 평화의 종소리를…
『새해엔 평화의 종소리를 한껏 울리고 싶습니다』 서울 명동성당 종(종)지기 주인성 할아버지(70)는 80년대를 보내는 감회가 누구보다 깊다. 뜻하지 않게「민주화 진통」으로 표현되는
-
「통일」에 경찰투입
【부산=조광희 기자】29일 새벽1시 공권력이 투입됐던 창원공단의 (주)통일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조업중단조치를 내리고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정문에서 되돌려 보냈다. 그러
-
화상이사 숨져|근로자 1명도
【인천=김정배 기자】인천시가 가좌동 570 경동산업 근로자 집단 분신사건으로 화상을 입고 서울 이대부속병원과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회사 노무관리 이사 강한신씨(51)와 분
-
명동성당 시위 1번지로
한국천주교의 메카인 서울명동성당이 끝없이 이어지는 각종 시위와 농성의 마당이 돼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 우뚝 서 매일 정오와 오후 6시, 지친 시민들에게 은은한 종소리를
-
구인·조사 받던 날
구인 현장 ○…김대중 총재에 대한 강제 구인이 집행된 2일 아침 평민당사는 울분과 침통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김대중』연호와 구호·함성 심지어 울음소리까지 섞여 뒤범벅. 전날 당사
-
각 지구당에 비상 대기령
3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평민당 당사에 27일 밤 구인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당직자들은 『김 총재가 서울을 떠나 있는 것을 이용하여 안기부가 기습했다』고 분통. 당사에서 농성을
-
명동성당 "농성장 안된다"
명동성당이 정치·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는 시위자들의 농성장으로 더이상 이용돼서는 안된다는 천주교 성직자들의 고뇌가 표출되고 있다. 명동성당 이기정수석신부는 최근 가톨릭서울대교구 홍보
-
「한자리 억제」실시 시기에 이견|시은에 대우조선 겹쳐 경제부처 "부산"
대우조선사태의 급격한 반전, 금융기관 임금인상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금융노조의 대결양상등 주요 현안들이 새로운 국면을 보임에 따라 경제부처들은 앞으로 이들 문제의 향방이 경제뿐 아니
-
은행 임금 10%내 억제 안 되면|정부서 「직권 중재」키로
정부는 한 자리 숫자 임금 정책을 올 하반기부터 실천에 들어가 내년부터 전반적으로 정착시킨다는 원칙아래 우선 하반기부터는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국영 기업체· 정부 출연
-
정부 「한자리 수 인상」배수진
○…정부의 하반기 경제 종합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한자리 숫자 임금 정책」의 설득작업이 매우 강도 높게 전개되고 있다. 21, 22일의 잇따른 정부 투자 기관 직장 간담회·시중
-
끝내 못이룬 단식남편 면회
『노심초사 열흘만에 남편 얼굴 한번 보자는데 무슨이유와 절차가 그리도 까다롭습니까』『권한이 없으면 결정권자를 만나게 해주어야 할것 아닙니까』4일 오후6시30분쯤 서울공덕동 민주당사
-
교직원노조 결성|설립허가서 제출
윤영규위원장등 전국교원노동조합집행부 27명은 1일 서울도화동 민주당사12층 대회의실에서 문교부의 전교조인정등을 요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윤위원장은 『정부의 불허방침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