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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란법 위반 첫 형사처벌은 벌금 500만원
━ 시행 1년 맞는 청탁금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 간부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첫 확정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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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주고 산 친환경 인증 계란…‘이럴 거면 왜 붙였나요?’
친환경 마크 중 일부. [중앙포토]정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친환경인증 농가 계란에서 무더기로 살충제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환경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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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있는 건강식 석이술, 석이멍게젓갈 … 특허 음식점 대전 ‘석이원’
대전 석이 전문음식점 석이원의 대표 음식인 석이전복백숙. 오리·전복·문어·석이가 들어간 백숙의 국물은 오장에 좋은 한약재 5가지씩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0가지의 약재가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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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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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안전한 학교급식은 어른들의 공동책임
위성욱내셔널부 기자학교급식을 둘러싼 비리가 악취를 풍기고 있다. 지난해 9월 중순 경남 통영의 한 초등학교. 학생 540여 명에게 ‘농약 범벅 시금치’를 먹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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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NIE] 브렉시트, 김영란법, 사드…수능에 나올만하군요
━ 올해의 시사이슈 체크 좋은 시험은 교과서에서 나온 지식의 암기했는 지 묻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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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햇빛·미네랄 듬뿍 먹으며 자라 단맛·영양 만점
충남 보령 ‘머드고구마’가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은 산, 평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해양성 기후,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넉넉한 일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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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미네랄 듬뿍 먹으며 자라 단맛·영양 만점
"미생물 농법으로 병충해 예방 산학연 함께 가공법·상품 개발 고구마 국수·음료 생산 계획"충남 보령 ‘머드고구마’가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은 산, 평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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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채소로 1년에 140억 매출 올린 비결은?
충북 충주 신니면에 있는 장안농장은 스마트 팜 시대를 거스르는 전통적인 생태순환농법을 고집하는 유기농 쌈 채소 전문 농장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쌈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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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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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참치·양고기·시금치 영하 50~60도에 얼려야 신선함 오래가”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 사용법생선류와 육류를 잘못 보관하면 상하기 쉬운 계절이다. 식재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냉동고를 점검해야 한다. 식재료를 영하 50도 이하로 냉동 보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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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양고기·시금치 영하 50~60도에 얼려야 신선함 오래가"
생선류와 육류를 잘못 보관하면 상하기 쉬운 계절이다. 식재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냉동고를 점검해야 한다. 식재료를 영하 50도 이하로 냉동 보관할 수 있는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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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김영란법은 수입 쇠고기 권장법”
“한우는 외식으로 1인분만 먹어도 4만~5만원인데 수입 쇠고기만 먹으란 말인가.”9일 김영란법 시행령안이 발표된 직후 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는 “김영란법은 한우산업을 죽이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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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멋을 내다
나다라 씨가 농촌마을 고요리의 이장을 지내기 시작한 지 16년이 되었다. 이장 임기는 2년이니 무려 8대를 역임한 것이었다. 그는 원래부터 정보 수집이 빠르고 행동력과 순발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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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년 곶감 농사 가른 나흘의 선택
19일 경상북도 상주시 용하농원의 선별 건조장에서 주민들이 곶감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지난 19일 찾은 경상북도 상주 농가에선 설 대목을 앞두고 겨우내 말린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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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법원 "생 양파와 마른고추는 '농산물' 아닌 '식품'"
부패하거나 곰팡이가 묻은 양파와 마른고추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부들에 대해 1심 재판부와 2심 재판부가 엇갈린 판결을 내놨다. 재판의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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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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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후의 자경단
지난해 12월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주의 작은 마을 산타 마리아 오스툴라에서 세메이 베르디아(37)를 처음 만났다. 큰 총을 들고 험상궂게 노려보는 장정들만 없다면 아주 목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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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식품사랑캠페인]세계로 뻗어 나가는 제주 감귤, 젝스코리아의 성공신화
제주도는 예로부터 ‘감귤의 섬’으로 불려왔다. 제주는 연간 약 55만 톤의 감귤을 생산하는 곳으로, 전체 과수원 농지 중에서 감귤재배지가 90%를 훌쩍 넘을 정도로 많다. 특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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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가공식품, 화장품, 의류… 당신의 가족이 위험하다!
[월간중앙] 현대인은 생활 속에서 공기만큼이나 방부제를 자주 접촉한다. 종류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음식과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방부제는 차곡차곡 쌓인다. ‘안전한 수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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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격차 벌리는 제도, 착한 소비로 富의 선순환을
그새 문을 닫았다니 조금 어이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적하며 마르크스주의와 생태주의에 기반한 착한 생산과 소비를 강조해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 『시골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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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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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키우는 묘지가 있다?
▲ 유동호 검사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실태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제29차 뉴스와 셀럽이 있는 식품과 건강 포럼(이하, 뉴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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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식품전문검사가 본 한국 식품 요지경
“식품 범죄는 반드시 경제적 이득이 있는 데서 생겨요. 식품 범죄로 얻은 수익을 재산 압류 등의 방법으로 100% 거둬들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