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마음속의 문화유산]32.돌을 활용한 여러 도구들
구석기의 주먹도끼나 긁개등을 보면 문화는 돌과 더불어 싹이 텄음직하다. 인간은 삶을 더 낫고 편하게 성취하려는 뜻을 갖는다. 빈 손은 약하지만 그 손이 도구를 들면 강해진다는 인간
-
풍성한 한가위 건강에 신경을 … 유행성 출혈열등 전염병 예방
14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맞는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린다. 그러나 마음이 들뜬 만큼 안전사고가 따르고 모처럼 함께 만나는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응급질환이나 야외 감
-
[취재일기]레디메이드 보약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만 되면 되풀이되는 계절병이 있다. 왠지 힘없어 하는 남편, 밥맛 없어하는 아이들. 주부들은 고민한다.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 먹일까. 돈이 들텐데. 그래서 보약
-
'25년간 라면만 먹은 노인' PC통신에 소개 화제
수십년간 라면만 먹고 사는 노인을 최근 라면회사인 N사가 '라면 홍보' 를 위해 컴퓨터 PC통신에 소개해 화제다. 주인공은 강원도 화천군에 사는 농부 박병구 (朴丙九) 노인. 현재
-
농부병 예방 공동목욕탕 전북에 세워져 주민들 호응
“농사일로 허리와 다리가 쑤신다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보세요.” 전북정읍시옹동면상산마을 용상경로당에 최근 태양열 온수기를 갖춘'농부병 예방 공동목욕탕'이 세워져 주민들의 큰 호
-
중진시인 고은씨 '만인보' 출판기념회
중진시인 고은씨의'만인보(萬人譜)'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만인보'는 고씨가 역사나 현실에서 만난 인물 3천명을 형상화해보겠다며 지난
-
슬픈 용.행복한 미꾸라지
새벽미사를 올린 후 전날 성당 뒤 뜰에 심다만 고추.가지.토마토 모종을 하려고 호미를 잡고 땅을 파다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아름다운 마을 정선,산이 높아 땅도 3천평이요,하
-
충남도내 농촌지역 '농업인 건강관리센터' 주민들에게 인기
“찜질 한번이면 관절통이 씻은듯 사라지죠.” 에어로빅실.찜질방.체력단련실등 시설을 갖추고 지난 9월 충남도내 농촌지역 8곳에 들어선.농업인 건강관리센터'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주
-
흡연자는 날개위 라운지 이용을
▷“동유럽 국가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려는 것은 소련의 동유럽 침공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헝가리의NATO대사 안드라스 시묘니. ▷“우리는 농부며 우리 일은
-
27.유행성 출혈열
밀폐된 도시생활속에서 휴식공간을 찾아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곳을 등산하거나 명산을 찾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가을철이면 특히 산을 찾는 이가 많은데 등산객들이 조심해야 할
-
불필요한예방접종 많다-유행성출혈열 백신 국교생에 접종
병에 걸리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무균실에서 혼장 생활하지 않는한 사람은 누구나 전염병에 노출돼있다. 전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위생상태 개선과 예방접종이다. 1796년 제너에 의한 천연
-
安東교구 정호경 신부
천주교 성직자는 비교적 자유롭게 「직업」을 택할 수 있다.교구 본당에서 사목을 하거나 노동현장에서 일하거나 혹은 농촌에서농사를 하거나 어디든 사람이 있는 곳은 그의 일터가 될 수
-
"삶의 현상" 로이 포터.레슬리 홀 共著
성도착.그룹섹스.수간(獸姦).시간(屍姦).자위행위.이성애.동성애.양성애….성이 개방된 지금은 포르노잡지가 아닌 여성지에도 이런 성관련 용어들이 별다른 저항없이 등장하지만 서구에서도
-
問津-핵심에 이르는 길을 물음
문(問)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했다(「問責」참고).진(津)은 (水)와 율(聿)의 결합이다.는 「물」이고 聿은 「붓」 또는 「붓대롱」으로 후에 거문고 따위의 현악기를 조율할 때 사용했
-
20.용산특매장 "청풍 메주아줌마"들
용산 전자상가,이 일대의 변천사를 잘 아는 사람들 가운데는 바로 이곳이 농업생산품의 서울 도심 판매근거지를 행정 권력이 무자비하게 박탈한 매우 한국적인 농업 괄시의 현장이라고 말하
-
7.수령님 서거날 모두 점심굶어
김일성(金日成)이 죽은후「수령님」은 신(神)으로 올라가 있었다.전국 수만개의 동상은 신전(神殿)으로 변해 남녀노소의 예배장소로 그들의 복락을 기구하는 장소였다. 들꽃다발을 동상에
-
"대동이"펴낸 박문기씨 토종벼 발굴 무공해쌀 생산
독학으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상고사를 기술한 저서『대동이(大東夷)』를 펴내 화제를 모았던 박문기(朴文基.46. 전북정읍군입암면)씨가 10여년째 무공해 쌀을 생산하면서 최
-
기숙사 「금일학숙」 개관-완도군
완도군금일읍소랑도와 충도등 섬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금일학숙」(건평40평)이 문을 열었다. 완도군이 지역 인재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4천여만원을 들여 금일읍화목리에 마련한 금일
-
「쌀개방」이 환경파괴 부른다/박종권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쌀시장 개방은 환경파괴를 초래한다.』 얼핏 들어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일본의 소비자연맹은 쌀시장 개방반대의 이유는 하나로 환경파괴를 내세우고 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하
-
49.민자 당무회의서 직언 파문 곽정출
▲경남합천출생▲경남고(11회)▲서울大법대▲中央日報기자▲새한미디어대표이사▲11,12,14대의원▲민자당당무위원▲민자당불교신도회장 재산공개에 따른 문제의원처리로 어수선하던 지난 15일
-
『중국우화』『일본을 알자』등 편택서 출간|레슬링 선수출신「고릴라형사」|서울중부경찰서 이용환경장
키 1백87㎝, 몸무게 1백㎏의 우람한 체격. 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레슬링 헤비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 획득, 81년 한국유도대학 졸업과 경찰종합학교 입교. 현재 서울 중부
-
과민성 폐장염
회사원인 40대 L씨는 세번째로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두달 전 처음에는 감기 기운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었으며 기침과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고, 숨이 답답하며 고열이 있어 병원에
-
25세 지하운동가의 참회(촛불)
『저는 사회발전을 위해 보다 필요한 것은 좋은 머리보다 넓은 시야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채 현란한 관념과 공허한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화해와 협력분위기가 무르익던 남북관계를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