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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공약이행에 연간 18조~110조 소요"…대선후보 '공약이행비용' 천차만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4일, 주요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공약이행 재원 등에 대해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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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개혁 예고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거대한 농협 조직에 메스 댄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1953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농업고와 광주대를 졸업했고 전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남평농협 전무와 조합장(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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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쌀을 비싼 값에 사준 게 죄?…재판 받는 전 태국 여성 총리
태국의 첫 여성 총리였던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쌀 수매 정책과 연관된 재정 손실 및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태국 대법원은 19일 잉락 전 총리에 대해서 “검찰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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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44) 충남 논산시장 당선자는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논산, 행복한 논산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황 당선자는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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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수 재선거 ‘양자 대결’
청송군수는 민선 출범 이후 3명의 군수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중도 하차했다. 올해는 한나라당이 공천했던 윤경희 전 군수가 낙마한 데다 뒤 이어 배대윤 전 군수까지 구속되자 청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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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미국 '뉴딜정책'이란 무엇인가요
정부가 지난달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일명 '한국형 뉴딜(New Deal)정책'으로 불리는 '종합 투자 계획'을 선보였다. 10조원 규모의 정부 재정과 민간 자본을 들여 내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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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보선 각당 후보 출마의 辯
*** 한나라당 김태호 17일 경선에서 김태호 거창군수가 38.5%를 획득, 송은복 김해시장(30%)과 권영상 변호사(24.4%)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후보는 이번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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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쓴 '농어촌 개선사업' 5년만에 덜미]
농어촌구조개선사업비는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였다. 김영삼 (金泳三) 정부가 추진한 '단군이래 최대사업' 에 투입된 자금은 '마구 써도 되는 돈' 이 돼 버렸다. 수천만원씩의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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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북지사 재당선으로 삶의질 향상에 관심
유종근 (柳鍾根) 지사의 재당선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柳지사는 경제발전외에 생활경제 구조개선과 복지정책 등 삶의 질 향상에 특히 관심이 높다. 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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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영능력이 있는가(사설)
쌀수입 개방문제가 결국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생각하면 정부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지 않을 수없다. 정부는 그동안 쌀문제에 관해 정부로서 당연히 했어야 할 협상도,국론수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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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불안해소가 급선무(사설)
90년대 농정의 핵심은 농어촌 구조 조정사업이다. 우루과이 라운드 등 예상보다 빨라진 국제화 및 개방화에 맞서 농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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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생색만내 될 일인가(사설)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말에 무게가 실려야 한다. 더구나 국민생활에 깊이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임기응변식의 대응으로 국면을 빠져나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추곡수매 정책에 관한한 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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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다 분배에 초점"
집권여당이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4·26총선이변」(?)은 정치뿐아니라 경제운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국의 향방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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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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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빚 탕감, 소 값 대책세워라 질의|미대사의 학생 면담은 세미나 답변
▲김한수 의원(신민)=학원사태· 노사분규 농민시위 등은 바로 정치에서 공정한 정의의 원칙을 지키라는 국민들의 함성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요체는 정치의 도덕성과 정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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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해부해본 열가지과제|총선이후 경제,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
선거는 끝났지만 그 뒤처리는 지금부터다. 유세장에선 여러 경제문제가 제기되고 비판되고 또 성토 되었다. 선거가 끝난 후 시급히 손대야할 경제문제는 무엇인가. 어떤 문제가 누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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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승격 87년까지 매듭
민정당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차원에서 호남권의 중심지인 광주시를 오는 87년까지 직할시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민정당은 제12대 총선거공약을 성안하는 과정에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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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운동하다 한때는 의원 비서관
건국대 경제과를 졸업한 뒤 고향에 돌아가 경기도 4H 구락부 연합회장·한국 농민회 농정위원 등을 맡아 농촌 운동을 했다. 한때 이곳 출신 고 김형일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수업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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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표밭에 말만 무성|경북-김천-금릉-상주 합동 연설 지상 중계
▲이재옥 (40·무)=이 이재옥이는 정치에 때묻지 않았고 권모술수를 모른다. 당선되면 4H 정신을 살려 녹색 혁명을 이룩하고 김천을 약진의 도시로 만들겠다. 또 사랑방 정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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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가격차 둬 세 차례 수매|국회 대 정부 질문 10∼12월·1∼2월·3월 이후로
이틀간에 걸친 안보·국방문제 질문을 끝낸 국회 본 회의는 7일 최규하 국무총리 남덕우 부총리 및 경제관계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문제 전반에 걸친 행정부 질문을 벌였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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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공산당의「민주연정」이 실현되면 "일본열도는「침몰」한다"|학자그룹「1984년」의 분석과 전망
서방세계의 공산당들이 사회당 등 이른바 혁신세력과 손을 잡고 선거를 통한 정권쟁취를 꾀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인 것 같다.「프랑스」공산당이「미테랑」의 사회당과 연합전선을 펴고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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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각 상위, 대정부질문
국회 각 상임위원회는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소관부처의 보고를 듣고 대정부질문을 폈다. 서울시는 내무위 보고에서 81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23만여동의 무허가 건축물 정리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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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둔군 감출 등 과격일변도|닉슨과 대결 확실해진 맥거번의 공약
7월10일로 박두한 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지·맥거번」상원의원이 1차 투표에서 동 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전망이 밝아졌다. 뉴요크주 예선으로 마감된, 3월부터의 예비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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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관서 감사 본격화|국감, 내무·재무·교체위서 착수
국회의 국정 감사는 내무·재무·교체 등 3개 위원회가 지방 감사를 모두 끝내고 8일부터 중앙 관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 밖의 위원회는 아직 지방 감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