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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블랙홀’에 가려진 장관 후보자 6인, 청문회 주간 앞두고 부실 검증 우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도착한 후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조 후보자는 여당이 제안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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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 슈퍼 예산인데…벼락치기ㆍ깜깜이 처리 불가피
470조원이 넘는 내년도 슈퍼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졸속 처리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 마감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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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쌀 목표가격이 뭐길래 … 정부·여당 vs 야당·농민 정면충돌 조짐
당정 2018년~2022년 쌀 목표가격 19만6000원…야권·농민 “껌값만도 못해, 24만원 돼야” 한국쌀전업농중앙회와 전국 각 지역 쌀 전업 농민들이 11월 7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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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14개 상임위 국감…‘이재명 지사 논란’ 등 쟁점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최근 배우 김부선씨가 밀회 증거로 주장한 신체 부위 점에 대해 신체검증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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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ㆍ선동렬부터 '배그’ 의장님까지…국감장 증인 '어벤져스'
10일 시작되는 2018 국회 국정감사는 한 해의 사회 이슈를 망라한다. 모든 사건과 뉴스의 배경이 되는 행정부의 잘잘못과 사건 관련자들의 입장을 일일이 따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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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삼성 이재용 부르자” vs. 민주당 “망신주기 안돼”…'대기업 증인' 공수바뀐 여야
“하도급 관련 문제는 대기업 총수를 부르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실질적인 국감을 해야죠. 정치적으로 국감이 이용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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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운영위, 한국당은 법사위…41일만의 국회 정상화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최종 타결한 뒤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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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곧 정상화될까…홍영표ㆍ김성태ㆍ김관영 “내주 원 구성 합의”
두달 째 휴업 중인 국회가 이르면 12일부터 정상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장병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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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입법 번번이 막혔다…與, 법사위원장 쟁탈전 예고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 협상을 지난 27일부터 시작했다. 여야 모두 제헌절 전인 7월 초를 협상 마지노선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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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반려동물 1000만 시대 “내 새끼 놀이터 늘리고 장례식장 짓자”
━ 쏟아지는 동물복지 법안들 “‘보호자’로 (용어를) 바꾸면 그걸(동물을) 어떻게 팔아요.”(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자꾸 (식용) 소하고 (반려용) 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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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야당 사퇴 요구에 “또 다른 책임져야 하면 그때 판단”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수습 지연 보고’에 대해 사과했다. 김 장관이 질의를 들으며 입을 굳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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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위에 선 김영춘...국회 농해수위 출석, 여야 십자포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국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참석해 세월호 유해 수습 누락관련 현안보고를 했다. 김 장관이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세월호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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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찜·말이 벗어나 색다르게 즐겨요 계란 - 2017 계란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소년중앙] 2017 계란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음식의 이름을 대봅시다. 빵, 과자, 마요네즈, 김밥….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계란'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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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 만에 부활한 해경 첫 국감에서 웬 동성애 논란?
2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부산ㆍ인천ㆍ울산ㆍ여수광양 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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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턱밑까지 번진 소나무재선충…북한까지 번질 우려
재선충에 감염돼 누렇게 변한 소나무들. [중앙포토] 치명적인 병해충인 소나무 재선충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부근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민통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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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불량 국감] “망나니·차떼기” 막말에 삿대질 … 증인 불러놓고 자기 말만 하기도
국정감사가 막말과 고성으로 얼룩지고 있다. 여당이 전(前) 정부에 대한 적폐청산을 내걸고 야당은 이를 현 정부의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격돌하면서다. 일부 국감장은 시작부터 파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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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불량국감] 적폐vs신적폐 기싸움에 ‘빈손’ 국감...막말ㆍ고성에 법사위, 행안위, 교문위는 ‘파행’
국회가 12일부터 20일 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국감)에 돌입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한다는 점 외에도 이전 정부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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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4대강 vs 탈원전·전술핵… 前·現 정부 겨냥 ‘반반 국감’
━ 막 오른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지난 12일 시작됐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5개월간의 인사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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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회피 방지, 계란 관리 강화 … 국회, 무쟁점 법안 135건 처리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주식회사 외부감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개정안 등 135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외감법 개정안은 외부감사 대상 기업이 6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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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필요, 분열은 안돼” “청산 좋지만 다 죽을 순 없어”
━ 긴급진단 │ 과거사 전쟁에 빠진 정치 김동철 국민의당·우원식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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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탁현민 정도는 눈감아주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왼쪽)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연합뉴스, 중앙포토]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눈감아주자"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류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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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짜증" 거침없던 류영진 처장, 하루만에 '죄송' 온순모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전날 국회 농해수위에 출석해 강한 발언을 내놓던 것과 달리 이날은 '죄송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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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짜증 내" 류영진 식약처장, 태도 논란에 사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3일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한 대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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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질책받은 류영진 식약처장 “총리가 짜증 냈다 … 억울하다”
살충제 계란 사태의 주무 기관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질타를 “짜증”이라고 표현했다. 류 처장은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이 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