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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작가로 돌아온 루시드폴, 영화관에서 만나는 박효신
제주의 귤 과수원 내에 직접 만든 오두막에서 곡 작업을 하는 뮤지션 루시드폴. [사진 안테나] 음반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을까. 가수 루시드폴(42)과 박효신(36)은 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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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미래 글로벌 푸드산업계 리더 육성 초점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키운다 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각 대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 틀을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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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된 동물원 "한 직장 30년 다닌 기분 직장 안 망해 다행"
내년 1월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다음달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그룹 동물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내년이면 서른을 맞는 동물원은 참 특별한 밴드다. 1988년 1월 데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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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호텔]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셀럽의 은신처 '선셋 마퀴'
뒤편 언덕 어딘가에 배우 조니 뎁의 대저택이 있다고 한다. 아래쪽 사거리에 있는 월마트에는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가수 비욘세가 수시로 출몰한단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도시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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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울림 담긴 음반, 생생한 날 것 그대로
팔리지 않고 잘 알아주지도 않는 국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반사가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반사 가운데 가장 특색 있다고 할 ‘악당이반’이다. 음악을 다루는 회사 이름이 험상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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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단 로봇이 차량 샅샅이 스캔 … 현대기아차 ‘품질의 심장’
기아자동차가 27일 소형 SUV ‘스토닉’을 국내에처음으로 공개했다. 1.6 디젤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탑재한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30.6㎏.m의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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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달린 로봇으로 차체 살피고 가혹한 진동으로 소음 측정...'스토닉' 만든 남양연구소에 가다
# 약 5m 높이의 철제 벽이 둘러쳐진 커다란 상자 모양의 공간 안에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의 차체가 들어있다. 차체 좌우에는 사람 팔 모양의 노란색 로봇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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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1년 간 창작자 526명 육성 … 인천 문화콘텐트 생태계 허브로 우뚝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역대 최대 성과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창작자 페스티벌’(부제: 팝콘 데이, 라이브!)이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틈문화창작지대에서 512명의 창작자가 참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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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공연장 아닙니다, 녹음실입니다
음반이 점점 안 팔리는 시대임에도 좋은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만든 ‘악당이반’ 스튜디오. 연주자 20여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녹음 공간이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유난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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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마음 다스리는 우리 음악
사운드스페이스의 국악 음반 ‘음공간’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기상천외한 기사들과 SNS에 등장하는 각종 동영상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탓이다. 음악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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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무용 주제 예술작품 색다른 조명, 다양한 공연
낙원악기상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악기 판매·수리 상인 100여 명의 손을 촬영해 만든 ‘고수의 도구’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위쪽 작은 사진은 상가 외벽에 설치한 윤형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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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문자·무용 주제 예술작품 색다른 조명, 다양한 공연
낙원악기상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악기 판매·수리 상인 100여 명의 손을 촬영해 만든 ‘고수의 도구’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위쪽 작은 사진은 상가 외벽에 설치한 윤형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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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노래
나탈리가 처음으로 시도한 수묵화. 결혼식에 참석한 귀빈들을 위해 이 복숭아꽃 그림이 인쇄된 자기컵 세트 1000개를 선물로 준비했다. 자신을 애지중지하는 세태 속에서 스스로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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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무대, 무대 위의 삶
무대우리는 매일 ‘삶이라는 무대’에 오르고, 그들은 ‘무대 위의 삶’을 산다.무대는 록 스타의 호흡기 노브레인록 페스티벌의 계절,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악동이 돌아왔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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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있는 지도] 노가리·돼지갈비 굽는 냄새 자욱한 오래된 철공소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한 주가 맛있어지는 맛있는 지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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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뮤지션 위한 창작소…대구 중앙대로에 문 열어
버스킹(Busking·거리 음악)을 하는 뮤지션과 가수 지망생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대구시는 12일 남구 중앙대로 45길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143㎡)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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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 홍대 서울 서교동 홍대 근처에 있다. 20대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지하 4층, 지상 7층 건물에서 공연·영화·전시·교육 등 여러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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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관람객 잇는 소통의 장, 아이디어 샘솟는 창작 공간
KT&G 상상마당에는 갤러리·공연장·스튜디오·영화관 같은 예술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디자이너 민소미씨가 1일 상상마당 홍대 1층 디자인스퀘어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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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어둠을 밝혀주듯 어둠은 빛을 보여주죠”
20년간 서울에서 자신이 누군지도 잊고 살아온 북한 간첩이 어느 날 갑자기 귀환 명령을 받는다. 실체 없는 추적자를 따돌리며 삶을 추스르는 ‘무늬만 스파이’의 긴박한 하루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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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5만 명 이용하는데 엘리베이터도 없는 점자도서관
대구 점자도서관은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3층에 있어 시각장애인의 이용이 불편하다. [프리랜서 공정식]“점자도서관이 엘리베이터조차 없는 30년 된 상가 3층에 있습니다.”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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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만족 강진 음악창작소, 8개월 만에 뮤지션 5000명 몰려
3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 음악창작소’ 내 연습실에서 4인조 여성 록그룹 ‘워킹 애프터 유’ 멤버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3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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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새 아파트 드문 곳, 단지 안팎 녹지 풍부
서울 강북 도심과 강남을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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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알파룸+테라스+복층형’을 모두 갖춘 ‘아뜰리에 하우스’ 선보여
삼성물산이 2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 재건축을 통해 분양예정인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에 새로운 개념의 복층형 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인다. ‘래미안 아뜰리에 하우스’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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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빵빵, 떨이요~ 소리 수집가 전광표…건축에 깃든 추억을 찾아, 시간여행 안내자 조한
전광표씨가 광화문 앞에서 서울의 소리를 채집하고 있다. 전씨는 “지역마다 다양한 고유의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사진 김현동 기자]‘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