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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기업 공장 내달부터 신·증설
박재완(사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19일 “한 달 안에 지나친 수도권 규제를 풀려 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수도권 규제 완화 관련 법안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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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엔 눈물 없지만 시장엔 눈물이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경제 침체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 도대체 왜 미국 회사 하나의 도산이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다른 나라 기업들의 운명까지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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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주력 업종 ‘신호등’식 관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10대 주력 업종 중에 아직 빨간불이 켜진 것은 없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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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지열 등 쓰는 ‘그린홈 100만 가구’ 추진
9월 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설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부스. 에너지관리공단은 2004년을 ‘신재생에너지 원년’으로 선포하고, 2011년까지 1차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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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위기 극복 키워드는 ‘다 함께’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질 것 같다.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한 우리 마음속의 긴 겨울 말이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필히 봄이 오고 말 듯, 이번의 위기도 분명 끝나는 날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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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기반 강한 나라가 경제위기도 잘 견뎌낸다”
“시민사회의 기반이 강한 나라일수록 경제 위기를 잘 버텨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불신받는 정부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캠페인에 나서야 한다.” 시민사회포럼(대표 박재창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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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산업으로 25만 개 일자리 시장규모만 44조원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 브란디스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55만 개의 태양전지판이 약 4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브란디스 AP=연합 'GreenTech made in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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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GDP 1% 투자
일본이 녹색산업에서 유럽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것은 에너지 효율성 측면이다. 도요타나 혼다 등 자동차업계도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해 연비가 높은 차나 하이브리드 차 개발에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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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低 CO₂후진국’ 벗고 재생에너지 제국 꿈꾼다
버락 오바마가 10월 8일 뉴햄프셔 포츠머스에서 자신의 에너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위기에 봉착한 미국이 2030년까지 해외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35% 축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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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그린 뉴딜' 나온다
이명박 정부의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면 2012년까지 향후 4년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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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떨어지는 지금이 인프라 구축 적기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와 유가 하락으로 녹색투자가 후퇴하리라는 시각이 있다. 석유값이 떨어지면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투자를 소홀히 하게 되리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유가 하락은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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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교통인프라 투자 땐 경기부양 -고용창출 효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미국발 최악의 금융 대혼란과 경기침체라는 경제 한파 속에 나타난 새로운 지도자이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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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FTA를 흔들면 안 된다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미국 금융과 산업, 대외통상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미 경제관계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그 영향권 안에 접어든다.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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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청정 일자리’ 늘려 경제 살리자
지구촌에 ‘그린 뉴딜(Green New Deal)’ 바람이 불고 있다. 1930년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펼친 ‘뉴딜 정책’처럼 최근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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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하자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향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수출부진·투자감소 등으로 3분기 경제성장률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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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외환위기 없다”
이명박(사진) 대통령은 27일 “단언컨대 지금 한국에 외환 위기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한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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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명박 대통령,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는 전대미문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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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넘치는데 온 나라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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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MB정부 신국가발전 전략
장래의 먹고살 거리와 삶의 터전을 만들어줄 신(新)국가발전 실행계획이 지난 9월 말로 거의 정리됐다. 정권 출범 초기의 혼란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간의 과정이 주목받지 못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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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한국의 미래 환히 밝혀줄 ‘차세대 먹거리’찾습니다
[게티 이미지] 올해 초 삼성전자의 신성장동력 발굴 담당자라는 서너 명의 사람들이 이화여대를 찾았다고 한다.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최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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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 금융회사 생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할 전문 금융회사가 국내에 생긴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KT&G와 화학 업체인 후성·휴켐스가 50억원을 투자해 이달 말 ‘한국탄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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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은’ 조윤선·박선영·박선숙에 ‘장관 출신’ 김장수·송민순도
상임위 활동은 ‘여의도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회 선수(選手)는 선수(選數)가 결정한다지만 인지도·전문성·인맥을 바탕으로 18대 ‘상임위 스타’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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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CO2 녹색 성장’을 이루려면
미국 지구정책연구소의 레스터 브라운의 말처럼 현재 지구라는 위성은 전시 상황을 맞고 있다.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과거 100년 동안 전체 지구 평균기온이 0.74도 상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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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과 유가폭등 머니 게임의 ‘삼중창’
세계 최대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수출국들이 올들어 자국 곡물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쌀값이 폭등했다. 마닐라 로이터=연합뉴스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