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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위 소련군 숙소 그대로 … 일본군 막사 위에는 오각별 선명
━ [르포] 11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기지 일본 육군 제20사단 78, 79연대는 용산기지 자리에 주둔했다(위 사진). 지금의 녹사평역에서 1920년대 무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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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에 여자친구 얼굴에 불산 부어 살해한 50대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독한 산성 물질의 일종인 불산을 부어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이별을 통고한 연인에게 불산을 부어 살해한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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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잔고 3000원이던 강남, 5층 건물 지은 사연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서는 가수 강남이 출연해 폐가 같던 집을 허물고 지은 새 건물을 공개한다. 멘토 임성빈 디자이너와 함께 자신의 공간을 셀프 인테리어 하는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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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난방배관 깨끗이 씻어주는 ‘녹물 버스터’
에스티홀딩스의 윤덕현 대표는 오래된 빌라 거주 경험을 창업으로 연결시켰다. [사진 에스티홀딩스]“정보기술(IT) 벤처만 벤처인가요? 우리도 어엿한 친환경 ‘배관 벤처’입니다”윤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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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엔 녹물, 경기장엔 포클레인…리우는 공사 중
올림픽 개막을 앞둔 브라질 리우의 시내 곳곳에선 여전히 공사가 한창이다. 브라질 정부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무장병력을 배치했다. 사진은 뒷마무리가 끝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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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노모 사망' 사건 아들 전재주씨 입장 밝혀
"학대는 아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어머니를병원이나 시설에 모시는 게 방치라고 생각했다""방치라니 말도 안 됩니다. 외아들인 내가 가장 가슴이 아파요."유타주 '노모 방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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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없는 추운 모텔방에서 '슬픈 죽음'
96세 효 신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된 모텔 모습. 이 모텔은 아들 전재주씨가 운영하는 곳이다."막을 수 있었던, 극히 슬픈(preventable, extremely sad)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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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중의 썰로 푸는 사진] 군산 히로쓰 가옥 '뭉크의 절규'
삼일절 97주년을 맞습니다. 한세기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한반도의 주변 정세는 심상치 않게 돌아갑니다. 북핵이 야기한 긴장 상태가 지속됩니다. 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한반도는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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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배관 내 이물질·녹물! 정기적인 청소로 우리 가족 건강 지키세요!
우리나라 수돗물은 2012년 세계 물맛 대회에서 7위, 국가별 수질 지수에서 8위라는 성적을 거둔바있다. 그던데 세계가 인정한 맛 좋고 질 좋은 수돗물을 정작 시민들은 불신하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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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염소는 수인성 질환 막아 꼭 필요 … 평생 수돗물 마셔도 안전해요"
‘수돗물이 깨끗해도 수도관이 문제다?’ ‘수돗물 속 염소가 암을 유발한다?’ 수돗물을 둘러싼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한결같다. 과학적인 상식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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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은 허가 필수…자신없으면 '멘토' 초빙
[김영태기자] 막상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옮기려고 보면 난감해진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서지 않아서다. 곳곳에 다양한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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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3) 한반도, 해양의 변두리를 넘어서야 한다
중국이 지린성 훈춘 취안허와 북한 원정리를 잇기 위해 건설 중인 신 두만강대교 전경. 중국이 부두 사용권을 확보한 나진항으로 통하는 유일한 국경교량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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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쏴 수도관 청소하는 ‘녹물 해결사’
박재민 에스티홀딩스 대표가 ‘수도119’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박 대표는 “깨끗해 보이는 수도 꼭지도 여지없이 녹물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주부들도 처음에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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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딸기맛 피우는 "전담족" 30만 명
제빵 재료점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딸기 맛이나 커피 맛 ‘플레이버(flavour·향료)’를 구입한다. 여기에 니코틴 원액과 글리세린·프로필렌글리콜 등을 섞는다. 배합한 액상은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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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바꾸는 가방’ 늦깎이 창업 밀어준 벤처 도우미
무려 11년만이었다. 이장규(35·사진)씨가 2013년 2월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장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이. 그동안 독립 영화판에 뛰어들어도 봤다. 런어웨이를 걷는 모델로도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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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자” 구체적 계획 실천하세요
김수견·안이숙씨 부부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당장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검진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부부 건강은 가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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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성분 가득 … 건강 갈증까지 해소
농심의 `백두산 백산수`는 백두산 해발 670m의 원시림에서 뽑아낸 화산 암반수를 담았다. 실리카를 비롯한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사진 농심] 소비자의 물을 찾는 소비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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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브리핑] 김현기·최서우·최흥철, 노멀힐 본선행 外
김현기·최서우·최흥철, 노멀힐 본선행 김현기(33)·최서우(32)·최흥철(33·이상 하이원리조트)이 스키점프 남자 개인전 노멀힐(K-95)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는 9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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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코드는 ‘뉴 러시아’ … 과거 유산으로 미래 향한 메시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소치 신화=뉴시스] 소치 올림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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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코드는 ‘뉴 러시아’ … 과거 유산으로 미래 향한 메시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소치 신화=뉴시스] 소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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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어수선한 소치, 러시아행 비행기 '치약폭탄' 경보
석 달 전 결제 완료한 호텔 방에 들어섰더니 낯선 이가 침대에서 자고 있다면? 수돗물을 틀었는데 누런 녹물이 흐르고 ‘위험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음용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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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고 철근 삐죽 … 그 속에 갇힌 동물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남미관 사육장에서 철근만 남은 울타리 앞을 라마가 거닐고 있다(사진 왼쪽). 페인트가 벗겨진 채 방치된 동양관의 벽. 일부에선 곰팡이가 핀 곳도 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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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재료 사용법 모르는 단청 장인에게 책임 맡긴 게 화근
[사진설명 1 숭례문 2층 누각의 처마 서까래에 있는 연꽃무늬 단청들이 훼손돼 가고 있다. 2·3 기둥과 천장의 균열·박리 현상. 4 호분(조개로 만든 가루)이 천장에서 새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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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재료 사용법 모르는 단청 장인에게 책임 맡긴 게 화근
1 숭례문 2층 누각의 처마 서까래에 있는 연꽃무늬 단청들이 훼손돼 가고 있다. 2ㆍ3 기둥과 천장의 균열ㆍ박리 현상. 4 호분(조개로 만든 가루)이 천장에서 새나온 물에 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