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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으로 새해 맞은 여야, 김무성 "법안 처리 못해 석고대죄 마음"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신년인사회의 분위기는 무거웠다. 올 4월 총선 앞두고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나 환호성은 없었다. 김무성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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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소설 ‘이승만’ 연재 시작한 작가 복거일
복거일 작가는 이번 소설 ‘이승만’ 연재에 어렸을 때부터 공부해 온 역사 지식을 총동원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관련 문헌을 읽으면 그의 심리가 읽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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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오늘 노 전 대통령 묘소 참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현철씨가 9일 오후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현철씨는 10일엔 김종필 전 총리, 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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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돌아온’ 천정배가 말하는 야당집권플랜 - “정권 잡고 싶다면 양치기 소년 오명부터 벗어야”
[월간중앙] 천정배(61)가 돌아왔다. 4월 29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 후보는 2만6256표(52.37%)를 얻어 1만4939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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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신뢰의 위기에 빠진 무능한 야당
이철호논설실장 야당이 ‘질 수 없는 선거’에 연거푸 전멸하고 있다. “야권 분열이 최대의 패착” “무난한 공천이 무난한 패배를 불렀다” “헛발질한 선거 전략이 문제” 등등 정치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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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린 추미애, "지지세력 통합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이 8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디까지나 지지세력의 뜻을 받들고 챙기라는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이라며 “분열을 막고 통합을 호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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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달라졌다? "큰 죄를 졌다. 비록 실패했지만…"
[월간중앙] 경제개혁의 방법론 들고 제2의 안철수 현상 꿈꾸나? ... 야권 분열 전초전 가운데 ‘변수’로서의 묵직한 존재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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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이사장, 문재인 만나 "내 마음은 항상…"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한달 열흘만인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표가 개인일정차 봉하마을을 찾은 것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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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포장 아닌 진짜 탕평인사 해야 … 중도 키워야 집권 가능
친노무현계인 김경협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항의로 일주일간 공식석상에 불참했던 주승용(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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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3주, 머리·입·발이 향한 곳은
정치인은 쉬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변했다면 마음속에 뭔가 독한 결심을 했다는 거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그렇다. 지난달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표 경선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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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검색순위 1위 박근혜·김무성 감사합니다"
[사진 중앙포토DB]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한 것을 두고 “박근혜·김무성 감사합니다. 조중동, 특히 종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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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여론조사 거부는 여당이 자신 없다는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방명록에 글을 적고 있다(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진도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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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참배 가는 김무성 “내가 참 많이 비판했는데”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 많이 비판했었는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말끝을 흐렸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다. 짧은 한마디에 노 전 대통령에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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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일 아침 … 노무현 묘소 참배
새누리당 김무성(얼굴) 대표가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가 전당대회 다음 날인 지난 9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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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할 것”
대선 패배 25개월 만에 당 대표로 문재인 의원이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선출됐다. 문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반드시 총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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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 달라, 계파의 ㄱ자도 안 나오게 하겠다”
당선이 확정된 순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62) 신임 대표의 얼굴엔 미소가 없었다. 잠시 눈을 감는가 하더니 입꼬리에 힘을 주고는 전당대회장의 대의원들을 응시했다. 그런 그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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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 신당론은 나를 견제하려는 주장”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호남 신당론은 나를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당이 깨질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정면 대응이다. 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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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월 중순 이전에 출마여부 결심"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내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의원은 20일 "12월 중순 이전에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심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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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의 동교동계 신(新) 전성시대-노병은 죽지 않았다?
동교동계 인사들의 DJ묘소 참배가 정례화되면서 DJ묘소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새로 들어설 때면 가장 먼저 찾는 장소가 됐다. 9월 23일 동교동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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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올드보이 맞다 … 신386이라도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
지난 주말 도쿄 현지에 부임한 유흥수(76) 신임 주일대사는 자신이 ‘올드보이’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역대 최고령 주일대사인 건 물론이고, 역대 최고령 현직 대사다.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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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선의로 접근한 노무현, 독도로 뒤통수 친 일본
2013년 8월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향 야마구치현으로 내려가 일본 우익의 정신적 영웅 요시다 쇼인 묘소를 참배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겠다”고 맹세하는 모습.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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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일본에 선의로 접근한 노무현, 독도로 뒤통수 친 일본
2013년 8월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향 야마구치현으로 내려가 일본 우익의 정신적 영웅 요시다 쇼인 묘소를 참배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겠다”고 맹세하는 모습.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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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아들 실제 모델? 난 아니다"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 당사자인 박욱영(57) 구의원, 송병곤(56) 사무장, 이진걸(55) 노무현재단 부산지역 공동대표(왼쪽부터)가 22일 부산시 거제동 법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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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노 대표 아니다 … 유연하고 유능한 진보 필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정부를 비판하면서도 진보 진영이 보여준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날 “우리가 우월감에 빠져 가치를 주장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