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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재건축 조건부로…39년된 연탄아파트 ‘보존 대못질’ 했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에 가면 35층 신축 아파트 옆에 39년 된 5층 연탄 아파트가 '규제의 대못'으로 박혀 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주택국장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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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102곳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총 102곳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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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재생' 1호 변심…숭인동 ‘오세훈 재개발’ 1호 신청
서울시가 민간 재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구 공공기획)’ 공모가 시작되면서 과거 도시재생지역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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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부동산 속도, 재개발 지정 5년→2년으로 단축
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서울시의 제도정비 작업이 속속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정비구역 지정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던 ‘주거정비 지수제’ 폐지가 확정되고, 구역 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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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부동산 속도…신속통합 재개발,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서울시의 제도정비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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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1구역' 찾은 吳…'신속통합기획'으로 바꿔 재개발 속도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월 오전 서울시청에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민간 주도인데 '공공' 이름이 거부감 키워서"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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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이해충돌 맞다”는데, 용산구청장 “단순 절차상 지적” 해명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LH주택공사에서 열린 국토부 주관 서울역 쪽방촌 정비방안 계획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국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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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한다더니 재개발 무엇?' 뿔난 을지로 상인들 거리로
19일 열린 을지로 재개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중구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김정연 기자 세운상가 인근 상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을지로 재개발 반대'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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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라진 피맛골의 전철 밟는 을지로 골목
세운재정비촉진사업으로 철거위기에 놓인 을지면옥의 모습. [사진 연합뉴스] 평양냉면 5대 전설로 꼽히는 서울 을지로동 을지면옥이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노가리 골목의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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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양냉면 5대 전설, 을지면옥 철거된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재개발 위기에 놓인 을지면옥의 입구. 대대로 물려내려온 노포(老鋪)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 골목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 피맛골처럼 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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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희소가치 큰 뉴타운 옆 역세권, 중소형 2011가구 대단지
━ 상계 신동아 파밀리에 상계뉴타운 인근에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2011가구의 중소형 대단지인 상계 신동아 파밀리에다. 상계뉴타운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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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순항 상계뉴타운 옆, 당고개역 역세권, 중소형 2011가구
사업 추진이 순조로운 서울 뉴타운과 그 주변에 새로 나오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뉴타운을 지정 해제하면서 희소가치가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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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250곳 동시다발 도시재생 가능할까
당정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모델로 꼽은 독일 팩토리 베를린. 베를린 미테 지역의 낡은 양조장을 도시재생 방식으로 바꿔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도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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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낡은 항만 주변까지 함께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내 항만재개발 사업 전문가 좌담회 영국 런던의 템스강 동쪽에 자리 잡은 ‘도클랜즈(Docklands)’는 1970년대만 해도 쇠퇴한 항구도시였다. 영국 정부는 낙후한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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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 사람(5)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글로벌 공기업엔 경영 자율성 줘야”
한전에서 처음으로 두 번째 연임 …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전도 변해야 산다” 사진제공·우상조 기자 조환익(6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한 달 중 일주일은 해외 출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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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쾌적한 도심 매력에 커지는 희소가치 신정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인기 쑥쑥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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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쾌적한 도심 매력에 커지는 희소가치 신정뉴타운 브랜드 대단지 인기 쑥쑥
서울 뉴타운의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업이 순항 중인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목동생활권이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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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곳 낡은 도시 변신, 지역 문화·경제의 허브
한국형 도시재생사업 본격화2013년 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도시재생사업이 전국 13곳의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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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사업 참여하면 초기부터 예산 팍팍 밀어준다
문제는 재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 정부는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4가지 복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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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띄운 뉴타운, 오세훈 키우고 박원순이 폐지
뉴타운 정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시작됐다. 낡은 주택가를 헐고 새 아파트를 짓는다는 맥락에선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다를 게 없었다. 하지만 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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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걱정 없어 떴는데…단독주택재건축이 사라진다, 왜?
[황정일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7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키로 했다. 그런데 7곳 중 5곳이 단독주택재건축 대상이다. 서울시는 앞선 1월 도시계획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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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1기 신도시…아파트 값 뚝뚝
[황정일기자] 수도권 1기 신도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집값 안정,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89년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1992년 말 입주를 완료한 신흥 주거지를 말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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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ㆍ건설의 끊임없는 분쟁을 잠재우는 법률전문가, 지철호 변호사
부동산 개발은 부동산 경기가 아주 좋았을 때 많이 했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 개발의 붐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 개발은 부동산 수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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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1~2곳 지정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정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 공급 목표치인 15만가구 중 민간 사업자 참여를 통해 1만800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 그린벨트(개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