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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계엄령선포후 374명 체포
[라파스 로이터=聯合]볼리비아 정부는 20일 계엄령 선포이후3백74명을 체포하는 한편 노동운동가 2백50명을 정글마을에 설치된 격리시설에 감금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산체스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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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사회적합의 조율 汎노사대표 회동-노총입장
노총은 경총등과의 임금등 「사회적합의」 복귀여부를 놓고 내부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사용자단체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박종근(朴鍾根)위원장을 중심으로한 노총수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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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勞代 제2노총 건설 흔들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全勞代)의 핵심사업장인 대우조선노조의 파업이무산됨에 따라 재야노동계의 지도력 상실에 따른 후유증이 전체 노동계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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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에 외부세력 관련-기술2지부장 주장
서울지하철노조 기술2지부장 宋昇鎬씨(41)는 28일 오후 지하철공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부원 7백58명중 7명을 제외한전원이 업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이번 파업은 조합원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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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형」 물밑접촉 한창/일정국 어떻게 돼가나
◎오자와,자민당보수파에 계속 추파/우여곡절속 사회당 연정복귀 전망 일본의 하타 쓰토무(우전자)내각이 총사퇴한지 이틀이 지난 27일 현재 새연립정권의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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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政局 어떻게 돼가나-合縱連衡 물밑접촉 한창
日本의 하타 쓰토무(羽田孜)내각이 총사퇴한지 이틀이 지난 27일 현재 새연립정권의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안개정국」이계속되고 있다. 각 정파가 치열한 물밑 협상만 벌일 뿐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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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노동운동」 정면돌파/강공법쓰는 정부
◎“전노대가 임투 배후조종” 단정/“한발짝도 후퇴없다” 최후 통첩 정부가「불법노동운동」에 대해 정면돌파를 통한 원천해결을 시작했다. 철도청과 서울시·부산시는 철도·지하철근로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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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 새 총재 하야는 누구인가/온화한 이미지… 명문가출신 10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56) 자민당 신임총재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전 총리를 정치적 스승으로 모시는 순수한 호헌파도 대중적 인기가 높다. 지난 총선에서는 인기없는 미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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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총련 3자냐아니냐” 설전/노동위(초점)
◎야 “노조 협의기구로 문제없다”/이 노동 “타계열사 쟁의선동때만 해당” 현대그룹 노사분규를 집중추궁한 7일의 국회노동위는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현대사태에 적용된 「제3자개입」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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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독 대규모파업 임박/임금협상 불만/투표 “75% 찬성”땐 돌입
◎60년만에 최악… 산업마비 우려 【베를린 AFP·로이터=연합】 임금협상에 불만을 품은 독일 구동독지역의 엔지니어·철강 노동자들이 파업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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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보상에 생계 "막막"|산업근로자 보상 무엇이 문제인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세 번 울게된다는 말이 있다. 신체를 훼손 당한 고통과 좌절감에 한번 울고, 쥐꼬리보상에 두번 울고, 앞으로「살아갈 길이 막막해 또 한번 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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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불신 높아 근로의욕 상실(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환경원년 선포해 놓고 예산은 왜 깎나/6·29로 선 6공이 내각제 추진은 모순 ▲신상우 의원(민자) 질문=정치에 대한 허무주의의 만연과 국민들의 근로의욕 상실 등은 현 정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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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공동교섭 앞길 험하다/올 임금협상 전망(경제초점)
◎노사제시 인상안 큰 격차/경영참여 논란도… 타결 늦을듯/일부 업종 개별교섭으로 후퇴 올해 전반적인 임금교섭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섬유·신발·금융·운수업 등 주요 업종에서 실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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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관 복귀한 최각규부총리(일요인터뷰)
◎시작부터 물가올라 죄송/경제급변 정부역할 달라져야/기업도 「시혜」기대해선 안될 것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올들어 2월까지 소비자물가가 3.5%나 오른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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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의 정치」어떻게 펼쳐질까/정치부기자 방담
◎“태풍의 눈” 30년만의 지자제/두김,대권고지 위해 막판 총력전/노총리 부상 후계문제 얽혀 “미묘”/미·소·일 정상 잇단 방한,북한일 접근등 외교변수도 올핸 국내외적으로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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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못잡는 재계 대책 못세워/내년 노사관계 엇갈린 전망
◎노측 “매우 불안” 사측 “안정기조 지속”/노동부·경찰등 정부부처간 이견도 커 내년도 노사관계에 대한 전망이 경제단체나 정부부처마다 크게 엇갈리고 있어 혼선을 빚고있다. 사용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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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 싸고 새 불씨|해고 다투는 노조원 자격
노동위원회나 법원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 노동자의 조합원자격 유무문제를 놓고 노동부와 노동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특히 지난달 2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해고효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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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총의 노동운동이 후퇴하느냐 전진하느냐하는 기로에서 조합원들이 전진을 위한 개혁노선을 택해주었다고 봅니다.』 22일 열린 노총의 정기대의원대회에서 3년 임기의14대 노총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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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중심잡기 「강철카드」/「박태준 민정호」 출범 의미
◎TK 빠지고 5공 인물 복귀/박 대표 「경영력」 인정… 정치적 역할 관심 민정당의 새 대표위원으로 박태준의원이 기용되고 사무총장과 총무만을 교체해 박준병총장ㆍ정동성총무로 팀을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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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해고 노조간부 7백25명 피해보상 국회에 청원
80년도 노동계 정화로 인한 해고·삼청교육 등 피해자(노조간부 7백25명) 문제가 9년만에 쟁점화 되고있다.· 한국노총과 당시 「민주」노조 측(대표 남상헌·전 고려피혁노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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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면모일신" 보여줄 얼굴이 없다
노태우대통령이 「정부와 당의 과감한 쇄신」을 약속했으나 요정개편이 인선초입부터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5공청산과 민주개혁이란 의지를 담아야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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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지지못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7일 철도파업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노동조합을 통하지않은 불법농성과 파업은 실정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협상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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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의·답변요지 |"삼청교육 피해자 보상하라"
▲김진재 의원(민정)= 화염병의 제조·운반을 규제하기 위해 준비중인 법안의 내용을 밝히고 이 법안을 빨리 확정하라. 행정의 컴퓨터화로 컴퓨터범죄발생 가능성과 사생활 노출위험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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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김회담」…여야공존 기틀마련
민주당은 노-김회담에서 지난 선거후 김총재가 촉구했던 부정선거 규명등 6개항과 관련된 사항에 많은 시간을 할당하고 선거구와 시기등 선거법에 관해 여야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