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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액티브 시니어, 제2의 황금기를 즐겨라
‘올해 70세인 김말순 여사. 시계가 알람을 울린다. “약 먹을 시간입니다.” 버튼을 눌러 약을 받지 않으면 딸에게 연락이 갈 것이다. 상체를 일으키는 대신 리모컨을 눌러 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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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노인 사회가 수발, 가족 부담은 덜었지만 …
서울 강북 지역의 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이모(60·여)씨는 1일부터 3교대(8시간) 근무에서 2교대(12시간)로 바뀌었다. 이씨는 “노인 12명 모두 기저귀를 갈아야 하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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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도 소득공제
내년부터 간병 서비스가 병원의 공식 서비스로 제도화되며 간병비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 피아노 교습 같은 특기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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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부모님의 보행차·목욕의자 … 정부가 비용 85% 대줍니다
어버이날, 병상에 누워계신 부모님을 보는 마음은 무겁다. 거동을 못하는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도 떨어지게 마련. 다행히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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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노인 기준 연령, 70세로 높이자는데 …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로 높이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진원지는 한국골든에이지포럼(회장 연세대 김일순 명예교수)이다. 이 포럼은 29일 ‘노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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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는 30분 일찍, 마감은 30분 늦게’가 회생의 ‘묘약’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지난 9일 인터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취임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경영 실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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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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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 ‘시니어 홈 케어’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
시니어케어(노인돌보미/실버시터), 미국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1순위로 손꼽히는 미래 유망 사업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령화지수 47.4%(2005년 기준)로 총인구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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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빼돌리고 엿보고 … ‘못된 버릇 못 버린’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5급 직원 박모(42)씨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신청한 노인 130명의 개인 정보를 13차례에 걸쳐 한 요양시설에 유출했다. 노인들의 신체 등급과 연락처 등의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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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못하는 노인에 보행기 ‘엉뚱한 서비스’
서울에 사는 정모(79)씨는 7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왼쪽 팔다리가 마비돼 혼자 힘으로는 잘 걷지 못한다. 정씨는 5월 중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신청해 2등급(혼자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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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제대로 버리자 기한 지난 약 400봉지 나온 집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약 10g의 안 먹는 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약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안 먹는 약 수거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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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94) 할아버지.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나무'와 '공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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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이름 도용 요양보험 5억 타내
광주광역시의 한 복지용구업소는 최근 수동 휠체어 4대를 판매한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에 195만원을 청구했다가 적발됐다. 지난해 7월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휠체어나 지팡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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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 ① 심평원 홈피를 활용하라
최근 ‘아이 잡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화제가 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클릭 수 높은 인터넷 임신·출산·육아 관련 66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48개 사이트가 엉터리 정보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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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新빈곤층 vs 舊빈곤층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우리 사회에는 ‘현대판 고려장’이란 얘기가 자주 오르내렸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자식들이 부모를 버리는 일을 일컫는 것이었다. 사회안전망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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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新빈곤층 vs 舊빈곤층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우리 사회에는 ‘현대판 고려장’이란 얘기가 자주 오르내렸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자식들이 부모를 버리는 일을 일컫는 것이었다. 사회안전망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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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 중 1명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그게 뭐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도가 53.1%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도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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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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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백원우 의원 '복지교부금법 제정안'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광재 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사진 오른쪽)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경기도 시흥갑)은 20일 국회 기자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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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직장인의 공감을 위한 ‘Joins 직장인’ 오픈 外
◆직장인의 공감을 위한 ‘Joins 직장인’ 오픈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은 13일 20~40대 직장인들을 위한 ‘Joins 직장인(http://office.joins.com)’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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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노인복지시설의 현황과 과제’ 제1회 학술대회 개최
오는 8일, 서울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www.iscu.ac.kr, 학과장 이서영) 에서 ‘고령화 사회 노인복지시설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회째 개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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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두뇌활동, 치매와 무관”
미국 대통령도, 영국 총리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이 치매다. 이 병은 환자 본인이 황폐해지는 것은 물론 가족까지 고통의 늪에 빠지게 한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치매의 원인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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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넘으면 언제든지 무료 치매검사
2010년부터 60세 이상 국민은 전국의 보건소에서 언제나 무료로 치매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2년마다 6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무료 건강검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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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언제까지 ‘치매’라고 불러야 하나
추석 연휴 때 시골 고향에 갔다가 우울한 소문 두 편을 전해 들었다. 80대 노인인 어르신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나는 대도시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이 연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