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이네" 먹은 뒤 구토·설사…노인들 캔 건 독초였다
산나물을 채취하러 집을 나간 뒤 실종된 노인을 찾기 위해 경찰들이 수색작업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 봄나물 채취하다 2m 높이 도랑으로 추락 지난 22일 오후 5시
-
간병 지옥 대신 싸워드립니다…老老케어 시대, 이런 스타트업 유료 전용
Today’s Topic 간병 지옥,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까 ‘간병 지옥’. 여기서 지옥에 서 있는 건 보호자일까요, 환자 본인일까요. 어쩌면 둘 다일까요. 앞으로 연간 1
-
"거울아, 예쁘게 만들어줘" 동화 아니다…韓스타트업 최고 혁신 [팩플]
미용실에 설치된 스마트 거울이 꼭 맞는 헤어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베개가 수면 패턴을 분석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게 움직인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애플
-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노인 대상 낙상예방 교육 진행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유하우스 주간보호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4주간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유하
-
"춤출까요?" 애교까지…돌봄 인력 70만명 모자란 日의 '구세주'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노래 부를까요? 춤을 같이 춰볼까요?” 휠체어에 앉아있던 어르신(79) 얼굴이 이내 환해진다. 작은 로봇 파루로의 애교에 돌봄시설 거실에 간만에 웃음소리가
-
결국 소변줄 꽂고 기저귀 찬다…어르신 입원 한 달 뒤 닥칠 일 유료 전용
개인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의사가 입원을 좋아하지 않는다니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세상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
-
1년에 1.5리터 페트병 6개 분량…한 움큼씩 약 먹는 노인 2만명
83세 남성 A씨는 하루 20알의 약을 먹는다. 7곳의 병·의원에서 천식, 신장병, 고혈압, 심장병, 현기증, 세포염 등으로 처방받은 약 19개에 건강기능식품 한 개를 챙겨 먹는
-
노인, 만성질환 늘었지만 덜 늙었다…“의료접근성 향상 덕분”
중부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연합뉴스 지난 12년간 한국 노
-
발톱 깎다가 석달 목발 신세…내 주변의 ‘삑사리 인생’들 유료 전용
누구나 나이 70 고개를 넘어가면 가지고 다니는 지우개가 늘어난다. 어떤 이는 60세를 넘어서면서부터 기억에서 지워지는 게 하나둘이 아니라고 한다. 주요 소지품을 분실해 허둥지둥
-
"담배는 독약" 잊혀진 이주일 경고…골초父 따라 암 걸린 아들 [김범석의 살아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오랜 기간 암 환자 진료를 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다. 암은 몸에 생기는 순간 이미 늦기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최선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예방이
-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노인 빈곤·자살률 OECD 1위,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농담이 현실이 된 사회
━ SPECIAL REPORT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다.
-
[팩플] “넘어진 독거노인 미동 없자 119 신고”…사람 지키는 AI 서비스
지난 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전승훈 상무(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가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
-
요양병원 58% 상주약사 없다…어르신 '약물중독' 마약 맞는 셈
여러가지 알약들의 모습 전국 요양병원에는 41만여명의 어르신이 입원해 있고, 요양원에는 23만여명이 입소해 있다. 어르신들은 이번 추석에도 가족의 손을 잡을 수 없다. 대면 면회
-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연계 작업치료 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4월 14일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노인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
유튜브·넷플릭스 보다 뻐근한 목, 디스크 막는 '끄덕끄덕' 스트레칭
[사진 photoAC] #새벽잠이 없는 70대 이 모씨의 첫 일과는 TV로 시작된다. 이씨는 새벽 6시 눈을 뜨자마자 TV를 자연스럽게 켠다. 아침 뉴스를 통해 날씨부터 최근 대
-
14가지 넘는 약을 함께 복용, 한해 이런 처방 21만건
지난해 70대 환자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약제부가 이 환자가 복용 중인 약을 다 훑었다. 여러 개 약 중에서 효능이 중복되는 게 발견됐다. 항히스타민제제가 3개나 됐다. 환자
-
백신 맞으러 가는 길의 비극…접종 직전 숨진 84세 할머니
한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영국의 한 84세 할머니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남편
-
'코로나 감옥' 요양병원,코로나 전에도 사망률 일반병원 2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의 한 요양병원 모습. 24일 환자 9명·간병인 가족 1명 등 10명에 이어 25일 환자 7명·간호사 7명·간병인 2명 등 확진자 16명이 더 나
-
'코로나 무덤' 요양병원, 팬데믹 전에도 사망률 일반병원 2배
━ 요양병원 대해부 〈상〉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입원환자의 절반 정도인 58명이 숨진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 [뉴스1] 지난달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건강한 가족] 일어날 때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 고혈압·전립샘비대증 약 점검!
기립성 어지럼증 바로 알기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고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을 ‘기립성 어지럼증’이라고 말한다. 가볍게 여길 수도 있지만 자칫 심각한 부상이나
-
[더오래] 나이가 들수록 필요해요, 춤 추면 생기는 이 감각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25) 30년간 댄스스포츠를 했다 하니 좋아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좋아진 점은 여러 면에서 얘기할 수 있으나 우선은
-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는데 댄스 배워도 될까요?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14) "무릎이 안 좋은데 댄스해도 괜찮을까요?" 같은 질문을 하지만 사실 생활체육 수준으로 하는 댄스스포츠는 그렇게
-
재채기만 해도 뼈가 ‘뚝’…노인 건강 최대의 적, 골다공증
━ [더,오래] 유재욱의 심야병원(56) 어릴 적부터 가깝게 지내왔던 이모님은 현재 치매증세로 요양병원에 5년째 누워있다. 5년 전 만해도 이모는 80세 나이에도 여행도
-
50세 넘으면 4명중 1명 사망, 골절 전엔 증세 모르는 '이병'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여성 환자가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해마다 다가오는 추석, 가족이 한데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일상에 치여 미처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