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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인선 내주초 윤곽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께 직제 개편이 마무리되고, 이르면 다음주 초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책 라인을 총괄하는 정책기획수석은 장관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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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의 '부산팀'서울로 입성 채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부산팀'이 속속 서울로 입성(入城)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문재인(文在寅.50)변호사.이호철(李鎬喆.44)씨를 중심으로 한 부산팀은 서울팀과 함께 盧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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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대통령·북핵 관련서적 탐독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문제에 봉착하면 일단 관련 분야 서적을 잡고 해답을 찾는 스타일이라고 스스로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요즘에도 아침 출근 전이나 저녁 시간, 그리고 주말에 틈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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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지도] 6. 386참모 당·청 교통정리
지난해 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 비서실의 안희정(安熙正) 정무팀장을 비롯한 '386'(3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참모들이 모였다. "2004년 총선 때 지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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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푸틴의 개혁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나이, 출신지, 개혁적 성향, 대외 인지도, 인사 스타일 등 여러 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비슷하다. 푸틴은 항도(港都)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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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책기획실, 국정 핵심과제 추진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측이 투 톱 체제로의 청와대 개편을 구상 중이다. 청와대 비서실장 외에 가칭 정책기획실(장)을 신설하겠다는 게 구상의 골격이다. 지금의 국무총리실이 이런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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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 지도] 3. 정치고락 함께한 부산 사나이들
노무현(盧武鉉)당선자에게 ‘부산 사람들’의 의미는 각별하다. 단순한 지인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고비를 함께 넘은 ‘동지’의 의미가 강하다.이들은 80년대 盧당선자의 부산 광안리 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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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실무진 '盧사단' 포진
인수위의 7개 분과위원회에는 모두 1백명의 전문위원.행정관 등이 실무진으로 참여해 교수 중심의 인수위원들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4일 완료된 전문위원 등의 인선에도 '노무현 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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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학번 운동권 참모 청와대 동반 1순위
노무현 당선자는 27일 민주당 연찬회에서 오래 전부터 자신을 보좌해온 참모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는 이들을 향해 "능력이 검증된 사람""나 개인뿐 아니라 역사에 충성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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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맞춰온 학자 직접 인선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가 26일 모습을 드러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기획조정분과 간사를 제외한 6명이 현직 교수로 채워졌다. 모두 개혁성이 뚜렷한 관련 분야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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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개혁파 교수 전면 배치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 구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인수위 분과위원장 내정자들의 면면에서 확연히 읽혀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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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외교·안보분야 브레인은… 유재건·윤영관·문정인 밀착 자문
노무현 당선자는 23일 김대중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이어 곧바로 자리를 옮겨 임동원(林東源)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와 임성준(任晟準)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북핵 문제와 한·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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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맥 누가 있나
'개혁과 실용'.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경제 브레인들의 컬러다. 참모들을 신뢰하고 일을 맡기는 盧당선자의 스타일에 비춰 경제 브레인의 이런 색깔은 향후 경제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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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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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 캠프는 '변호사 천국'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 진영은 가히 '변호사 천국'이다. 두 후보가 법조인 출신인 것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로펌 같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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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떠도는 충정 민심]부동층 20~25%… 李·盧 서로 "판세 유리"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8일 대전→청주→천안을 돌았다. 충청권의 심장부격인 곳들이다.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수도 이전 공약에 따른 구체적 청사진도 밝혔다. ▶새 수도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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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대선주자 탐구]참모와 친구들:李 민주·민정계 혼성팀 盧 統推·재야출신 연합
'준비된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대통령은 '준비된 참모'들이 만들 수도 있다. 참모들은 대통령후보를 양면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참모진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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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극적인 선택
박근혜(朴槿惠·한국미래연합)대표는 12월 대선의 마지막 남은 주요 변수다. 그는 출마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를 지지할지, 어떤 길을 택할지 한 달 내에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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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韓체제 묘한 기류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화갑대표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우선 후보의 발언을 韓대표 측이 부인하거나 반박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후보가 지난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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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위기의 민주당
민주당 서울 출신 A의원(초선)은 최근 열흘간 외국을 다녀왔다. 의원 외교 차원의 공식 출장이나, 개인적으로 볼 일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어지러운 당내 문제에서 벗어나려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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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대통령측근 공격 脫DJ로 선회여부 촉각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가 김대중(DJ)대통령의 '측근 책임론'을 들고나왔다. 19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DJ 아들들의 비리 문제를 언급하면서다. 韓대표는 "비리를 막지 못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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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의 비전
대선 후보들의 지지도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선거 전문가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분석을 보면 지역정서니 합종연횡이니 하는 판에 박은 얘기가 대부분이다.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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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참패 책임추궁 없던 일로
6·13 지방선거 참패를 놓고 벌어진 민주당 내분 사태는 아무도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대신 주류는 대통령후보와 현재 지도부의 권한을 강화했다. 결국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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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후보 동갑내기 브레인 학벌·경력 닮은꼴 경제 이념은 딴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를 '좌·우파'로 가를 순 없다. 그러나 보수·진보 분류는 타당하다." "盧후보는 현정부의 정책이념을 계승하지만 李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