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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의 영역」을 노크하는 「양날의 칼」|GENETIC ENGINEERING 유전공학과 인류의 미래|철학과 과학의 대화
김태길=흔히들 20세기를「과학의 세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으로 일관해 오신 이 교수께서도 그 점에는 동감이 신지요. 이태령=많은 과학자들이 금세기에 과학적인 업적이 대단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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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후엔 산성식품 적게 먹어라|쌀밥·술·육류 줄이고 야채를 충분히|혈액 산성화하면 병에 잘 걸리고 쉽게 피로해져
최근 들어 산성식품 과 알칼리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성」또는 「알칼리성 식품」 이란 무엇이며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 두 가지 식품에 대한 구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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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독감 이렇게 예방하자|합병증심해 고열계속되면 주의해야
보사부는 23일 현재 유행하고 있는「방콕」A형독감과 관련, 일반적으로 독감은 통상 발생 후 2주일동안이 극성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1주일간은 더욱 예방에 유의할 것을 국민에게 요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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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어린이 전염성 간염 해마다 늘어|<손근찬 (국립의료원·소아과)⑦
어느 날 소아과 외래에 어머니에 이끌려 국민교생 한 명이 찾아왔다. 증세를 물으니 며칠 전부터 미열이 나고 배가 아프며 토하고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은 노란 소변까지 나와 놀라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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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경보
보사부는 최근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비롯, 전국에서 독감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15일 전국에 독감(인플루앤저)경보를 내렸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인·몸이 약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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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염일때
중년기 남자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을 꼽으라면 단연 만성간염일 것 같다. 워낙 까다롭고 어려운 병이어서 많은 학자들이 끈질기게 매달려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난치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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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환자 완치 특효약이 발명됐다
감기·「인플루엔자」·기관지염·간염·뇌막염 등 「바이러스」성 질환의 특효약을 개발, 『이제 「바이러스」의 벽이 무너졌다』고 선언한 「리오넬·N·사이먼」박사(44·미 뉴포트 핵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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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급속 노화 단서에 치명적 질병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도 급속도로 노화시켜 죽게 하는 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스위스」의 환자 2명이 사망했다고. 「취리히」병원당국은 조노성 치과(치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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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생강차는 독감예방에 좋다
지금까지 유행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독감이 우리 나라에 상륙,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건당국의 경계령이 내렸다. 이름은 A「빅토리아」75년형「인플루엔저」. 전종휘 박사(카톨릭의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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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을 예방하자
보사부는 환절기를 맞아 폐렴주의보를 내렸다. 폐렴은 위험할 만큼 많이 퍼져 있거나 특별히 치명적인 병은 아니다. 한해 중 폐렴이 많이 들기 시작하는 초겨울을 앞두고 일반은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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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는 가능한 한 주사를 놓지말자
일본 소아과학회는 어린이들에게 되도록 주사를놓지 말자는 내용을 골자로한 건의서를 후생성에 제출했다. 어린이들일수록 주사가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이 그 중요 이유다. 건의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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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계절
감기철이다. 변덕 날씨에 독감 환자가 부쩍 늘 것이라는 의사들 말이다. 감기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1930년대에야 전자현미경으로 유행성감기의 병원체가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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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바이러스」
몇년 동안 「노벨」 의학상은 한 분야에만 거듭해서 시상되고 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리고 올해에도 『암과 「바이러스」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노벨」 의학상을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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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각항목서 골 고루절약|냉장고 과신말고 음식 끓여 먹도록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달-. 더위에 지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음식은 쉽게 쉬어버려서 간수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구나 교통·통신요금이 한꺼번에 뛰어 오른 7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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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남사태에 대한 미국의 자세는 자유「아시아」제국에 심각한 애허와 회의를 안겨주었다.「하노이」가「파리」강화협정을 현저하게 위반했음을 시인하면서도 미국은 더 이상 협정의 사문화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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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와 질병 전무의에게 들어본 예방·치료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바다와 강·「풀」 등의 물놀이에는 으례 질병이 뒤따른다. 어른보다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에게 특히 발생, 전염되는 이들 질병에는 요즘 한참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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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어느 해 무엇이 실현되나
얼마 전에 미국의 저명한 출판사인 「매그로힐」사에서 제2회 미래 기술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동사는 지난 초년에 제1회 미래 기술예측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이번에는 그 제1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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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이국의 정열 가득히「튤립」만발
땅 위에 처음 핀 「튤립」은 왕관 모양을 했었다. 잎은 긴칼을 닮았고 황금을 연상케 하는 노란 빛깔이었다. 꽃의 여신 「플로라」가 청순한 어떤「네덜란드」소녀의 슬픈 넋을 위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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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우리 나라 화초육종의 현황과 문제
현재의 재배화초는 모두가 토산종을 개량한 것이다. 처음에 관상을 위해서 품종이 개량됐고 부분적으로 향료의 목적으로 개량되었는데 오늘날 화훼의 품종은 3만종에 육박한다. 장미는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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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서 동면하는 암 인자
지난 수년동안 암의 요인에 대해 연구해온 뉴요크 시의 「슬론·케더링」암 연구소 과학자들은 암의 요인은 우리들 신체의 모든 세포 내에 동면 상태로 숨겨져 있으며 유전 인자처럼 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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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경계|무방비속에 맞을「다발생주기」
뇌염이 금년은 예년보다 일찍 7월초순부터 발생하리라고한다. 앞으로2주.지난 몇년동안에 뇌염의 발생주기가 없어졌는데 금년에 더 많이 발생할것이라는것이 방역당국의 예상이다.뇌염은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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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질병일소|리보핵산의 새 기능
생명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의 신비를 푸는데 있어서 열쇠와 같은물질로 여져지고 있는 「리보」핵산(RNA)이 이번에는 인체내의 모든 「바이러스」질병을 예방치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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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1년 유아에 가성콜레라 유행
어린이들 사이에 감기처럼 열이 나고 심한 탈수증을 일으키는 통칭 가성「콜레라」 (급성유행성 위장염) 환자가 요즘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성「콜레라」는 9월에서 11윌 까지 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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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뇌염은 해마다 수천명씩 발생하여 그 절반이 생명을 잃든가 후유증으로 불구가 된다. 그러나 뇌염에는 치료법이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만이 상책일 뿐이다.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