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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 But Boris’ 성난 여론에 “나는 총리감 아니다”
보리스 존슨 전 런던 시장(왼쪽)이 30일(현지시간)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집을 나서고 있다. 존슨 전 시장이 총리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원의 지지를 받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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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Obsoledge
정보화 사회, 재택근무, 프로슈머(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소비자)….지난밤 21세기 정보화 사회 형성에 수많은 기여를 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습니다. 생전 그는 한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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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부부합산 6년 육아휴직 같은 파격적 대안 개척해야”
2050년이 되면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35.9%·미국 통계국)가 된다. 당장 내년부터 ‘인구절벽’이 본격화된다. 생산가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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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부양보다는 장기전 대비···정부 '3% 성장' 접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28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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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조원 수준 추경 등 총 ‘20조원+α’ 규모 재정보강 추진
정부는 28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와 기업 구조조정으로 하반기 성장·고용 위축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위해 10조원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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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대표 물러나면 내각제 개헌 추진에 전력투구할 것”
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앙포토]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대표에서 물러나면 즉각 내각제 개헌추진에 전력투구할 것” 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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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브렉시트 위기, 닥치면 강해지는 힘을 보여줄 때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Britain+Exit)의 첫 주말이 지났다. 세계는 불확실성의 늪에서 숨을 죽이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대처할지 아무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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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백석문화대, 실무 뛰어난 인재 길러 취업·창업 돕는다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최신식 설비를 갖춘 ‘글로벌 외식관’에서 요리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백석문화대]기업 프로젝트에 학생 참여국내 최대 외식 실습실해외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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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브렉시트로 현실이 된 신고립주의 공포
영국이 끝내 고립을 택했다. 23일 실시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51.9%로 과반을 넘었다. 영국의 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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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정·통화 정책 총동원해 브렉시트 방파제 쌓아야
전 세계 금융시장에 브렉시트라는 핵폭탄이 날아들었다. 예상을 벗어난 결과가 나온 탓에 충격이 더욱 크다. 당사자인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어제 10% 가까이 곤두박질치며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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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김정은의 착각이 불안한 까닭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 통일전문기자6·25전쟁 도발 석 달 전인 1950년 3월 말 북한 내각 수상 김일성은 특별기로 모스크바로 향했다. 부수상이자 외무상을 겸하고 있던 박헌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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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헌법 개혁이 왜 절실한 민생개혁인가?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최근 우리는 대한민국의 ‘객관적’ 장기 흐름을 높은 경각심을 갖고 두렵게 바라보게 된다. 첫째 주요 민생·경제·인간 지표들이 ‘통계작성 이래’ ‘역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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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 임금격차, 중소기업 근로자부터 챙겨라
청년실업은 어느새 일상화됐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실업률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11.8%다. 전체 실업률(4.3%)의 세 배에 육박한다. 외환위기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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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초등생들, 30년 뒤 2배 많은 부모 세대 부양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2일 국회에서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마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 대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무소속 이철규 의원, 국민의당 이동섭·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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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006년생 딸은 44만명, 76년생 엄마는 79만명…미래일자리특위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중앙포토]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2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서울 신중초등학교에 4학년에 재학 중인 윤채영(가명·10) 학생의 이야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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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개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 4개
김 진논설위원개헌은 ‘이혼+재혼’과 같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할 때 중요한 건 새 길이 훨씬 나을 거라는 확신이다. 그런 확신 없이 개헌하는 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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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일부 대기업 배스 같아…경영권 편법 세습 막아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운데)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끝낸 뒤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당에 복귀한 유승민 의원을 만나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새누리당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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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식량자급이 수소탄” 잇단 캠페인…‘대기근’ 빨간불 켜졌나
지난달 중순 평양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장면. 지난해 10월 이후 배급량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 [노동신문]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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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성과연봉제
성과연봉제는 기존 호봉제와 달리 입사 순서가 아닌 능력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성과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명확해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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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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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척박한 ‘헬 조선’에 객토 작업을
장세정지역뉴스 부장마오쩌둥(毛澤東)이 세운 중국이 미국 자본주의의 총아인 월트 디즈니를 품었다. 지난주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에 세계 여섯 번째 디즈니 테마파크가 개장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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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꺼진 불 아니다, 한국 경제 후폭풍 대비해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나흘 뒤로 다가왔다.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던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이 불의의 총격으로 숨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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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민심이 원하는 개혁에 힘쓰다!
【총평】 ? 정조는 민생 안정과 문화 부흥에도 힘썼다. 서얼과 노비에 대한 차별을 완화했고, 자유로운 상공업 활동을 보장했다. 채제공 초상 정조는 노론의 격렬한 반발을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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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국사 실력은? 한국사 수능 대비 실력평가 풀어보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