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학생에 영상물 기획·제작 강의
광주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방송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wing+wing 프로젝트’ 2기 교육을 실시한다. ‘wing+wing 프로젝트’는 대학생을 대
-
MLB 카툰 -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글·그림 최훈, 네이버, 단행본-미토스북스 펴냄 『MLB 카툰』은 메이저리그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지침서다. 선발 투수 파워 랭킹과 중요 경기의 관전 포인트, 메이저리
-
와탕카 -진짜 웃기는 놈이 온다
글·그림 우주인, 시즌 1 네이버, 시즌 2 G마켓 한 포털사이트의 지식인 게시판에는 이런 질문이 올라와 있다. “『와탕카』 너무 재미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거 우주인(『와탕카』
-
수사 9단 -애타게 범인을 찾아서
글·그림 김선권, 네이버, 단행본-중앙북스 펴냄 기본적으로는 수사물인 『수사 9단』은 장르를 뒤섞고 실험적인 구성을 도입하기도 한 독특한 웹툰이다. 이 만화의 시즌 1을 끌어가는
-
“도박으로 운동장 잃은 학교, 정말 있어요”
하얀 깃털과 빨간 볏을 가지고 있지만 닭이 아니라 엄연히 ‘불사조’인 불사조군은 정글고등학교 전교 1등이면서 가장 반항적인 학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형으로 만들어질 만큼 인기
-
[임사라의KISSABOOK] 귀여움의 대명사 ‘쥐 스타’ 만나볼까요
‘실용’을 외치는 시대답게 자기 살 궁리에 악착스런 쥐의 해가 돌아왔다. 동화 속 신분과 현실의 신세가 이렇게 천양지차인 동물이 또 있을까. 마우스 캐릭터를 달랑달랑 가방에 매달고
-
“악플? 댓글도 달아 줄 생각”
소설가 황석영(65·사진)씨가 18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장편소설 ‘개밥바라기별’을 연재한다. 황씨는 11일 “최근 네이버 측과 계약을 마쳤다”며 “일주일에 5회씩 연재
-
동영상도 스토리가 있어야
동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꺾이질 않고 있다.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은 물론이고 판도라TV나 프리챌도 저마다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
[구희령 기자의 '톡&톡']인터넷 연재소설 쓴 박범신
1980년대엔 연재 소설의 인기에 따라 신문 부수가 오르락내리락했다. 당시 책을 내면 이름값만으로도 10만 권은 훌쩍 넘기는 ‘대중소설 트로이카’가 있었다. 한수산, 최인호, 그
-
“순식간에 댓글 수백 개, 흔들릴까 두려워 처음엔 안 읽었지만…”
사진=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꾹꾹 눌러쓴 육필 원고 독자들에게 나눠줘 지난해 8월 인터넷 포털 업체 네이버가 블로그(blog.naver.com/wacholove)에 박범신 작가의
-
[임사라의KISSABOOK] 언제나 가고픈 ‘외국나들이’
장 피에르 다비트의 『다시 만난 어린왕자』에 보면 의자에 궁둥이 딱 붙이고 앉아 세계를 여행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여독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여행 경비 걱정도 없이 여행의 즐거움
-
[임사라의KISSABOOK] 책, 눈으로 읽어야 맛인가?
방학이라 아이들과 종일 부대껴서 더 그런 걸까. 귀를 막고 싶은 날이 있다. 소란스러운 일상과 절연한 채 머나먼 지중해 바닷가로 달아나고 싶은 날! 책을 펴도 활자가 눈에 들어오
-
[me] 퓨전사극 ‘쾌도 홍길동’ 집필한 홍자매
호부호형을 못하는 서자 홍길동에게 기막힌 해결책이 떨어진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면, 중국말로 부르면 되지! KBS-2TV 수목 드라마 ‘쾌도 홍길동’은 만화적 발상으로 가득한
-
[임사라의KISSABOOK] 밥 잘 먹어라 … 이 잘 닦아라 … 잔소리 않고도 해결
1월이면 어김없이 다짐하는 엄마 선서. 올해는 고상하고 나긋나긋한 엄마가 되어야지. 언제나 웃는 얼굴로 창의성과 자발성을 키워 주는 현모가 되어야지. 웬걸, 옛말 그른 것 없다.
-
[임사라의KISSABOOK] 활자세례로 마음 정돈하고 새해 독서목록 짜보세요
다이어리의 남은 페이지가 간당간당해지면 누구나 초조해진다.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일의 리스트가 심장 박동 수를 높인다. 누가 한 해 단위로 생의
-
이두식 교수 박사논문 표절
2008 부산비엔날레 조직위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두식(60.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사진) 홍익대 미대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의 일부가 표절임이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시민
-
[임사라의KISSABOOK] “산타”라고 그의 이름 부를 때
언어는 상징과 은유라는 두 가지 마법을 가지고 있다. 구태여 특정 사물과 관념을 일일이 지칭하지 않아도 이 강력한 마법을 통해 문학은 많은 말을 한다. 그래서 필립 클로델은 소설
-
[알림] 제2회 한국영화 콘텐트공모전
중앙일보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창작 영화인 양성을 위해 ‘제2회 한국영화 콘텐트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영화의 밑거름이 되는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하려는
-
[대학생기자] 불법 외국어 강사 봉쇄 주역은 인터넷 카페
지난 1일부터 외국인이 강사자격 입국 사증(E-2 비자)을 발급받을 때 범죄경력 유무 증명서와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입국심사가 강화됐다. 이런 강화 조치를 이끌어낸 숨은
-
[임사라의 KISS A BOOk] 자녀 ‘첫사랑 도전’ 어떻게 돕죠
첫사랑! 문학의 영원한 테마다. 『첫사랑』의 작가 투르게네프는 “사랑은 죽음보다도, 죽음의 공포보다도 강하다. 우리는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인생을 버티어 나가며 전진을 계속한다”고
-
엎어진 김에 쉬어가기
바벨탑은 무너졌다! 책장 없는 오피스텔에서 책을 보관하기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TV 옆에 차곡차곡 지식의 바벨탑을 성스럽게 쌓아두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하지만 바벨탑은 언
-
[Family키즈] 손에서 손으로 건너온 책 "이곳에서 새로 태어났네"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헌 책방 ‘뿌리와 새싹’에 놀러온 유지현·지은(왼쪽부터) 자매가 직원(맨 오른쪽)으로부터 책방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책도
-
[me] 너무한 남자, 그대 이름은 '애완남'
“집에선 구박만 받고, 혼자 자취하고 싶은데 마련해 놓은 돈은 없고…. 매일 시청하면서 ‘나도 펫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20세 남자) “제가 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
[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틀 깨는 ‘無向’주의자 ‘再婚’ 아니라 ‘새혼’ 주장
▶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 5~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 “저의 이름은 송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