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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톤에 맞는 액세서리 색깔은?
어둠이 내린 도심 속에서 반짝이는 불빛들과 함께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설레는 연말이다. 많은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모임을 가질 때다. 참석한 모임에서 평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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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인사이드] State College에서 맞는 땡스기빙데이
매년 11월 27일은 미국의 대명절 Thanksgiving Day이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며 홀로 잘 지내다가도 명절이 되면 부모님께서 차려주시는 따뜻하고 푸짐한 밥상이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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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리온 별자리가 떴습니다
촬영 일시: 11월 19일 오전 2시 홍대용과학관 천체관측실촬영: 캐논6D+펜탁스 75ED HF2+마운트 EM-200 T2M ISO 1600으로 4분·2분 5회 연속 촬영 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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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색칠하기 열풍 일으킨 『비밀의 정원』 작가 배스포드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꽃과 나비에 둘러싸여 사는 조해너 배스포드. 작업실 앞에 선 배스포드와 그의 작품을 합성시켰다. [사진 조해너 배스포드]동요 ‘아빠와 크레파스’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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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별빛에는 있고, 네온사인에는 없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 위로 은하수가 쏟아질 듯 걸쳐져 있다. 밤의 황홀한 매력이다. [사진 뿌리와 이파리]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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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달리는 야간 마라톤
헤드랜턴을 쓴 1만여 명의 러너가 어두운 밤을 밝히 며 달리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앞만 보고 혼자 달리는 고독한 마라톤은 이제 그만.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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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말에 가볼만한 '도시 야경' 명소 8
무더위와 열대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 도심 속 야경 여행을 떠나보자. 탐스러운 야경과 낭만은 필수. 든든히 배를 채워줄 야식까지 마련돼 있다. 광주 남한산성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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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깊은 잠 못 잔다면 멜라토닌이 해법
55세 이후 노화가 빨라지거나 야간 조명이 너무 밝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잠이 보약이라 했다. 건강하려면 잘 자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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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짐승소리, 오싹! 공동묘지 … 더위야 물렀거라
지난 14일 강화산성을 오르고 있는 아웃도어스쿨 참가자들. 뒤편으로 강화읍과 파주시 한강변 불빛이 보인다. 스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구은수(왼쪽) 강사.아웃도어스쿨 열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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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대한민국 충분한 수면 필요"
밤에도 네온사인이 환하게 비추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사람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인은 그 어느 나라 사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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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동대문 라스베가스
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여긴 완전히 동대문 라스베가스이구나.’ 짧은 고국방문이라 정신없이 바쁘다는 딸들을 억지로 데려왔는데, 눈을 두리번거리고 흥분하며 좋아하는 딸들을 보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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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민 120만, 소비에트의 추억 찾아 '올빼미 투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뮤지엄 나이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박물관 순례’를 즐기는 모스크바 젊은이들. 행사의 일환으로 18~19일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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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느 젊은 택시기사의 소원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그는 건장한 체구의 젊은 기사였다. 밤 10시, 야간 유흥의 열기로 달아오른 번화가, 작렬하는 네온 불빛에 슬쩍 비친 그의 얼굴엔 피로가 역력했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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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는 우리 아이 선물은
책가방을 살 때 아이들 마음에 드는 것은 물론 기능도 잘 살펴야 한다. 남자아이 책가방은 프로스펙스(①), 남녀 운동화는 프로스펙스 옥토 웨이브(②). 신학기 준비가 한창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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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샘기숙학원, 도심 속 최신 시설
우리나라 기숙학원의 원조인 한샘기숙학원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개원했다. 기존 기숙학원이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학생들이 단절감이나 폐쇄감을 느껴왔던 점을 보완했다.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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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밤, 2인조 흑인 강도를 찾아라"
지난 10일 매주 금요일 8시부터 자정까지 한인타운을 지키는 자원봉사순찰대 'CWT(Crime Watch Team)'가 8가에 있는 아씨마켓 제2주차장 본부에 모였다.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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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백남준 그의 미래를 그리며
많은 사람들이 ‘왜 백남준 작품은 값이 오르지 않는가’라고 묻는다. 또는 ‘어째서 동시대 대가들에 비해 저렴한가’라며 안타까워한다. 백남준은 생전에 이미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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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손 - 이시은
[일러스트=김태헌]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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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는 ‘밤마실’
경북 청도 운문사는 새벽예불로 유명하다. 오전 3시 요사채에서 경내를 돌아 대웅전으로 향하는 수백여 비구니 스님의 발걸음은 어둠 속에서도 새처럼 가볍다.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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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날개를 폈다.미래의 빛, 디지털 시대로
1 KT 건물 외벽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경인년을 맞아 포효하는 호랑이의 얼굴을 빛으로 구성했다. 2 고 백남준 선생의 39프랙탈 거북선 선사의 기억까지 아우른 ‘프랙탈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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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속 과학 원리
크리스마스 트리에도 재미있는 과학원리가 숨어있다. 잎이 뾰족한 침엽수의 특징부터, 나무를 장식하는 꼬마전구와 눈송이까지 초등학교 교과와 모두 연결되기 때문. 와이즈만 전윤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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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통 온천, 워터파크, 스파 … 물이냐 놀이냐 둘 다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온천 허가를 받은 곳은 417개다. 연간 이용자는 5400만 명에 약간 못 미친다. 엄청난 숫자로 보이지만, 여기엔 온천 허가 없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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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조명 밝은 나라일수록 잘 산다
1973년 오일 쇼크로 인해 달라진 것은 급속도로 오른 물가뿐만 아니었다. 전기 생산의 대부분을 화력 발전에 의존하는 까닭에 네온 사인과 조명 광고가 전면 규제되었다. 요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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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시, 사색을 사랑한 엄씨
국제 의료 자원봉사단체 '월드와이드 서비스'소속으로 예멘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다 테러단체에 납치돼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엄모(여·34)씨는 시와 책 등 문학을 좋아하고 사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