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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나들이 문제는 없다|"외교냐" 외유냐" 논란속 잡음도|연내 줄잡아 90여명 나가 대미 의원외교는 비교적 효과 거뒀다는 평도
임시국회가 폐회되자마자 일제히 시작된 의원외교활동이 피크에 이르렀다. 이종찬 민정당 총무의 영국행에 이어 1일하오 임종기 민한·이동진 국민당총무마저 한·튀니지, 한·브라질의원 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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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애 헐값에 사들여 구미에 7백명 밀수출
코피나 철광석같은 1차산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는 일부 남미국가에서 어린이를 유괴하거나 신생아를 부모로부터 헐값에 사들여 미국이나 유럽으로 밀수출해온 사건이 드러났다. 남미 콜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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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도시건설이 아쉽다
필자 홍석철 서울시 도시정비국장은 지난달 4일부터 21일간 「스칸디나비아」3국 및「네덜란드」·독일·미국의 대도시를 순방, 주로 신도시개발·재개발사업등을 돌아보고 귀국 했다. 이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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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경협개발기구) 가입을 추진
【워싱턴=이제훈 특파원】한국 정부는 선진 공업국으로 구성된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에 한 「멤버」로 가입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 문제는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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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도입 67%가 일본에 편중|낙후 중복된 것 많다
62년 제정, 실시된 외자 도입법에 따라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기술 도입은 그 내용에 있어 숱한 문젯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 및 일선 실무진에 따르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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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유일하기 성공한 한국인 농장|교포 대 다수는 상파울루거주
「브라질」집단이민이 시작된 지 이제10년을 넘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이 10년 동안 정든 고향을 떠나 낮선 남미대륙에 이주한 한국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광막한 토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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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횡포에 「브레이크」-미국의 국제노동기구 탈퇴결정의 뜻
미국의 ILO(국제노동기구) 탈퇴결정은 미국의 「유엔」탈퇴가능성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보도에 의하면 서독·「네덜란드」·일본 등 주요 서방국들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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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LO(국제노동기구) 탈퇴 통고
【제네바6일 외신 종합】「유엔」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가 친 공산적 색채를 띠고 있다고 비난해온 미국은 6일 ILO로부터 탈퇴할 것을 「제네바」에 있는 ILO본부에 정식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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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과세방지협정 확대추진
정부는 외국인투자의 유치와 한국기업 및 인력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일동과세방지협정(조세협정)의 체결을 서둘러 확대키로 했다. 현재 조세협정이 발효되고 있은 나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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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은 기본인권을 말살하는 사악"|「파리」「앰네스티·인터내셔널」의 주장|파리=주섭일 특파원
인권선언 5주년을 맞아「파리」서 열린 수많은 인권 옹호 단체의 행사 가운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고문폐지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앰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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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기다리는 비기자들|정부·법원·국회의 인사폭
민복기대법원장·김종비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은 15일 국회본회의에 나가 재임인사를 했다. 이로써 국무총리의 임명뒤에 있으리라던 개각설은 일단 무산된셈. 그러나 행정각부처와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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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백억불」은 10월유신 중간목표
금년도 제1차 수출진흥확대회의가 30일 상오 중앙청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열렸다. 박정희 대통령은 중앙청에서 열린 올해 첫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10월 유신의 중간목표는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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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종교의 십자로서 만난 일요일|김찬삼 여행기
높이 뜬 여객기의 창으로 파란 숲으로 뒤덮인「사모아」군도가 내려다보일 때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섬이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인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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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에 걸릴 문호 개방 영 EEC 가입
1970년 6월 30일은 현대 「유럽」사상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날 「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벨기에」「룩셈부르크」로 이뤄진「유럽」이 공동시장(EEC)에 영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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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방치된 「위험」
농·공·의학용으로 우리 나라에 수입되는 방사성동위원소(아이소토프)가 통관절차를 밟는 동안 보세창고 안에 다른 물품과 한데 보관되어 방사능오염의 위험이 생기고 자체붕괴로 못쓰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