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최성봉, 쓸쓸한 냉동고서 나온다…전 매니저가 장례 치를 듯
고(故) 최성봉. 사진 경희사이버대 3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가수 고(故) 최성봉에 대한 장례가 뒤늦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돼 그동안 장례식장 냉
-
"우리 딸 마지막 헤어진 날" 2년째 빈소 지키는 이예람 중사 유족
‘감자튀김, 조개구이, 돈까스…’ 21일, 고(故) 이예람 중사가 잠든 영안실 문 앞에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었다. 이 중사의 사촌동생들이 이 중사가 생전 좋아하던 음식 사진
-
가족도 외면한 시신, 정성껏 모셨다…그렇게 210명 배웅한 사연
지난 9일 경기 군포시의 한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 무연고 사망자 고 김모(향년 95세)씨의 시신이 안치된 냉동고 문을 열자 시큼한 냄새가 진동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피부
-
한국 온 우크라 피란민 "일 없는데 곧 출산… 막막해요"
잔나 로마네코(33)는 지난해 10월 아들, 시부모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떠나 한국에 왔다. 사진 본인제공 “두달 뒤엔 둘째가 태어나요. 앞으론 어떻게 살죠….” 1일 안산의 한
-
국내 2번째 냉동인간…암으로 떠난 아내, 남편은 못보냈다
사진 크리오아시아 암으로 세상을 등진 아내를 떠나보내지 못한 남편이 업체 측에 냉동 보존을 의뢰했다. 지난해 80대 노모가 냉동 보존된 데 이어 국내 냉동인간 두 번째 사례다.
-
안치료만 2억···'순직 인정' 의경 10년째 냉동고 갇힌 사연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경의 시신이 11년째 병원에 안치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말 해당 의경을 순직 처리 후 국립현충원
-
美영아 무더기 감염, 시체 자리도 없는데···트럼프 "잘 대응"
18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비치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 남부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사태가
-
中선원 시신 손 못대는 정부·해경…1억 안치비 떠안을판
2016년 9월 전남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 우리 해경이 투척한 섬광폭음탄에 불이 난 중국 어선. [중앙포토] 불법조업 중 우리 해경이 던진 섬광폭음탄에 맞아 불이 난
-
[반려동물1000만시대] 종량제봉투에 버려졌다 극적으로 살아난 반려견...'존중'없는 동물의 최후
환경미화원 박성기(58)씨는 하루 한 번 이상 동물 사체를 치운다. 서울의 한 자치구의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 야산 등지의 유기견 변사체 등을 마주치게 된다
-
“영안실서 몸 덮은 천이 미세하게 움직여” 사망 판정 1시간 뒤 살아난 80대
국내 한 영안실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KBS 캡처]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신장 투석 치료를 받던 80대 노인이 심장이 정지돼 최종 사망 판정을 받은 80대
-
中 선원 시신 3구 8개월째 한국 안치 사연은
중국인 선원 3명의 시신이안치된 전남 목포의 장례식장 냉동고. 목포=김호 기자 전남 목포의 한 장례식장에는 중국인 시신 3구가 장기간 안치돼 있다. 8개월째 누구도 이들 시신을
-
사망 판정 60대 남성 '부활'…가족들 신병인수 거부, 왜?
대학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안치 직전 ‘부활’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했다. 20일 부산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
-
사망 판정 60대 남성 '부활'…가족들 신병인수 거부, 왜?
대학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안치 직전 ‘부활’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신병인수를 거부했다.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쯤 사하구
-
사망 판정 60대 남성, 시신 냉동고 앞에서 '부활'
부산의 대학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영안실 안치 직전 ‘부활’했다.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께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변모 씨(64)
-
김 추기경 장례위 허영엽 신부 문답
김수환 추기경 장례위원회의 홍보담당인 허영엽 신부는 김 추기경이 선종한 지 사흘째인 18일 “추기경님의 재산은 남은 게 거의 없다”고 밝혔다. 허 신부는 “추기경님은 은퇴 생활 보
-
"예수 안 믿는 종교도 제각기 옳고 성스럽다"
20년간 신자 증가율 175%, 10년간 74%.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 가톨릭의 탄생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을 의미
-
대구지하철 참사 합동장례 등 수습 진통
대구지하철 참사의 막바지 수습작업이 합동장례식 방식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22일 합동장례식과 관련, 희생자대책위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신원확인 후 냉동고에 보관한
-
'냉동 인간' 부활 꿈 제동
사후 냉동처리된 인간을 미래에 소생시키려는 시도가 프랑스에서 제동이 걸렸다. 프랑스 법원은 13일 "합법적인 장례방식에는 매장과 화장 두가지가 있을 뿐"이라면서 "냉장은 어느 쪽도
-
'냉동 인간'부활 꿈 제동 佛법원 "시신 냉동은 불법"
사후 냉동처리된 인간을 미래에 소생시키려는 시도가 프랑스에서 제동이 걸렸다. 프랑스 법원은 13일 "합법적인 장례방식에는 매장과 화장 두가지가 있을 뿐"이라면서 "냉장은 어느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