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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실패에는 상을 주고 평범한 성공엔 벌을 주라"
'6:15 AM'.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와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꼽히는 톰 피터스(사진)는 14일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상상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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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리서치 헤드가 보는 한국 증시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지만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단기 투자하기엔 위험하다. 급성장하는 이머징 마켓 해외펀드는 돈을 오래 묻어둘 생각으로 장기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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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보신탕 정말 몸에 좋은가요?"
표도르 에밀리아넨코(左)가 20일 경남대 실내체육관에서 블라디미르 코치와 프라이드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마산=연합뉴스] "보신탕을 먹고 싶어요." 김치, 된장찌개, 인삼차,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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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 한국미술기록보존소 外
◆한국미술기록보존소가 제4호 자료집을 펴냈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자료실이 구술사료 수집을 위해 만든 한국미술기록보존소는 그동안 일제강점기와 광복 초기 미술계 인사의 구술사를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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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태권 - 삼보 합치면 막강 무술"
"태권도와 삼보가 결합한다면 이종격투기에서 아주 강력한 위력을 떨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1월 18일 내한하는 '세계 최강의 사나이' 표도르 에밀리아넨코(30.러시아.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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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장
지난달 30일 열린 한.미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이 미국의 대이라크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미국의 이라크 점령의 종말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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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그곳에 가면 눈도 배부르다
바라보니 마음이 푸짐해진다.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희고 둥근 얼굴과 몸통이 조선 백자 같다. 배운성의 '가족'(사진)은 한가위 풍경에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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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성 벗어야 공영방송"
▶ 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선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자율성, 책임성과 평가’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영국·독일 등에서 저명한 저널리즘 학자들이 내한했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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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으로 듣는 클래식
북한에서 가장 대중적인 악기는 '손풍금'이라고 부르는 아코디언이다. 예술선동대의 이동 연주는 물론 학예회.소풍.마을잔치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멜빵을 걸어 품에 안고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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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문화관광부 外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 첫 국립도서관 건립의 윤곽이 잡혔다. 문화관광부는 5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가칭)을 내년 5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근린공원 내부에 짓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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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 과학기술
▶ 서울대 황우석 교수(왼쪽 사진 (右))와 문신용 교수. 오른쪽 사진은 무균 돼지의 권위자인 김윤범 교수. "섀튼의 해는 지고 내일은 우석의 해가 뜬다." 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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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달제도 개혁해야 건설산업 혁신"
"건설산업의 혁신은 발주자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사단법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이 25일 개최한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영국 건설혁신센터의 데니스 레너드(51)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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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영양상태 조금씩 나아져"
"우리가 정기적으로 접촉해 체크한 결과 북한에서는 아직 조류 독감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에도 위협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29일 서울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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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영양상태 조금씩 나아져"
"우리가 정기적으로 접촉해 점검한 결과 북한에서는 아직 조류 독감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에도 위협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29일 서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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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신축만큼 개·보수도 중요"
"극장 설계부터 무대설비까지 지방마다 거의 똑같더군요. 세종문화회관 개.보수 과정에서도 10년 전 무대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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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캠블 캐나다 前총리 대담] "北 핵개발 위협은 자살폭탄"
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킴 캠벨 여사가 동아시아연구원(EAI.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과 북미 고르바초프재단(GFNA)이 공동 주최한 동북아평화회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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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캠블 캐나다 前총리 대담] "北 핵개발 위협은 자살폭탄"
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킴 캠벨 여사가 동아시아연구원(EAI.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과 북미 고르바초프재단(GFNA)이 공동 주최한 동북아평화회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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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만화 서울서 본다
김원빈의 '주먹대장'부터 홍승우의 '비빔툰'까지, 데즈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부터 히로카네 켄지의 '시마 과장'에 이르는 한.일 대표 만화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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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성음악가 한자리에
'노키아 이후 핀란드 최고의 수출 상품'.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핀란드 출신 여성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51)를 이렇게 표현했다. 뉴욕필하모닉.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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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으로… 노래로… 춤추는 저항시인 "詩란 글 이전에 소리인 것"
자메이카의 토속 리듬에 실린 시는 한 편의 랩으로, 노래로 변했다. 사람들의 머리가 건들건들 아래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어를 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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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韓流스타는 한국 기업인"
"우리 고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韓流)는 한국 연예인들이 아닙니다. 바로 한국기업인들 입니다." 중국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대외우호협회 우웨이룽(吳蔚榮·3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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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세균 공기전염, 병원 측에 예방 책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병원감염관리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미국인 제이 서머스박사(63.사진)박사는 "병원내 감염환자의 약 70%가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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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세균 공기전염 병원 측에 예방 책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병원감염관리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미국인 제이 서머스박사(63·사진)박사는 "병원내 감염환자의 약 70%가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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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다양성 보호 기구 만들어야" 加국제법 전문 베르니어 교수
"문화상품을 경제상품과 똑같이 자유 시장경제 체제에 맡겨 놓는다면 문화적 다양성은 정말 기대하기 힘듭니다." 저명한 국제법 전문가인 이반 베르니어(62) 캐나다 라발대 교수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