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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사내유보금 과세, 세금 더 걷자는 것 아니다"
“사내유보금 과세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좀 더 폭넓게 신중하게 생각해 달라.”(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세금을 더 걷자는 게 아니다. 세수(세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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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금융·재정 모든 수단 동원, 경제 살려달라"
박 대통령 “장수기업 많이 나오게 지원책 곧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중견기업의 가업이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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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다니는 화력발전소 건설에 도전하다
1995년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는 가로 30m, 세로 20m의 바지선을 놓는 ‘대형 복합플랜트(Barge-Mounted Plant·BMP)’ 사업이 추진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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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화폐전쟁 … 한국 길을 잃다
올 3~6월 한국 원화는 5.2% 올랐다. 한국은행이 주요 29개국 통화와 비교해 봤더니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가치가 떨어진 유럽 유로화(-0.6%)는 물론이고 일본 엔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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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금'자도 안 꺼냈다는데 … 최경환·이주열 마음 통했나
21일 최경환 부총리(오른쪽)가 취임 뒤 처음으로 이주열 한 은 총재를 만났다. 두 사람은 “경제 상황 인식이 동일하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기준 금리의 ‘금’자도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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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금’자도 안 꺼냈다는데, 최경환·이주열 마음 통했나
“기준 금리의 ‘금’자도 안 나왔습니다. 금리는 한국은행 고유의 결정 사항이기 때문에 한은이 판단하실 겁니다.” ‘실세 경제수장’으로 평가 받는 최경환(59) 부총리 겸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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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내유보금, 나눠먹기보다 투자 확대에 쓰여야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내수부양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투자·배당·임금 등으로 흘러가도록 과세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경기침체의 원인을 가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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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 복지 대책 마련할 것”
◇ 17일 새벽 성남시 태평고개 인력시장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건설 일용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와 힘을 합쳐 도내 건설 일용 근로자들의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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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어 주택 경기 부양, '만병통치약' 인가
[안장원기자]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라앉았던 주택시장이 2000년대 초반 빠르게 살아난 배경엔 돈이 있었다. 정부가 경기 진작에 나서 돈을 풀었고 금리가 떨어져 돈을 빌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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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 일단 불허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조기개장을 불허했다. 오는 8월 에비뉴엘동ㆍ캐주얼동ㆍ엔터테인먼트동을 조기개장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려던 롯데의 계획은 당분간 진행되기 어렵게 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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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쌓아둔 돈, 내수 살리기 동원
최경환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과 동시에 경기 부양 드라이브를 걸고 나왔다. 정치인 출신 경제부총리답게 그가 꺼내 든 카드는 현실적이다.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추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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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사내유보금 과세는 사유재산 침해"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는 사유재산 몰수의 성격이 강하다.” 16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남대 김영용 경제학부 교수가 한 말이다. 이날 최경환 경제팀이 첫 경기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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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살리기가 1순위 … 9조 주택기금 동원 대기령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축소 균형, 성과 부재 등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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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배당주·ELS에 꽂힌 강남 큰손들
중위험·중수익 상품 쪼개기. 금융사 간판 PB 5인이 들려준 요즘 강남 ‘큰손’들의 투자법이다. 김인응 우리은행 압구정현대지점장, 이인숙 하나은행 압구정PB센터 부장, 이진성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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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올해도 벼락치기 하실 겁니까?
‘악수는 했는데…’ 6월 24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선출되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 의원에게 다가가 축하악수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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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베노믹스가 부러운가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일본 경제가 20년 장기불황의 잔재를 털고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소식이다. 공항과 유흥가가 북적이고, 주가와 부동산값이 치솟고 있다.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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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이민법 방치는 미국 의회의 직무유기"
미국 국민은 입법 임무를 맡기기 위해 535명의 대표를 고용했다.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100명이다. 그런데 요즘은 속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의원들은 이미 한참 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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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읽기] 기준금리를 내리고 나면?
현오석 경제팀의 최대 실수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봐 왔다는 점이다. 작년 중반에서부터 반복적으로 ‘회복기조’에 있다고 잘못 판단함으로써 실기했다. 경제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나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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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50m 등대호텔 올려 동해·석유단지를 한 눈에"
“석유화학공단 야경도 관광자원이다.” 서동욱(51·새누리당) 울산 남구청장은 남구의 관광자원 가운데 하나로 공업단지를 꼽았다. 금속 파이프와 굴뚝으로 가득하지만 밤에는 빼곡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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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하고도 남을 상황인데 … " 야당 설득이 관건
추가경정예산안이 하반기 경제정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추경 편성의 핵심 판단 기준은 경기가 얼마나 어렵냐이다. 국가재정법에서 경기침체·대량실업이나 대규모 자연재해와 같은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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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성장론 … 이주열, 금리인하로 날개 달아줄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왼쪽)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올 4월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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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시진핑 방한 최대 성과"
중국 정부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방한의 가장 큰 성과로 자체 평가했다고 중국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한·중 공동성명을 통해 합의된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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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한숨 쉴 때, 인도는 웃었다
‘코리아 리치 투게더’. 올 상반기 수익률과 외형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수익률은 8.64%. 6개월간 코스피 지수(-0.45%)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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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AT'의 습격 … 한국 넘어 미국 'TGIF' 넘본다
왼쪽부터 알리바바 마윈 회장, 텐센트 마화텅 회장, 바이두 리옌훙 회장. 런던의 택시회사 ‘스리브’는 올해 안에 순수하게 전기로만 가는 100% ‘전기차 택시’를 선보인다. 생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