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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난민 사태에 대비하라
[일러스트=박용석]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이런 상황을 가정해보자. 소규모로 시작된 시위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군중이 참가하는 반독재 운동으로 발전해 철옹성 같았던 독재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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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못 죽여 유감" 총기 난사범 죽는 순간까지
21일(현지시간) 프랑스2TV를 통해 공개된 툴루즈 연쇄 총격 사건 범인 무함마드 메라의 모습. [로이터=뉴시스] 프랑스를 공포로 몰아놓은 연쇄 총격 테러 사건의 범인인 무함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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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치이고 조직에 차이는 땀내 나는 형사들
에드 맥베인의 소설 『경관혐오』(1956) 표지 사진. 오른쪽은 1958년 영화로 만들어진 동명 작품의 포스터 한여름 밤의 거리. 건장한 사내가 뒤통수에 총탄 두 발을 맞고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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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총질하는 한나라당…운하만 들입다 파는 민주당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폭탄 발언(23일)으로 집권 여당의 공천이 어수선하게 끝났다. 통합민주당 역시 낙천 대상에 오른 당 사무총장(신계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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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총질하는 한나라당 운하만 들입다 파는 민주당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폭탄 발언(23일)으로 집권 여당의 공천이 어수선하게 끝났다. 통합민주당 역시 낙천 대상에 오른 당 사무총장(신계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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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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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총격 목격자 "건설현장 망치소리인줄 알았는데…"
[인터뷰: 아푸라 샌트] “저는 대학원생이기 때문에 사무실이 있는데 사건 당신 노리스 홀 4층의 사무실에 있었어요. 총성이 들려 처음엔 건설현장에서 망치질을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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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이념이 죽어야 한국이 산다
누가 한국을 잠재우려 하는가, 이념에 지배당하는 사회이동을 경고한다. 조선 500년 역사를 지배한 성리학은 조선사회를 봉건주의의라는 깊은 잠에서 스스로 깨어나지 못하도록 강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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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충돌서 당내 갈등으로
여권 내부의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당.청 간의 충돌은 당내 노선 투쟁으로 옮아붙는 모습이다.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의 노무현 대통령 비판 발언에 대해 당내 친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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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측근들부터 경거망동 말라
4.30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의 참패 원인 중 하나는 철도청 유전 의혹 사건이다. 열린우리당도 사실상 이를 인정한 바 있다. 대통령 측근이 개입됐다는 사실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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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9. 금강산 동쪽끝으로…
38선으로 분할하는 데는 30분, 비무장지대(DMZ)를 만드는 데는 3년이었는데 앞으로 그 장벽들을 걷어 치우는 데는 얼마만큼의 세월이 더 걸릴 것인가. 남북의 정상이 머리를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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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흑두루미 보금자리 사라질 위기
따스한 겨울 햇살이 퍼지는 전남순천시대대동의 텅빈 들판. 조용하기만 하던 이곳에 갑자기 요란한 오토바이 소리가 울려 퍼지자 근처 논바닥에서 낟알을 주워먹고 있던 흑두루미 떼가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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漣川 태풍전망대
분단선 주변이라 해서 언제나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것은 아니다. 『BLUE ANGEL-UN CLUB』『CHOP HOUSE』『SUNSHOP』등 영문 간판이 즐비한 문산 선유리와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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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쉬쉬"하는 반체제사건 많다
「반당분자들을 분쇄했다」는 평양 조선중앙방송의 최근보도는 북한에 동유럽과 같은 체제변화의 위험이 없다는 주장과는 달리 정권에 대한 위험이 실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반혁명음모가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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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게된 "민생치안"
민생치안 총동원령 속에 치안본부 고급 간부가 총기를 휘두르며 파렴치 행위를 저지른 「심경무관사건」은 경찰의 내부기강을 의심케 하는 충격을 던졌다. 경찰은 수뇌부에서부터 일선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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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 "폭력으로 정부전복 기도 한다기에…"
박대통령의 메모 80년 서울의 봄은 안개정국으로 불렀다. 최규하 대통령 정부는 안개속에서 출범했다. 그 봄이 안개속의 모색에 맴돌다 끝난것은 최규하 과도정부의 한계였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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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단 도발
북괴내부의 권력투쟁은 언제나 그들의 대남 강경 자세와 휴전선 일대에서의 각종 도발의 급증으로 나타났다. 67년과68년 사이에 김영주에 의한 권력승계문제를 놓고 암투가 벌어져 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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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신두절 왜「체크」안 했나…특수범 부상자 사살 설 있다|소위 자칭한 김종철은 민간인…자폭 아닌 폭사였다
조 일환 의원(신민)질의=특수 범들이 섬을 탈출해서 서울에 침입할 때까지 7시간40분 동안 경비진은 뭘 했는가. 도대체 무장공비로 발표했다가 특수 범의 소행으로 정정 발표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