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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숙청된 소련파인사 45명/유엔에 「생사확인」 청원
◎해방직후 소서 보내 정권에 참여/50∼60년대 권력투쟁서 밀려 “실종”/재소 고려인 유가족후원회 탄원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해방직후 북한에서 김일성 정권 수립을 도왔던 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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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련파 처형되거나 강제노동/“생사라도 알아야”애타는 재소유족
◎“반당분자”로 재판도 없이 숙청/함북농장간뒤 “감감”/박창옥 부수상/“시골서 돌맞아 피살”/박의완 부수상/가족 검거후 무소식/김철우 군사위원/“직장 옮기던 중 처형”/김칠성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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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파 입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
◎김일성 집권 터 닦은 「정치일꾼」/소 지시로 5차례 2백여명 평양 도착/50년대초까지 당·행정기관 요직 장악 해방초기 소련군정을 지원하고 김일성 빨치산파와 함께 북쪽을 통치해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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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사전조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5)
◎빨찌산출신 모아 권력정지작업/김책등 60여명 지방에 파견 세력확장/「중앙지도부」굳히기 위해 국내파 설득 언제나 그렇듯이 권력자의 등장은 뒷날 신비스럽게 치장되거나 과장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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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치장교/입북전 김일성 「면접」(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
◎소의 선택과정/당시 88여단 대대장… 베리아 추천설도/김용범·최용건·김책·강건도 “지도자감” 주목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45년 8월하순 하바로프스크에 있던 25군정치장교 메크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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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평양형무소서 처형/극적으로 밝혀진 「조만식선생 최후」
◎총살전 김일성·허가이·방학세 3인대책위 구성/방이 집행지시 김이 사후결재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6·25전쟁 당시 북한에서 당정고위직을 지내다 그후 숙청돼 소련등 해외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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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식선생 총살 당했다/소 망명한 전 북한고위급 인사들 증언
◎북한/평양함락 하루전 500여명과 함께/대동강변에 묻고 도주/두달뒤 파내 “유엔군이 죽였다”/김국후특파원 소서 41년만에 확인 민족주의자 고당 조만식선생은 6·25전쟁중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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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족분규 진압군 피살 등 악화일로| 지역수상·당 제1서기 등 해임
【모스크바·트빌리시AFP·AP=연합】소련중앙정부의 비상사태선포에도 불구, 진압차 파견된 보안군병력이 폭도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3명이 사망하는 등 그루지야 공화국 내 아브하지아자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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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혁 정책 최대 시련(소수 민족 분규)(탄광 파업 확산)
소련사태가 날로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 남부 그루지야 공화국에선 그루지야인과 소수민족인 아브하지아인 사이에 해묵은 민족 감정이 폭발, 대규모 민족 분쟁을 일으킴으로써 비상사태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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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자흐공 인종폭동 군투입 진압 작전
소련중앙아시아의 카자흐공화국에서 지난l6일 밤부터 시작된 인종폭동으로 3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한 가운데 소련당국은 내무성 산하병력 수백명을 폭동발생지역에 파견하고 야간통금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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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인종충돌 격화
【모스크바로이터·UPI=연합】소련 우즈베크공화국 페르가니 지역의 민족 충돌이 발생한지 6일째를 맞은 9일 5천명의 무장 군중이 코칸드시를 습격,적어도 1백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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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반시서 유혈시위
【모스크바로이터·AFP=연합】소련군은 5일 아르메니아공화국수도 예레반 공항을 마비시켜온 약2천명의 아르메니아인 파업시위자들과 격렬한 충돌을 일으켜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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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오쿠노」뒤따를 가능성
【동경=최철주 특파원】「오쿠노」국토청 장관「후지오」전 문부상의 뒤를 따랐다. 모두 다 자신의 문제 발언에 대한 취소를 거부하고「용감하고 신념있는 사나이」로 박수 받을 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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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축제장에 총 난사 33명 숨져
【보고타DPA=연합】총기를 휴대한 복면괴한 8명이 지난2일 콜롬비아 북부지방의 한마을 댄스홀에 침입, 부활절을 축하하던 마을사람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하여 적어도 33명이 숨지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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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북으로간 연예인들의 이야기|"김연실…당신은 반동"
북괴의 6·25남침이 휴전으로 마무리된 1953년 7월의 평양. 박헌영·이승엽·이강국등을 위시한 남로당 계열의 붉은 정치거물들이 김일성의 계획된 숙정의 칼을 맞았다. 서울에서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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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견제받는 아이아코카
88년의 미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리·아이아코카」크라이슬러자동차회장(61)이 벌써부터 공화당정부의 견제를 받고 대판 싸움을 벌여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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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항공사 2곳 동시피습|로마·빈공항서 백30여명 사상|무장괴한 수류탄·기관총 난사
【로마·빈AP·AFP=연합】이탈리아의 로마와 오스트리아의 빈국제공항의 이스라엘 항공사수속대앞에서 27일 상오 거의같은 시간에 이스라엘인들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무차별 테러공격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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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투입…24시간 통곡 난동자는 현장 사살령
뉴델리등 전국 각지에서 방화와 습격살인·약탈이 자행되자 「라지브·간디」신임수상은 수도 뉴델리와 인접 델리시등 30개도시에 통금령을 내리고 정규병력을 투입, 난동자를 현장에서 사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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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한국적 종교법제 모색 | 종교법학회, 「국가와 종교」 관계 심포지엄
한국에도 종교 문제를 국가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루는 종교법학 연구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81년 법학 교수·현직 판사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종교법학회(회장 이태재)는 최근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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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책임자 표창
이때 지도원이란 자는 자유당이나 민주당에 대해서는 그 성격설명등을 한후 진보당에 관해서는 라고 일축했다는 대목이 있다. 이것은 조와 북과의 접선을 일러주었다는 말이 조작임을 입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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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진보당사건⑬
문제의 인물 양이섭이 남북교역루트를 다시 연것은 56년1월. 미첩보기관과 연결되어있던 김동혁의 구속으로 북행길이 끊어진지 5개월만이었다. 그가 HID요원 양명산으로 다시 남북교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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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살해 필리핀인 사우디, 참수형집행
【제다로이터=연합】지난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장강도범행중 한국인1명을 살해하고 또다른 사람을 부상시킨 필리핀인 「헤소·세세·아」 가 10일 참수혐에 처해졌다고 사우디아라비아내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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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자동차폭발 6명 죽고 60명 다쳐
【테헤란·런던AFP·로이터=연합】이란의 수도 테헤란 번화가인 카이한가에서 6일 하오 폭탄이 장치된 자동차 1대가 폭발, 6명이 사망하고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이란 내무성 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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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숙청의 대외관계
김일성의 장기에 걸친 대 숙청 극에 대해서 공산진영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는 없었다. 특히 56년의 세칭 「8월 종파사건」이라는 당내투쟁은 소련공산당 제 20차 대회에서의 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