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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2014 예산 전쟁 … DMZ공원 등 곳곳 지뢰밭
국회가 정상화되면서 여야는 4일부터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국회 예결위는 이날 오후 내년도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상정한 뒤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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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 "예산·민생법안 신속 처리"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밤 국회에서 ‘4자회담’을 통해 국회에 국정원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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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처리 여론 눈총에 특검·특위 주고받기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국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마친 뒤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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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의 화두, 줄여라 옮겨라
광주와 전남·북 지역 대학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고교 졸업생 수가 대학 입학정원보다 적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캠퍼스 이전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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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를 환영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표·원내대표가 어젯밤 국회 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설치와 국가기관 대선 개입 특별검사 실시를 놓고 양당이 한 걸음씩 양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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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죽나 한번 봅시다" 고성으로 끝난 여야 4자회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오른쪽)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야 4자회담을 성과 없이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김한길 민주당 대표=“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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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4자 회담 통해 정치 복원해야
어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대표·원내대표가 모여 4자 회담을 했다. 비록 이렇다 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오늘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지만, 만나서 대화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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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재단, 이공계 대학생들의 꿈★을 쏘다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문지식 경쟁의 장(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는 전국주조기술경기대회(한국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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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솔로 이코노미 키우는 싱글족 현실 씁쓸
11월 24일자 중앙SUNDAY에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몇몇 기사가 눈에 확 들어왔다. ‘구글과 함께하는 하루’ 참관기는 정보기술(IT)이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편리한 세상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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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경제, 구조개혁으로 활력 찾아야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에 따라 수출 등 우리 경제의 지표들도 최근 완만한 개선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소비와 기업 투자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내년도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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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독처리 이후 국회가 해야 할 일
국회가 다시 멈춰 섰다. 국민이 맡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법안 처리는 제쳐두고 극단적인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정치 원로와 다선 의원들이 수없이 많아도 정치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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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의료·교육·관광 규제 풀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현정택 부의장(왼쪽)과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 부의장,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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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군장병 우유 배급량 줄어드나?
국방부가 내년부터 군 장병들에게 배급되는 우유의 양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낙농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지난 27일, YTN은 국방부가 내년 7월부터 현재 250밀리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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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조경제 사업 33% … MB 때 녹색성장사업 재탕"
이명박정부의 ‘녹색성장’ 예산이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예산으로 이름만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녹색성장기획단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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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익률 5%, 일반펀드의 4배 . 롱숏펀드 '하이킥'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주식은 사고, 떨어질 것 같은 주식은 판다. 이 간단한 논리에 바탕을 둔 투자법이 올해 약 1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롱숏펀드’ 이야기다. 최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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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없어 쑥쑥 크는 구미
구미시 도심을 지나는 낙동강 둔치에는 지난해 축구장 등 운동장 48면과 산책로·피크닉장 등이 조성됐다. [사진 구미시] 산업도시 경북 구미시에는 없는 게 세 가지가 있다. 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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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꾸로 달리는 공무원 연금
이하경논설실장 대한민국에서 제일 팔자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공무원 연금을 받는 35만 명의 퇴직공무원이다. 매달 평균 219만원이 꼬박꼬박 통장으로 들어온다. 하루하루가 고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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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완만한 상승 … 회사채보다 은행채 유망"
내년은 한국 경제가 3년 만에 3%대 성장률을 회복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3.9%)와 한국은행(3.8%)은 3% 후반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36개 민간 기관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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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년] 서울 야간진료 늘린다더니 … 환자 헛걸음 발동동
서울시가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선정한 한 병원. 서울시 홈페이지에 오후 10시까지 진료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오후 9시에 찾아갔더니 진료가 끝난 상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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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더 위험한데, 대책도 예산도 없는 한국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엔 스모그가 깔려 25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이 매 시간 트위터로 발표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3일 새벽 ㎥당 394㎍(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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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대비 저평가 … 경기 회복 관련 소비재를 담아라
제임스 도미닉“뉴욕증시, 지금보다 더 오를 수 있다. 소비재를 담아라.”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와 S&P500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주가 거품론’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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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 예산안 9075억 편성 시의회 제출
아산시청 전경. [사진 아산시] 아산시가 201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14.2% 증가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7624억원으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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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실시
정부가 2014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총량 1,700만톤CO2로 설정하고, 2015년 이행성적을 평가해 미달성 업체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온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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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자재 이어 세계 식자재 싹쓸이 미국산 갈비 값 1년 새 44%나 껑충
국내 유명 피자업체인 A사는 인기 제품인 새우피자(쉬림프 피자)를 내년도 판매 품목에서 빼느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주재료로 쓰이는 새우의 품귀 현상으로 물량을 제때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