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 ‘삼남길’ 13일 열린다
조선시대 한양과 충청·전라·경상도를 연결했던 ‘삼남길(三南路)’이 복원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삼남길의 수원~화성~오산 구간 복원을 마치고 오는 13일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
정약용 귀양 가던 삼남로 9월이면 다시 열립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이어졌던 ‘삼남로’의 수원∼화성∼오산 구간(50㎞)이 9월 복원·개통된다. 삼남로는 남태령을 지나 과천∼수원∼평택을 거쳐 충청·전라·경상도를
-
조선시대 삼남길, 9월 경기도에서 만난다
남태령을 지나 과천과 수원, 평택을 거쳐 충청, 전라, 경상을 연결하는 삼남길, 올해 9월부터 진한 역사의 향기가 밴 삼남길을 경기도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한양부터
-
이런 일 다시 없게 … 우면산에 뿌리 깊은 나무 심는다
지난해 7월 말 서울 서초동 우면산 산사태 당시 남태령역 인근에 있는 전원마을까지 쓸려 내려온 나무와 토사들. 서울시는 이런 산사태 예방을 위해 우면산에 상수리나무 등 뿌리가 깊은
-
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
2호선에 ‘복층 지하철’ 생기나
기존 지하철 밑으로 똑같은 노선의 지하철이 함께 다니는 ‘복층 지하철’. 승객이 환승을 하지 않고 지하철이 다른 노선의 구간으로 달리는 ‘노선 간 직결 운행’. 박원순 서울시장의
-
“부쩍 늘어난 자원봉사 …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이 따라줘야”
우면산 산사태를 겪은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방대원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조제경 인턴기자] 연인원 7만4632명, 포크레인 96대, 흡입차 1
-
[심층취재] ‘탐욕의 덫’에 걸린 우면산
서울 강남에서도 가장 터 좋기로 소문난 우면산 자락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 100년 만의 폭우라지만, 멀쩡했던 산이 사방에서 허물어졌다. 지난해 추석 때도 태풍 곤파
-
4일 만에 또 시간당 50㎜ … ‘산사태 공포’ 잠 못 이룬 우면산
방수포 덮고 펜스 치고 중부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린 31일 서울 우면산 산사태 현장에 파란색 방수포가 덮여 있고, 산사태 피해를 본 아파트 단지(아래쪽)에는 임시 펜스가 설치
-
[사진] 복구 힘내세요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당한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주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이 29일 비가 그치자 토사와 빗물에 젖은 옷가지와 그릇 등 가재도구를 꺼내 씻고 있다.
-
“베어달라 몇 번 서초구에 부탁했는데, 결국 그 나무가 아들 죽여 … ”
임방춘씨 부부가 29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 시신을 실은 운구차를 보고 있다. [김홍희 인턴기자] 29일 정오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앞. 아버지는 아들의
-
“진익철 서초구청장, 산사태 취약 하다며 왜 내버려뒀나”
대규모 산사태로 18명이 숨진 서울 서초구 주민들은 분노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60·사진)의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우면산에 대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
[사설] 대재난 속에 꽃핀 의인들의 맹활약
100년 만의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해 일어난 대재난 속에서 이웃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의인(義人)들의 활약이 활짝 꽃을 피웠다.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도우려는 이들의 행동
-
[분수대] 우면산
고려의 스님 각훈(覺訓)이 1215년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을 지었다. 이 책에 따르면 백제 15대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이 땅에 당도했다. 불교를
-
더 큰 참사 막아낸 우면산 영웅 있었다
조양현씨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강남권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본 곳이다. 이 마을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조양현(42)씨는 이날 오전
-
파도치던 교육 1번지 하루 만에 정상화 … ‘강남 자존심’ 빠르게 복구 중
27일 침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27일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 모습. 거리를 지 나던 차량들이 침수돼 아수라장이었다. [김유진 대학생사진기자(후원:C
-
우면산 ‘산사태 쓰나미’ 아파트 3개 층 덮쳐 … 건물 안까지 자동차 밀려 들어와
남부순환로 덮친 토사 27일 오전 서울을 휩쓴 집중 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초·강남구에는 각각 161㎜와 142㎜의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시
-
[동영상] 맨홀의 분노(?)
서울지역에 100년에 한번 발생할 수 있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16시부터 27일 09시 현재까지 338㎜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
-
[속보] 서초동 EBS 사옥 침수…방송 중단 위기
우면산 산사태 피해 지역 부근 [출처=@supera1124]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 폭우로 지상파 방송국의 정규프로그램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EBS측은 27일 오전
-
서울과 수도권이 잠겼다…서울서 마을 고립 초유 사태도
27일 오전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을 덮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원마을 인근 산
-
[사진] 광화문, 작년에 이어 또 '물바다'
27일 서울·경기와 강원도 대부분 지방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쏟아진 기습적인 폭우로 침수방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 광화문사거리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관련기
-
낙뢰로 다이너마이트 폭발 1명 사망 … 급류에 4명 실종 … 300곳 침수 신고
26일 오후 서울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갑자기 쏟아진 빗물에 하수가 역류해 물에 잠긴 중구 을지로3가 일대. [연합뉴스] 26
-
여군 최정예 수방사 '독거미 부대'
탕! 탕! 탕! 1일 오전 9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역 부근에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사격 훈련장. 김유진(24)중사의 표적을 향한 눈빛이 날카롭다. K-1A소총을 쏠 때마다
-
“무상급식 동의 아니다, 난 포퓰리즘과 싸운 노하우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권이 들썩이고 있다. 대선 정국에 변화와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복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으로 몸풀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