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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김기남은 왜 ‘신을 만든 사람’이라 불렸나
지난 9일 김기남 북한 전 노동당 비서의 장례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 「 김기남 전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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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집권 10년 맞는 김정은…“더 끔찍한 새해 될 수도”
━ 2021년 김정은의 정치·국제 캘린더 들여다보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행사 직후인 지난 10월 14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대표적 비철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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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년사, 핵무장 ‘전략국가 지위’ 과시…남북관계 전향적 태도 가능성도
━ Focus 인사이드 2019년 김정은 위원장은 육성으로 신년사를 내놨다. 방식도 다소 파격적이다. 이제까지 연단에 서서 신년사를 읽어나가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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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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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유지론자 김정은, 낡은 사회주의 이념 고집 안 할 것
━ [박신홍의 人사이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상호 의원은 인터뷰 내내 ’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적 선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익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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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공동위 선행 조사 끝낸 정부, “차관급 상시 협의체 유력”
정부가 9월 평양정상회담의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가동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차관급 상시 협의체’로 두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992년 남북 기본·불가침 합의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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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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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김정일 神性’숙청 바람 이어질 수도
“맛 좋은 맥주를 많이 공급하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장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원료 보장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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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누구를 위한 NLL 논쟁인가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이다. 1953년 8월 30일 그어진 이후 남북 간의 해상경계선 역할을 해왔다. 왜 NLL이 설정됐을까. 한국군과 유엔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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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남북·해외 학자 평양회의가 남긴 것
제6차 남북 해외학자 통일회의가 지난달 26~27일 남측 한국통일포럼과 북측 사회정치학회.해외학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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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남북·해외 학자 평양회의가 남긴 것
제6차 남북 해외학자 통일회의가 지난달 26~27일 남측 한국통일포럼과 북측 사회정치학회.해외학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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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2.1.1 , ,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돌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 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2002년 공동사설 전문, 학생·근로단체·청년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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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왜 남북기본합의서인가
남북문제에 관한 한 남북기본합의서는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더 이상의 합의원칙을 도출하기 힘든 남과 북의 고뇌와 상호 존중, 그리고 양보의 정신이 깃들여 있는 남북문제의 기본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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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베이징회담의 기대와 대책
서해 교전사태는 예정된 남북차관급 회담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북측과 사전 합의된 당국간 대화의 정례화는 향후 '대화있는 남북관계' 를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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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방한계선 왜 중요한가]
연평도 북쪽의 북방한계선 (NLL) 수역은 서울의 관문인 인천항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북방한계선은 강화도 앞바다에서 시작해 황해도 끝인 장산곶에 이르는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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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통일·외교·국방
(41)남북기본합의서에 의한 남북개선 기반 마련 ▶남북기본합의서 전면적 이행을 북한에 제의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해 필요시 남북정상회담 추진 ▶대북식량지원, 이산가족 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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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南北韓 균형대우시도 위험-릴리前주한美대사 NYT紙기고
제임스 릴리(美 엔터프라이즈연구소 아시아연구소장)前주한 美대사는 26일 뉴욕타임스紙에 기고한 "북한의 포커게임"이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북한이 대미협상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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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남북기본합의서 어떤내용 담겼나
金泳三대통령과 金日成주석의 南北정상회담은 무엇을 논의하고 합의할 것인가. 분단49년만의 역사적인 만남이지만 복잡한 현안을 다 처리하기는 어려워 남북한 화해 상호불가침.남북교류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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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첫 대좌서 어떤 의제 제기될까
◎남,파격적 「비핵화 제의」 확실/기본합의서 「불가침」조항 부활 초점/나진·선봉지구 집중투자 제1순위/민간교류/창구 「일원다원화」 남북이견 여전/이산가족/생사확인·서신교환 합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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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북한 관계-한미일등 5국 전문가 50명 참가 「21세기 한반도예측 연구 안」분석
◇남북관계 전반=미래예측조사에 참여한 한·미·일·중·러 5개국 전문가 50명은 모두 남북교류 확대가능성을 예측했다. 8활 이상이 93∼95년 사이에 교류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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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 공동성명 요지
▲러시아연방 옐친대통령은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했다. ▲양국대통령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한반도 및 독립국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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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사회비판 귀기울여야
중앙일보7월27일자 「독자의 광장」에 실린 김영혜씨의 「인권상황개선부분 인정해야」를 읽고 두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잘 알다시피 지난7월 유엔인권이사회는 우리 정부가제출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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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총·학장 회합 제의/통일교육 위해 교양과목 강좌 개설
◎북 대학과 자매결연도 추진/전국 백41개곳 총학장 세미나 【경주=김동균기자】 전국 1백41대 4년제대학 총학장들은 4일 남북한 대학총장들이 빠른 시일안에 서울 또는 평양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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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 실천기구 가시화/7차 서울 남북총리회담 전망
◎북서 “합의서실효” 우려 결실예상/실질적 「부속합의」까지는 힘들듯 7차 고위급회담은 앞서의 회담에서 마련된 남북화해 및 협력의 기본틀을 이행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기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