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터미널〉일본에 기구사용법 교수|세계적 우주과학자 김씨

    우리나라의 세계적우주과학자 김재수 (40·사진) 씨가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면학하기 10여년만에 10일 하오 모국에 들렀다. 현재 미 아이다호주립대교수인 김씨는 54년 한국을 떠나

    중앙일보

    1966.06.11 00:00

  • |대구 SOS어린이마을|"가정분위기"에 분산수용「하이젠버그」양의 눈물겨운 노력…3년|제각기 장래포부를 갖게

    고아도 가정에서 어머니와 형제들의 사랑을 받고 일반가정의 어린이나 똑같이 학교교육을 받으며 성장해야 한다. 대구「SOS어린이 마을」(Save Our Souls Children's

    중앙일보

    1966.05.31 00:00

  • 표창과 잔치로 그 노고를 위로

    제11회 어머니날인 8일 한국부인회 등 각여성단체는 모범어머니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날을 기념하고 일부가족들은 때마침 일요일을 맞아 고궁야외로 나가 어머니에게「카네이션을 꽂아

    중앙일보

    1966.05.09 00:00

  • 7구의 유해 말없는 귀향

    월남서 폭사한 우리나라 기술자 7명의 유해가 4일 낮 12시 15분 서북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안착, 유가족의 울부짖음에 말없이 돌아왔다. 나윤칠(25·충남 서천군 서천면 군사리 7

    중앙일보

    1966.05.04 00:00

  • 새싹들의 작은 등불에 내일의 사회 밝아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교육연합회는 전국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식을 3일 하오 2시 신문회관 강당에서 열었다. 이 날 표창식에는 각 시·도에서 1명씩 모두 11명의 모범 어린

    중앙일보

    1966.05.03 00:00

  • (5)

    몇 년 전 어느 설날 생활고에 지친 한 자전거 수리공이 목을 매어 자살했다. 병상에 누워있던 그의 부인도 슬픔과 굶주림으로 몇 주 후 다섯 살 박이 아들과 세 살 짜리 딸을 남겨두

    중앙일보

    1966.04.26 00:00

  • "편애 싫어 가출"

    속보=유괴된 것으로 수배했던 송혜순 양이 24일 하오 5시15분 집나간지 16일 만에 부모의 품에 안겼다. 지난 9일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서 이웃 구멍가게 아주머니로부터 돈 1천

    중앙일보

    1966.04.25 00:00

  • "우리예술 과시의 기회|걱정 앞서는 신변보호"

    예술에도 국경이 있는 것인가. 오는 5월16일부터, 「모스크바」 에서 열리는 「차이코프스키」기념 국제음악제를 앞두고 미국에 있는 정명화양(22)과 세계적 「첼리스트」로서 정양의 스

    중앙일보

    1966.03.31 00:00

  • 「갱」잡은 "3총사"

    서울은행대구지점 「갱」사건의 범인체포에 공을 세운 3총사 중에는 용감한 여행원도 한 명 끼여있다. 경북도경수사과 권인기(37) 형사와 행원 김태웅(33)씨, 그리고 여행원 정주옥(

    중앙일보

    1966.03.30 00:00

  • 세계의 자랑 두 꼬마 화백|이 국제 아동 미술전

    한국의「꼬마화백」들이 세계 어느 나라 어린이에 못지 않은 그림솜씨를 자랑하여 국제전 에서 속속 영예의 수상을 했다. 지난해「이탈리아」「폴르테·디·마르미」시에서 개최된 국제아동미술전

    중앙일보

    1966.03.18 00:00

  • "어머니 죄송합니다"|교도소에서 쓴 「17세」의 참회록

    15일 법정 최하형을 받고 풀려 나온 황재희 양은 재판을 받기에 앞서 교도서 안에서 쓴 『생활고에 지친 어머니와 동생 중완이를 위해 어린 두 동생을 죽이고 자살하려고 한 것은 철모

    중앙일보

    1966.03.15 00:00

  • 기적은 자유와 함께|고아원 전전12년|네살 때 잃은 부모형제 만난 북의 귀순사병

    네살 때부터 월남한 어버이의 포근한 품을 그리며 북한에서 고아원으로 전전하던 괴뢰군사병이 사선을 뚫고 자유대한으로 탈출, 15년만에 부모형제들의 따뜻한 품에 안겼다. 2일 상오 관

    중앙일보

    1966.03.02 00:00

  • 푸짐한 (신춘) 악단

    춘설 속에 무르익는 새봄을 맞아 악단은 갖가지 행사가 겹쳤다. 「오페라」 무대에서 「조인트·리사이틀」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을 빛낸 젊은 연주가들이 속속 모국을 찾아온다. 거기에 외

    중앙일보

    1966.02.26 00:00

  • 철도건널목의 여간수|밀양역 가곡동 죽은 남편 대신한 이 여사

    기적소리가 목쉰 듯 멀리 메아리져 나갔지만 이 기적소리를 삶의「시그널」로 삼고 이곳에 등대처럼 서 지키고있는 한 여인. 밀양역 가곡동 철로 건널목 간수 이병화(37·가곡동 440)

    중앙일보

    1966.01.27 00:00

  • "저것이 김포의 불이다"|백발의 미 조종사|경이의 단독 비행

    63세의 미국민 간조종사「콘라드」가「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태평양을 횡단, 현해탄을 넘기까지 l만「마일」의 여정을 36시간만에 단독비행, 26일 하오4시30분 김포에 도착했다.

    중앙일보

    1966.01.27 00:00

  • 불길·발길에 우아성

    18일 밤 영하12도의 모진 추위 속에 일어난 서울 남산동 판자촌의 불은 추위에 떠는 이재민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불이야』소리에 놀라 어린이들을 불

    중앙일보

    1966.01.19 00:00

  • 남산동 화재현장

    이 일대 판자촌은 아파트를 짓다만 3층 콘크리트 뼈대만의 건물 속에 판자와 천막을 이어 지은 집들이어서 출입구가 매우 좁아 빠져 나오기 어려웠다. 불길이 기둥처럼 솟는 가운데서 짐

    중앙일보

    1966.01.19 00:00

  • 「염상섭 재고」(1)|김치수

    자연주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 땅에서 쓰이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염상섭의가 발표된 1920연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염상섭의 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중앙일보

    1966.01.15 00:00

  • 「불운」의 점철 끊고 동양의 왕자로 주니어·페더급 제1인자가 된 강춘원 프로필

    강세철(주니어 미들)에서 김기수(미들)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동양「챔피언」이 된 「주니어·페더」급의 강춘원 선수는 「테크닉」이 어느 선수보다 좋다는 평을 받으면서도 뒤늦게

    중앙일보

    1966.01.14 00:00

  • 1명 죽고 3명 중태

    【부산】8일 상오 부산서부 경찰서는 부산시 충무동4가 과학「알루미늄」공장직공 나상규(26·충무동5가)군을「미필적 고의살인혐의」로 입건 문초중이며. 경찰에 의하면 강길찬(51) 씨

    중앙일보

    1966.01.08 00:00

  • 구름 따라 인생도 흘러…-추풍령 당마루 목롯 집의 분이 할머니

    아늑한 중부지방과 기름진 곡창인 호남·영남의 남부지방과를 가로지른 병풍- 이곳을 추풍령이라고 부른다. 이 영을 뚫고 철마가 달린 지 58년이다. 이 58년의 역사와 더불어 이 마루

    중앙일보

    1966.01.06 00:00

  • (2)소화못된 민주주의 치안제로지대 비율빈

    「막사이사이 선정」의 일화가 전설처럼 주렁주렁 달린 「필리필」「치안제로 지대」로서 세계에 으뜸이다. 이 나라의 신문들은 매일 여러건의 총살사건을 보도한다. 「호텔」, 상점, 큰 「

    중앙일보

    1965.12.02 00:00

  • 16년만의 남매 상봉

    22일 하오 귀환 어민들이 한일관에서 점심을 먹고있을 때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손병준(44)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손병남(20)양을 잡고「병남아, 내가 네 오빠다」

    중앙일보

    1965.11.23 00:00

  • 기적의 구사일생

    심장에서 머리로 피가 통하는 목줄에 생긴 혹 (총경동맥류)이 야구공 만하게 부풀어 파열직전에 있던 가난한 집의 한 소녀가 뛰어난 집도자와 독지가를 만나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건졌다.

    중앙일보

    1965.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