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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로 빚는 한산소곡주, 그 감칠맛에 취하는 줄도 몰라
━ 맛난 음식, 맛난 우리술 한산소곡주에 애정을 갖고 있는 김영찬 사장. [사진 이승훈] 한산소곡주는 옛 한산 지역인 지금의 충남 서천군 한산·화양·기산·마산 지역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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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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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당기는 감칠맛 전라도 ‘개미’를 아시나요...DJ 단골집 ‘신안촌’
전남 토속음식점 ‘신안촌’의 홍어된장국 점심상. 국·밥·전과 9찬이 올라왔다.남도(南道)는 경기 이남의 충청·전라·경상·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요즘은 이 말의 지역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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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홍어 매니어’ 다 모여, 서울 홍어 맛집 5곳
홍어 요리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도 드물다. 코를 찌르는 퀴퀴한 냄새 탓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홍어 마니아들은 그 강렬한 맛과 향을 절대 잊지 못한다. 홍어는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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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만남, 전통주 ‘술상 차림’
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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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화덕피자 1위 맛집은 나폴리 피자 선구자로 불리는 그곳
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선정합니다. 레드스푼은 江南通新이 뽑은 소문난 맛집을 뜻하는 새 이름입니다. 전문가 추천을 받아 해당 품목의 맛집 10곳을 선정한 후 독자 투표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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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집 마당서 떡메 치고, 팽이 만들고, 버나 놀이하고
연중 으뜸 명절 중 하나인 추석(秋夕)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맞는 달의 명절이자 봄에서 여름까지 가꾼 곡식과 과일을 거두는 수확의 계절이다. 풍성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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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모임인 한소리국악원 회원들이 8일 서울 방배동에 모여 궁중음악인 정악을 연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의 음악 언어 제대로 가르쳐야 세계적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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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흑돼지구이와 남도풍 요리 한 상
가끔은 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소한 돼지고기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삼겹살이나 목살전문점들은 많이 있지만, 막상 맛있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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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농축산물대축제' 2010 인분 비빔밥만들기 체험 열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려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축제들은 여러 가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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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를 알면 나와 남과 물건의 소중함을 깨치게 됩니다
서울 성북동 명원다례전수관 정원에서 다기를 들고 있는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그는 “자신을 아껴야 남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뭔가 했다는 마음’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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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한 우물 …‘엿 강정’ 명인 탄생
“전통식품이 젊은이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엿 강정’분야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한 박순애(54·여) ㈜담양한과 대표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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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혼 담아 남도음식 맥잇기
남도의례음식장인 최영자씨가 딸 이은경씨에게 남도음식의 특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마을 어귀 배 밭을 지나 우체통이 서 있는 집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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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향일암,장밭골 계곡
갓바위 갓바위‘남도 문화’ 뽐내는 6개의 전시관이상열 | 목포 | 중도통합민주당‘목포’ 하면 항구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라 자칫 목포의 참모습을 놓치기 쉽다. 물론 한 시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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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시댁서 이어받은 종가 손맛
신부가 시댁 식구들에게 예를 올릴 때 사용하던 폐백.이바지 음식 등의 명맥을 이어 온 이애섭(63.여.광주시 동림동)씨가 무형문화재가 됐다. 광주시는 최근 이씨를 무형문화재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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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진도에선 푸른 겨울이 숨을 쉰다
울돌목 위로 걸린 진도대교를 넘자 들녘은 짙푸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물론 벌써 새싹이 움트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엄동설한을 견뎌낸 대파를 비롯해 배추며 봄동 등 월동작물들이 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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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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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예향 광주 : 비엔날레 맞물려 온 도시가 축제
광주시는 월드컵을 통해 이곳이 뛰어난 예향(藝鄕)이며 5·18 민주화운동이 들러냈듯 시민의식이 숨쉬는 고장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월드컵 기간에 10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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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0개 도시 화려한 대축제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 월드컵-.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 도시가 대회를 성공적인 시민 축제로 치르기 위해 독특한 문화 · 관광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내를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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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0개 도시 화려한 대축제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 월드컵-.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 도시가 대회를 성공적인 시민 축제로 치르기 위해 독특한 문화 · 관광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내를 단장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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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전남 보성 장인 이학수씨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상. 하지만 새것이 생겼다고 버릴 수 없는 것이 있다. 살아 숨쉬는 그릇인 옹기. 서민들의 애환과 선조들의 숨결이 배어 있는 전통 용기다.전남 보성에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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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꽃축제 활짝… 봄정취 흠뻑
꽃샘 추위가 매워도 봄은 봄이다. 봄눈이 계절을 속이려 들어도 개나리.진달래는 어김없이 제모습을 드러냈다. 벚꽃은 벌써 진해를 비롯한 남녘을 축제 분위기로 휩싸 안고 북상을 서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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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道음식대축제' 내달 10~13일 순천서
『낙지산적에서 토하젓까지 다양한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보러 오세요.』 맛깔스런 전남지역 향토음식의 대향연인 「남도음식대축제」가 10월10일부터 나흘간 전남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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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토축제-이천도자기축제.남도음식대축제
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파란 하늘을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 곳곳에서 흥겹게 벌어지는 가을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도 가을 나들이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