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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의 발로 뛰는 브라질] 메시마르, 두 개의 태양이 떴다
1-1-2. 메시(왼쪽)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차례대로 터트린 골 수다. 세 경기 연속 골이다. 2-0-2, 네이마르는 2차전에서 골이 없었지만 3경기에서 4골을 뽑아낸 건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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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문태영, 팀은 피보다 진하다
형 문태종(LG·오른쪽)과 동생 문태영(모비스)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사상 첫 형제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4강 PO에서는 동생이 형(당시 전자랜드)에게 이겼다. [뉴시스]문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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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 코앞서 해트트릭
득점 후 유니폼에 입 맞추는 메시. 팀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세리머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1] 스페인 프로축구의 두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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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책의 고수' 들이 말하다 … 우리는 왜 읽는가
[일러스트 강일구] 책에 던지는 7가지 질문 정수복 지음, 296쪽 1만5000원 책의 정신 강창래 지음, 알마 376쪽, 1만9500원 우리에게 책이란 무엇인가. ‘책=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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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정일, 카다피 비명이 들리는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지난 3월 11일 일본에 지진이 났을 때 가장 기뻐한 이는 카다피와 김정일일 것이다. 세계의 이목이 일본에 쏠리자 카다피는 ‘시민군 사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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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이상훈 대법관 가는 길 깨끗이 비켜선 동생 이광범
이상훈 대법관 후보, 이광범 수석부장(왼쪽부터) 스스로 법복을 벗기로 한 동생의 결단이 마지막 디딤돌이 된 걸까. 2011년 1월 이상훈(55) 법원행정처 차장-이광범(52)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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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3] 럭셔리 제국의 나폴레옹
한때 경영계의 화두는 전문화, 세분화였다. 지금은 다시 하나로 수렴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융합 또는 통섭이다. 영어로는 convergence다. 세분화된 IT 기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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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청과문
총리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자성어(四字成語) 학습장이 됐다. 다만 부정적 예문이 대부분인 게 안타깝다. 먼저 아전인수(我田引水)다. 다들 ‘위장전입이 뭐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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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금호의 죄, 은행의 죄
새해 벽두부터 남세스럽긴 하지만 따질 건 따져보자. 금호와 은행, 누구 죄가 큰가. 난형난제(難兄難弟)다. 그런데도 한쪽은 죄인 같고 한쪽은 간수 같다. 금호를 변호할 생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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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못질 할 거면서 호화청사 왜 지었나
참으로 난형난제(難兄難弟)다. 국회가 하는 짓을 지방의회가 고스란히 본받는다. 18대 국회 들어 민주당 의원들이 해머와 전기톱을 동원한 폭력국회의 새로운 전범을 만들더니,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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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마라톤 vs 한국밸류 10년 투자 길은 달라도 … 펀드 수익률‘난형난제’
가치주 펀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본래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펀드라지만 올해는 특히 그랬다. 성장주와 대형주가 주도하는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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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대는 당신에게 괴짜 여행가가 말합니다
까맣던 얼굴이 점점 하얘질 때면 여행의 기억도 아득해진다는 오씨(오른쪽). 길을 가다 공원을 보면 노숙이 가능한지를 자신도 모르게 살핀다는 박씨. 그들의 다음 행보는 남아공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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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 사자성어도 써봐” … 안준호 감독에 추천 문자 폭주
“난형난제(難兄難弟)다. 팀 간 전력 차가 거의 없어 누구든 우승할 수 있다.”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심정으로 나섰다.” 안준호 삼성 감독의 ‘사자성어’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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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늘 준PO 3차전 선발투수 운명의 맞대결
1999년 10월 부산 사직구장. 부산상고(현 개성고) 투수 윤성환은 1루 측 롯데 응원석에서 삼성과의 플레이오프를 지켜봤다. 그의 눈에 롯데 마운드를 지키는 주형광(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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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촛불집회 실직자ㆍ서민들이 참가" 발언 논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3일 경제 5단체 주최로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리셉션’ 인사말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실직자 정도로 발언했다고 경향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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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 3개월, 내 펀드 평가해 보니 ‘겁쟁이 펀드’가 힘 됐다
국내 가치주펀드 선방 308개 국내 주식형 펀드(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의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올 1월 31일까지 석 달간 수익률은 모조리 ‘마이너스’였다. 코스피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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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온이 대체 어떤 차길래?
알리온지금 누리꾼 사이에서 '알리온'이란 자동차를 놓고 시끌벅적하다. 한국 내 베스트셀러 카인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동급이면서도 성능은 더 좋은 반면 가격이 싸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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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3형제 후계경쟁 '난형난제'
효성그룹 3세 후계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3형제의 경영 성과가 최근 구체화되면서 후계구도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회장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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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형제` 형은 신약개발연구, 동생은 경영 맡아
1980년대 초 연세대 식품공학과(현 생명공학과)를 다니던 형 이상규(49.사진(左))는 같은 대학 무기재료공학과 학생인 아우 승규(45.(右))와 서울 신촌 캠퍼스 곳곳에서 맞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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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형제' 형은 신약개발연구, 동생은 경영 맡아
1980년대 초 연세대 식품공학과(현 생명공학과)를 다니던 형 이상규(49.사진(左))는 같은 대학 무기재료공학과 학생인 아우 승규(45.(右))와 서울 신촌 캠퍼스 곳곳에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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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난형난제'… 주말 3연전 1승1무1패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높게 뻗은 두 개의 뿔, 1위 삼성과 2위 SK. '호각'을 이룬 두 팀의 주말 문학 3연전은 모두가 한뼘 차 명승부였다.'한국시리즈 시범경기'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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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형난제' 우즈·싱, 첫날 나란히 선두
▶ 타이거 우즈가 1라운드 14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애크런 AP=연합뉴스 올해 골프세계랭킹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순위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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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별 성적은…] 미래에셋 2곳 '난형난제'
올 상반기에는 운용사 별로 수익률 격차가 어느때보다 두드러졌다. 성장형 펀드에선 1위와 꼴찌와의 수익률 차이가 16%포인트에 달했다. 기업 규모와 업종, 테마별로 주가 차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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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베이징 올림픽을 걱정한다
아테네 올림픽 마지막날 태권도 시합을 보면서 불안했다. 문대성 선수의 상대가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가진 그리스 선수였기 때문이다. 덩치도 더 크고 공격적인 데다 한국인 코치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