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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나중에 아이 낳기 힘들까 봐” 미혼여성 난자 냉동 시술 늘어
러시아어 프리랜서 통역가인 전미라(40)씨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달 서울의 한 난임센터를 찾았다. 자신의 난자(卵子)를 냉동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난자 냉동’은 여성의 몸에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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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모든 진료과목 전문병원화…미래의학 글로벌 허브 만든다
심층 인터뷰 분당차병원 김동익 신임 원장 혁신은 세계적인 화두다. 의료계도 예외는 아니다. 의료기술이 갈수록 첨단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환경이 변화하면서 혁신은 이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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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 오픈] “세계 난임센터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2월 18일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가 문을 열었다. 오픈 행사에는 딩밍산 중국 화력그룹 회장, 리밍쯔 홍콩 연합그룹 창립자,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토니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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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전문직 여성 난자 보관 많아…"노산 대비"
차병원 난자은행최근 결혼이 늦어지면서 노산을 대비해 난자를 냉동보관하는 미혼 여성이 늘고 있다. 특히 3명 중 한 명 이상은 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으로 나타났다. ‘37난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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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관악언론인회 外
◆관악언론인회(회장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는 제13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심규선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장 겸 대기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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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서울역차병원 난임센터 개원' 결혼 1년 지나도 2세 소식 감감? 난임 검사로 고민 날려요
서울역차병원 윤태기 원장이 난임 부부를 진료하고 있다. 윤 원장은 “결혼 후 1년 넘게 아이가 안 생긴다면 난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 차병원]30대 중반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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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지나도 2세 소식 감감? 난임 검사로 고민 날려요
서울역차병원 윤태기 원장이 난임 부부를 진료하고 있다. 윤 원장은 “결혼 후 1년 넘게 아이가 안 생긴다면 난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 차병원]30대 중반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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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외치는 정부 … ‘기형아 고통’에는 무관심
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병동의 신생아 중환자실 입구. 20여 명의 ‘엄마’ ‘아빠’ 표찰을 단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 잠시 후 스크린도어가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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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외치는 정부… ‘기형아 고통’에는 무관심
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병동의 신생아 중환자실 입구.20여명의 ‘엄마’ ‘아빠’ 표찰을 단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 잠시 후 스크린도어가 열리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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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시험관 아기 3전4기, 난임 이겨내고 복덩이 얻었어요
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 2016년 1월 1일 0시 0분에 태어난 새해 첫 아기 ‘딴딴이(태명)’.차병원서 새해 첫 아기 탄생2016년 1월 1일 0시 0분. ‘붉은 원숭이해’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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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서 새해 첫 아기 탄생
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 2016년 1월 1일 0시 0분에 태어난 새해 첫 아기 ‘딴딴이(태명)’.2016년 1월 1일 0시 0분. ‘붉은 원숭이해’가 밝자마자 서울 역삼동 차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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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제주도 녹지국제병원 설립 승인 우려"
대한의사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검토 요청한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 승인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의료영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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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의사가 원하는 의료기기 만들겠다"
의사의 눈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센터가 길병원에 둥지를 틀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2일 가천어린이병원(구 심장센터) 지하 1층에 '가천 의료기기 융합센터'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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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 4주년, SNS로 응원해요
사노피는 18일 오전 서울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개점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초록산타로 분장한 사노피 직원들. [사진=사노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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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후원회 설립 10주년 음악회 개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지난 9일 병원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발전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후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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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먹었더니 장 유익균 늘어나
우유 영양 및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그릭요거트가 장내 유익균 수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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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드링크' 경고…일본서 카페인 중독死
고함량 카페인 음료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일본에서 고함량 카페인 음료를 마신 한 남성이 사망한 것이다. 일본 보건당국은 카페인 중독을 유력한 사인으로 보고 있다. 22일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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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일원화? 합의한 적 없어"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를 정부가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아직 합의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의협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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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로직스 3공장 첫 삽…"3년 내 세계 최고 될 것"
삼성이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량으로 세계 1위에 올라설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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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바이오·제약산업 우리나라 핵심 산업 육성"
박근혜 대통령이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개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기공식에 참여해 “과감한 규제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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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다제내성 임질균' 출현
현재 사용되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다제내성 임균’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임균이 국내에서 출현, 확산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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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환자 당뇨 있다면 고혈압 고위험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신부전증 환자가 고혈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오세원 교수팀은 21개 병원에서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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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위험한 뇌동맥류, 여성환자 남성의 2배
뇌혈관 질환인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6명은 고혈압이거나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두 배 가량이며, 50~60대 중년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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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