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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누가 되든 버거운 숙제는 무엇…
가톨릭이 국교인 스페인의 주교회 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로코 바렐라 추기경(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 발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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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개신교를 거부했다"
개신교계가 미국 대선 결과 때문에 '울상'이다. 지난 6일 열렸던 대선과 함께 미 전역에서 통과된 각종 반기독교적 법안들 때문이다. 우선 이번 선거에서 메릴랜드 메인 미네소타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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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女論] 낙태를 원하는 여성은 없다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산율을 낮추는 문제를 논의한 것은 1930년대 초반이다. 다산(多産)이 곧 풍요를 의미했던 전통적인 관념은 경제적인 빈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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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선거 이슈 결과는?
6일 실시된 투표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 상·하원의원, 주지사 등을 뽑는 공직 선거 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았다. 동성 결혼과 마리화나 이용 합법화를 비롯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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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수술, 처벌 정당한가? … 헌재 첫 공개변론
1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낙태를 금지한 형법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종대 재판관, 이강국 헌재 소장, 민형기 재판관. [뉴시스] “낙태는 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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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전에 ‘낙태아’ 전시로 중국 미술계 시끌
중국의 한 미술대학원생이 ‘낙태아’를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낙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광저우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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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한국 여성들이 피임약 꺼리는 까닭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60년 서얼(Searle)사가 신청한 세계 최초의 먹는 피임약 ‘에노비드’의 시판을 승인했다. 질병치료 외의 목적으로 개발된 첫 번째 약이 탄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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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도 ‘임신 초기 낙태 허용’ 형법 개정 찬반 논란 확산
“현실을 고려해 임신 초기인 경우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 “제한적인 범위라고 해도 일단 허용하면 생명윤리의 마지노선이 뚫릴 수 있다.”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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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불법 낙태 처벌 앞서 미혼모 지원 인프라부터 갖춰라”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낙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낙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때마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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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형법은 처벌 … 모자보건법선 예외 인정
우리나라에서 낙태는 불법이다. 형법(269조)은 낙태하는 여성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낙태시술을 하는 의사 등도 2년 이하의 징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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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낙태 단속, 성매매 금지법처럼 될라
루마니아에는 ‘월경(月經)경찰’이란 게 있었다고 한다. 1960년대 중반부터 통치했던 독재자 차우셰스쿠 시절에 있었던 경찰이다. 여성들이 일하는 직장을 찾아다니며 임신 여부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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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낙태
1966년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태아는 사회 전체의 재산”이라며 낙태를 금지했다. 피임법과 성교육을 금지했고, 임신에 거듭 실패한 여성에게는 ‘금욕세(禁慾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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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자체는 여성에 위험하지 않다고? “매일 200명 숨져”
흔히들 시술 자체는 위험하지 않다고 여기는 낙태로 해마다 7만명, 매일 200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뉴욕의 낙태권리옹호단체인 거트마허(Guttmacher)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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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내 가장 큰 잘못은 이혼” … 오바마 “난, 젊을 때 마약 했던 것”
“나에겐 힘든 젊은 시절이 있었다. 그건 이기심에서 마약을 경험했을 때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나는 여전히 매우 불완전한 사람이지만 나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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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5월 6일
◇생각 키우기 ▶공통 ①태아의 성별이 결정되는 과정을 알아보세요. ②태아 성 감별 고지를 금지하는 법이 생겨난 배경에 대해 살펴보세요. ③다른 나라들은 태아 성 감별을 어떻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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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뱃속 아기 성별 미리 알게 된다면 …
태아의 성별(性別) 공개를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부합할까, 어긋날까. 최근 헌법재판소가 ‘태아 성 감별 금지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공개 변론을 열었다. 위헌 논란이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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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기자의‘경제로본세상’] 낙태 합법화의 딜레마
낙태를 두고 논란이 많다. 낙태 건수가 많아 낙태 공화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2005년의 경우 국내 가임기(15~44세) 여성 1000명당 낙태 건수가 2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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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임신’막는 성교육이 없다
서울 동작구에서 산부인과를 개업 중인 김모(47) 원장은 15년간 낙태 수술을 했다. 산아 제한이 국가 정책이던 시절에는 임신중절(낙태) 수술도 피임법의 하나처럼 여겨졌다. 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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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아 성 감별 금지법’은 그대로 둬야
‘태아 성(性) 감별 금지법’의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부모의 알 권리를 제약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과 태아의 생명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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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아는 보호받아야 할 생명이다
보건복지부가 모자보건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현실을 반영치 못하는 낙태 관련 규정들을 바로잡아 불법 낙태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낙태 허용 기준에 경제문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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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그래도 결론은 자·유·경·제
프리덤노믹스 존 로트 지음, 진성록 옮김, 부글북스, 280쪽, 1만2000원 요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빈볼(투수가 고의로 타자 머리를 향해 던지는 공)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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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 황금종려상 수상한 루마니아 문지우 감독 부산을 찾다
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상패를 안고 있는 문지우 감독. 작은 사진은 수상작 4개월 3주 … 그리고 2일 시네마 천국-.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www.piff.org)가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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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이 없는 유럽 … 미래 암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유럽인에게 다출산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8일 "유럽인이 이기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불확실한 미래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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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잭 케보키언 편]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잭 케보키언을 초대합니다 양심이 부도덕하다고 말하는|법은 따르지 말아야죠 6월 1일자로 출감한 그는 루게릭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한 남자의 자살을 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