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 살 돈 없어 죽는다…40도 살인폭염 내몰린 美빈곤층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사는 벤 갈레고스(68)는 요즘 집에 있기 겁난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이지만 그의 집엔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낮엔 현관 앞에 놓인
-
'강남 호텔 회칼살인' 주범, 밀항 거짓 들통…29년 만에 감옥행
1994년 강남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 당시 모습. [사진 광주지검] 살인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노리고 밀항 시기를 거짓 진술한 조직폭력배가 검찰 재수사를 통해 살인죄로 처벌받게
-
유럽 '역사상 가장 더운 7월'에 獨의사들 "시에스타 도입하자"
미국·유럽·아시아 대륙 기온이 연일 40~50도에 달하는 가운데 이 달이 역사상 가장 더운 7월로 기록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악의 폭염 탓에 일부 국가에서 열사병·탈수증 등
-
"안 만나주면 소문낸다" 중학생인 척 초등생 성폭행한 20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에게 중학생인 척 접근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판사)는 13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두번째 기소에도 ‘트럼프 아성’ 굳건…공화당 유권자 지지율 6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에서 열린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
공공기관 서류 낸 뒤 스팸 문자...4년간 구글 떠돈 내 개인정보
공공기관에 제출했던 개인정보가 관리 미흡으로 구글에 4년간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기관 측은 사과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7일 연합뉴
-
"양심선언이라도 해달라" 범인에 호소한 개구리소년 유족들
2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 안전 기원비 앞에서 열린 '故 개구리소년 3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유족대표 우종우(우철원 군 아버지)씨가 추
-
[이번 주 리뷰] 다시 킹달러?…이재명 체포동의 절차 시작(13~18일)
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튀르키예 지진 #수퍼보울 #보훈부 #재외동포청 #국방백서 #북한 탄도미사일 #중국 정찰풍선 #이재명 구속영장 #김만배 #미국 CPI #킹달러 #
-
[포토타임] 3년 만에 졸업생 전체가 참여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2.17 오후 3:50 3년 만에 졸업생 전체가 참여한 카이스트 학위수여
-
[포토타임] 정찰마치고 돌아오는 고공정찰기 U-2S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30 [포토타임] 정찰마치고 돌아오는 고공정찰기 U-2S 북한이 대외적
-
골프장 탈의실서 지갑 슬쩍한 그놈…잡고보니 현직 경찰
경찰관 이미지 그래픽 현직 경찰관이 골프장 탈의실에서 현금 수백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의 지역 관서에서 근무
-
홀로 중공군 50명 사살한 한국전 영웅, 미야무라 히로시 별세…향년 97세
일본계 미국인 미야무라 히로시(97) 예비역 하사. AP=연합뉴스 6·25전쟁에서 홀로 중공군 50명 이상을 사살해 한·미 양국에서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미야무라
-
반상의 유리천장 깬 최정 9단 "BTS 제일 좋아해, 꼭 만나고 싶다"
남녀 역할에 구분이 없어지는 세상이다. 능력을 평가할 때 더이상 성(性)을 문제 삼지 않는 시대다. 하나 스포츠에서만은 구별이 분명하다. 신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승부를 내는
-
[이달의 예술] 역사의 무게와 삶의 무게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미술이 기꺼이 사회 변혁을 위한 도구이기를 자임했던 시대가 있었다. 1970년대 학생운동과 결합해 민주화를 견인했던 태국의 ‘예술가연합전
-
자전거 타던 여성들 흉기 잔혹살해…30년만에 그놈 법정 세웠다
미국 연방대법원(사진은 기사 내 특정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여성 두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살인범이 30년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
박홍근 “尹, 기어이 국민과 정면대결” 권성동 “이재명 욕부터 찾아보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 열린 '2022 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
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
트럼프 "끔찍한 일 벌어질 수도"…FBI 압수수색에 협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자택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압수 수색과 관련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폭스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은둔형 영부인'은 시대착오...건강한 활동이 바람직
퍼스트 레이디는 왜 중요한가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 1962년 초 당시 미국의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주(駐)인도 대사는 신생 독립국 파키스탄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고민
-
비전향장기수 이두화씨 별세
비전향장기수 이두화씨 별세, 사진 연합뉴스, 남녘현대사연구소 제공 비전향장기수이두화씨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5세. 27일 광주전남추모연대와 남녘현대사연구소에 따르면 고
-
사학연금,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ㆍ이해충돌방지’ 결의대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주 본사에서 주명현 이사장과 심동현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
-
전직 경찰 “개구리소년 자연사” 또 주장…유족 “사과하라”
31년 전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유족들이 “소년들의 사망 원인은 타살이 아니라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주장한 전직 경찰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개구리 소년
-
"개구리소년 죽음은 타고난 운명" 유족에 이런 편지 보낸 경찰 [e즐펀한 토크]
31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 소년 사건’ 유족들이 “소년들의 사망 원인은 타살이 아니라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주장한 전직 경찰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