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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정찰마치고 돌아오는 고공정찰기 U-2S
북한이 대외적으로 무기를 공개하고 군사력을 과시하는 열병식 행사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평양 미림 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 1만3500여 명의 병력이 집결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열병식 준비 동향과 관련,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말부터 해당 지역 일대에서 식별된 인원 및 차량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연합뉴스

뉴스1
2023 WBC 대표팀 최종 명단 30명 누구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3 WBC에 출전할 30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1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이동한다. 모두 20개국이 참가,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른다. 사진은 이날 명단을 발표한 이 감독(왼쪽)과 조범현 기술위원장.
◇ 2023 WBC 대표팀(30명)
▶투수=고우석·김윤식·정우영(LG), 소형준·고영표(KT), 이용찬·구창모(NC), 원태인(삼성), 김원중·박세웅(롯데), 곽빈·정철원(두산), 김광현(SSG), 양현종·이의리(KIA)
▶포수=양의지(두산), 이지영(키움)
▶내야수=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박병호·강백호(KT),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지만(피츠버그)
▶외야수=이정후(키움), 김현수·박해민(LG), 나성범(KIA), 박건우(NC)

연합뉴스
CCTV 포착된 확진 중국인, 격리 거부하고 도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인천경찰청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그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임시생활 시설인 해당 호텔에서 격리될 예정이었다. 경찰이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이날 새벽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4일 인천 영종도 모 호텔 객실 창문이 커튼으로 가려져 있다. 이날 인천경찰청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이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41)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연합뉴스

중국인 확진자 달아난 영종도 모 호텔. 연합뉴스

달아난 중국인 A씨(빨간색 동그라미)가 호텔 CCTV에 포착된 모습. 연합뉴스

4일 확진자를 격리하는 인천 영종도 한 호텔 앞에 방역 물품과 라면 등이 쌓여 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음악적 영감 찾아 화엄사 방문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음악의 영감을 얻기 위해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다녀갔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는 지난해 12월 29일 RM이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화엄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RM은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화엄사를 1박 2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과 만나 차담을 나눈 RM은 “화엄사를 일찍이 다녀가고 싶은 사찰이었는데 너무 늦게 왔다”고 운을 뗐다. 덕문 스님은 “BTS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보시 하고 음악과 영상을 통해 자비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BTS는 어린이구호단체 ‘굿월드자선은행’ 대표로 있는 덕문 스님과 오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오른쪽·본명 김남준)과 음악 프로듀서 강산(왼쪽)이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찾아 주지 덕문 스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화엄사

BTS 리더 RM과 음악 프로듀서 강산이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를 찾아 주지 덕문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화엄사

RM이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화엄사를 찾아 연기조사의 '어머니의 길'을 거닐고 있다. 사진 화엄사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중 76%가 중국발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시작되면서 그 수치가 처음 반영된 이 날 통계에선 해외유입 확진자(172명) 중 중국발 확진자(131명)의 비율이 76%에 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검역 지원 관계자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절차 등을 안내하는 모습.

뉴시스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센터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내 자리 어디야"...초등학교 취학대상 예비소집
부산지역 공립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예비소집이 시작된 4일 사하구 괴정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어머니의 도움으로 교실 안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식이 원칙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방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화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확인 등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학부모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실시된다.

송봉근 기자
전장연, 혜화역에서 탑승 시도 없이 선전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통한 이동권, 노동권, 탈시설 권리, 교육권 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혜화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255일차 지하철 선전전’을 열었다. 이날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 시도를 하지 않고 오전 8시 56분께 시위를 마무리했다. 박 대표는 “매일 4호선에서 (지하철) 탑승하겠다는 걸 밝힌다”면서도 “오늘은 타지 않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혜화역에서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다가 떨어져 죽었다. 2001년 장애인이 리프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도 4호선 오이도역이었다”며 4호선을 시위 장소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장연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4호선에 한정해서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소는 경찰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당일 오전 8시에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1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선전전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눈만 공개한 이기영, "살인해서 죄송합니다"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검찰에 송치되면서도 얼굴을 가렸다.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정문 밖으로 나와 포토라인 앞에 선 이 씨는 점퍼 후드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다.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이 씨는 “무엇이 죄송하냐”는 추가 질문에 “살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추가 피해자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9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씨의 나이와 얼굴 사진을 공개했으나,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증언이 나오며 신상공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1

뉴스1
지하 터널 달리는 미래 교통수단...이틀 뒤 개막하는 'CES 2023'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테슬라의 전기차가 지하 터널 이동 수단인 베이거스 루프(VEGAS LOOP)를 달리고 있다. 이 교통 시스템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창업한 보링 컴퍼니가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향후 노선을 확대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유료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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