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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늙은이病' 원인유전자 발견-美 디스커버誌 보도
실제 나이는 열살밖에 안됐지만 외모는 40세인 애늙은이가 학교에서 또래 꼬마들과 어울려 지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현재상영중인 영화 『잭』은 생물학적 나이와 정신연령이 일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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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씨 27년만의 타히티 나들이
『웬일인지 전시회가 끝나니 허전하기 이를데 없네요잉.방안 가득히 물감접시를 벌여놓고서도 나이만은 아니야,절대 아니지 하면서도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요.』 지난해 11월 슬프고도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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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태우기 요령-"태닝" 섹시한 구리빛피부 가꾼다
까무잡잡한 피부가 고민스럽다는 것도 옛말.알맞게 태운 피부가「섹시하다」고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선탠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주의할 것은 자외선을 일부러 쬐어서 피부를 노화시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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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化와 운동-체력은 나이와 무관
최근 레이건 前미국대통령이 노인성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것이 세계적인 톱뉴스가 되었다.이것은 새로운 병도 아니고 예전부터 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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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농가 소득원 두충나무-완도군 섬지역
전남완도군이 강장.진통및 진정효과가 뛰어나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는 두충(杜충)나무를 섬지역의 야산일대에 연차적으로 집중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나서고 있다. 완도군이 본격적으로 두충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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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보리-다수확 홍성보리 종자로만 명맥
쌀 못지 않게 우리에게 중요한 식량자원이던 보리도 우루과이라운드(UR)태풍앞에 風前燈火처럼 흔들리고 있다. 쌀을 포함해 수입제한을 해오던 기초농산물 15개 품목중의 하나였으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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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금학도-이외수|그림속 신선 찾아 나선 젊은이
해맑은 얼굴의 대학생 한 명이 매일같이 탑골공원에 나와 앉아있었다. 머리는 백발이었고 등에는 둥글고 기다란 금빛 통을 메고 있었다. 통속에는 아홉살 때 오학동이란 신선마을에서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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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구조발견 40돌|병등 규명이 향후 과제
지난 25일은 웟슨과 크릭이 생명의 본질을 규명하는 역사적인 DNA 2중나선구조를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한 지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발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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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 세균이 한국인 위암의 "주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위암이 특수한 세균의 감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새로운 이론이 국내에서도 점차 정착되면서 위암 예방백신의 개발가능성이 제시됐다. 위암을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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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정말 치료되는가.|미서 미녹시딜제 개발로 논란 한창
최근 미국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미녹시딜을 주성분으로한 획기적인 대머리치료제가 개발됐다고 해서 대머리치료 가능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만도 70만명 이상이 있을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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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NHK방송 취재·작가 정상정 집필…본사 독점연재-하원에서 발해까지… 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황하상류의 충적평야, 영하회족자치구의 영하평원과 그에 잇닿은 내몽고 자치구의 하투평원을 두고『새상강남 (장성밖 변경의 풍요한 곡창지대)』이라는 호칭이 있다. 황하는 유구한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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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유분의 균형을|겨울철 피부·머리손질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와 모발의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자칫 주의를 게을리 하면 땀이나 기름의 분비가 적어지고 태양광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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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디옥서러보」핵산
유전에 가장 핵심이되는 추전자「디옥시리보」핵산(DNA)이 어떠한 작용을 통해 복제를 시작하는지가 밝혀져 유전자공학의 새로운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리보」 핵산(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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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노화방지의 열쇠|『세포연구』어디까지왔나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되는 세포는 1665년 영국의「로버트·후크」가 그 존재를 발견한이래 생명의 신비를 푸는 열쇠로 연구되어 왔다. 그 중에도 인체세포에 대한 최근 30년간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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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넘어 성묘
【문산=장호근 기자】휴전선 남방한계선 아래에 살던 실향민들이 조상의 묘를 찾아 20일 「자유의 다리」를 건너 옛길을 더듬었다. 20일 낮12시 서부전선 육군 제7282부대의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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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대는 미 프로야구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올해 시즌을 끝낸 직후부터 전례 없이 광범한 트레이드 선 풍에 휩싸여 있다.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선수교환 및 매매)는 12윌15일까지 마감하는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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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그지 없다"
동백림 공작단사건에 관련,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응노화백(66)이 7일 하오 검찰의형집행 정지결정으로 출감했다. 이날 하오 7시45분 안양교도소를 나선 이화백은 『기쁘기 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