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0)뉴기니아 정글속의 자연교향악|김찬삼여행기(인니서 제21신)

    뉴기니아의 서반쪽인 서이리안은 인도네시아 판도안에 들면서도 화란풍이 많이남은 곳이다. 이 곳도 갈등의 땅으로서 이제는 실각하였으나 수카르노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가들이 화란과 맞서

    중앙일보

    1970.06.09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

  • (25)밀림의 환영축제 원시무도

    이국인을 무척 환대해 주는 그 50대의 시골사람과 나는 친해지긴 했으나 무명씨로 통했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도 마침「팔렘방」까지 가는 길이라「버스」에 함께 탄

    중앙일보

    1970.05.01 00:00

  • (20) 적도의 상공을 날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자연미가 가장 아름답다는 적도직하의 나라, 더구나 수카르노와 일본 미녀 데위 부인과의 로맨틱한 사랑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낯선 나라를 찾아간다는 뿌듯한 기쁨을 안

    중앙일보

    1970.04.22 00:00

  • (16)고려의 명승 혜소가 세운 홍제원

    홍제원은 고려 초기 절의 부속시설로 설치되어 길 가던 사람들을 공짜로 먹여 주고 잠재워주던 중들의 대민 봉사기관으로 출발, 이조 때는 중국사신이 서울로 들어올 때 이용하는 마지막

    중앙일보

    1970.04.16 00:00

  • 조림의 적 산불

    봄이 되면 임업인에게는 두 가지 걱정이 있다. 하나는 춘기조림, 또 하나는 산불걱정이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적어 땅이 말랐는데다 요즘은 강수가 부족해 지난 식목일에 심은 나무뿌리

    중앙일보

    1970.04.14 00:00

  • ⓛ달라진것 안달라진것-이규현 편집국장

    본지 이규현 편집국장은 최근 약 5년만에 월남을 다녀왔다. 그가 1주간 체재하면서 『「아시아」 언론 「세미나」 』에 참석하는 한편 틈틈이 보고들은 것을 다음에 연재한다. 영하 5도

    중앙일보

    1970.04.09 00:00

  • (7)단종의 비 애사서린|정업원과 동망봉

    이조5백년의 긴 세월동안 충신·효자도 많았고 열녀도 많았다. 그러나 그중에도 충신으로는 사육신, 효자로는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열녀로는 단종의 부인 송비의 처절했던 단심이 대표적

    중앙일보

    1970.03.25 00:00

  • (19)김찬삼 여행기

    「세브」섬을 떠난 배는 징검다리가 되는 여러 섬들을 거쳐 「마닐라」항을 향하고 있다. 남북 종단 여행을 하는 20일 동안 모기며 그 밖의 물 것에 많이 물려 퉁퉁 붓기도 했고 숲속

    중앙일보

    1970.03.17 00:00

  • (17)「삼보앙가」섬의 정열 여족|김찬삼 기행기

    「민다나오」섬의 서쪽 끝에 있는 「삼보앙가」는 날씨가 온화하고 공기가 맑으며 쪽빛을 띤 바닷물이 유독 아름다왔다. 더구나 남쪽 나라의 눈부신 햇빛이 비치니 저 유명한 「미뇽」의『그

    중앙일보

    1970.03.10 00:00

  • 요한을 찾습니다(2)

    여인-(가늘게 떨리는 목소리)젬마…! 청년-왜 그러시죠? 여인-아, 아닙니다. 청년-제가 실언을 했나요? 여인-(일말의 희망을 느낀다.)계속하세요. 청년-…? 여인-젬마라는 이름은

    중앙일보

    1970.01.10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악명180년...불단두대는 퇴역한다

    공포와 잔학의 대명사같은 「기요틴」(guillotine)이 20세기후반에 이르러서야 여론의압력에 현구(형구)의 현역에서 물러나야할 운명이다. 「프랑스」 역사에악명을떨친지 꼭1백80

    중앙일보

    1969.12.09 00:00

  • 올바른 주권행사 삼천만의 살길이다|선관위표어

    10월 17일은 국민투표의 날 개헌에 가부를 에워싸고 지난 수개월동안 격심한 논쟁과 대립이 벌어져왔는데 이제 최종적으로 국민의 심판을 내리는 날이 온 것이다. 금년 초부터 공화당

    중앙일보

    1969.10.16 00:00

  • 맨주먹대결 60년|충북 괴산면 자갈면 모래리|식목일에 빛을 받는 마을|벌거숭이 모래산을 피와 땀으로 정복한「푸른역사」

    충북괴산군사리면소담리-글자그대로 「자갈면 모래리」란 별명이 붙었던 이마을에는 식목일이 따로없다. 1년3백65일이 내내 식목일이라는 것이다. 60여년전 풀 한포기 찾아볼수 없었던 불

    중앙일보

    1969.04.05 00:00

  • 두메 주민의 가상한 고발정신

    경북울진군북면에 침입했던 무장공비의 섬멸은 이제 시간문제로 된듯하다. 한적한 마을의 평화를 피로 물들이고 공포로 몰아 넣었던 무장공비들은 이제 군 관 및 향군의 포위망속에서 완전히

    중앙일보

    1968.11.07 00:00

  • (10) 한탄강

    한탄강에 녹수가 흐는다. 조국의 허리를 띠처럼 두른 한탄강은 38선의 비극과 함께 흐르고 있다. 줄기를 두갈래로 져한수와 임진수를 쏟아놓는 원류는 휴전선남쪽턱 밑에서 비롯된다. 강

    중앙일보

    1968.07.25 00:00

  • 이조 전각연구 새자료|홍석 귀 인보

    최근 경기도 오산서 출토한 이조 중엽의 서예가 홍석귀씨의 도장 83개는 하나하나가 모두 미술품이다. 그 자신 써서 새긴 것일뿐 아니라 한 예술가가 생시에 애용하던 도장의 거의 전부

    중앙일보

    1968.05.28 00:00

  • 국토녹화와 학도동원

    봄을 맞이하여 「식목의 날」이라고하여 4월5일을 한낱 국가의식을 갖추기위한 하루로 보낼것이 아니라 적어도 4월 한달 혹은 5월 까지를 식목의 달로 하여 전국민의 국가적인 국토녹화

    중앙일보

    1968.04.11 00:00

  • 세계평화 아·아 단결로|6·25로 맺은 혈맹 한국 꼭 보고싶다

    중앙일보는 「파리」 주재지파원 장덕상기자를 「아디스 아바바」에보내 오는5윌18일 방한하는 「이디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와 단독회견케하였다. 「셀라시에 황제는 장특파원과의 단독회견

    중앙일보

    1968.04.09 00:00

  • (3)문화계 회고와 그 주역들 - 영화

    금년도 영화계의 두가지 흐름은 문예영화의 붐(방화)과 함께 마카로니·웨스턴(외화)의 범람이었다. 우리 나라 영화풍토의 전체적 차원을 높여준 문예영화의 붐은 비단 금년부터 시작된 것

    중앙일보

    1967.12.16 00:00

  • (45)중앙일보 칼라의 눈(101)|칠궁

    1989년 정월. 숙종은 드디어 궁인 장씨를 희빈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초혼의 금비를 나이 30에 사별하고 민비(인현왕후)와 재혼한지 6개월. 왕은 후사가 초조해서만도 아니다

    중앙일보

    1967.12.09 00:00

  • 『반회고록』

    조용한 독서의 계절을 맞은 불문단에「앙드레·말로」문화상의「반회고록」이「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초판 4만부가 하룻동안에 매진되고 수일내 재판이 나오게된다. 「프랑스」의「모든」신

    중앙일보

    1967.10.10 00:00

  • (72) 역사의 고향(33) 함양 상림제

    한국의 농민들은 하늘을 보고 산다. 가뭄이 아니면 장마, 장마가 아니면 조풍수해가 겹치는 땅덩어리 위에서, 그래도 농자지대본이라고 흙을 파며 살고 있다. 조국근대화의 불이 켜지고

    중앙일보

    1967.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