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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프로야구 한대화
지난해 9월14일밤 안개자욱한 잠실야구장의 왼쪽스탠드에 내리꽂히는 드리런홈런은 제27회 세계 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향방을 가름하는 회심의 한방이었다. 『제자신도 평생 잊지못할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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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은 나의해 ≪2≫ 프로야구 장효조
「타격의 천재」장효조(27)가 맞는 올해는 어느해보다도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다. 『오랜 국가대표생활을 해왔지만. 막상 프로에 뛰어드니 마치 처음 배트를 잡는 그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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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서 가구 악기까지 중고품시장 활기
이사철을 맞아 중고품 시장이 활기를 떠고있다. 중고품은 무엇보다도 값이 싼 것이 특징.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제품에 비해 평균 30∼50%정도 싸게 거래된다. 신품이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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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4타수무안타
○ 한국 최고의 유격수이자 호타자인 김재박이 2일 대구에서 대삼성전에 첫출전했으나 4타석4타수무안타에 그쳤다. 아마시절 달았던 배번 7번의 김재박은 이날 2번타자와 유격수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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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노의 한국프로야구 관전소감
일본프로야구의 강타자였던 「아오따·노보루」(58) 전중일감독과 투수출신「스기시따· 시게루」(56) 전판신감독이 삼성라이온즈의 초청으로 한국에왔다. 삼성선수지도를 위해 온이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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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 프로야구가 나무배트를 쓰면서 알루미늄 배트와 비교해 홈런을 치지 못한다는 변명을 내세우고 있다. 나무 배트·알루미늄 배트·특수알루미늄 배트에 대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배트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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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의 굼 열매 맺고 파요…"
○…『저희들에게 용기와 희망·꿈을 심어주세요…열심히 야구해 은혜에 보답하겠어요』 이 글은 빈사 상태에 빠져있는 벽촌의 한 국민학교 야구 선수들이 본사에 도움을 청하는 간절한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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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안타 만발...경기마다 대량득점|타수력이 승패를 가름
OB베어즈 김자열(33)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4번 지명타자 김자열은 1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 삼미 슈퍼스타즈전에서 3회 초 삼미선발 감사용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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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은 사자를 물고 곰은 청룡을 물었다
프로근성의 집착과 열성의 탓인가. 프로야구는 스타트와 함께 연이틀간 9개의 장쾌한 홈런아치가 서울·부산·대구의 푸른 창공을 가르면서 어지러운 승부로 희비가 엇갈려 사자를문 청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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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의 깃발은 올랐다|27일 개막 앞둔 각 팀 이모저모|해태타이거즈
호랑이 팀에 호랑이 감독의 해태타이거즈가 광주에서 한 달째 승리를 위한 지칠 줄 모르는 포효를 계속하고 있다. 프로야구 6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5명의 선수들로 출범한 해태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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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프로…역겨운 어거지 여전
○…MBC 『청춘만세』는 코미디물인지 쇼물인지 분간이 안된다. 고영수군과 금병조군이 열심히 웃기고나면 정륜선양이 나와 슬픈 노래로 시청자들의 감정을깬다. 극에서 극을 달리며 웃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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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선수 중 16개 대학서 뽑아|유명 스타들은 빠져
○…제2회 한미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미국대학 선발 팀은 20일부터 미국 샌타클레라에서 벌어지는 제1회 월드게임과 제5회 슈퍼월드컵 야구대회(8월 6일·캐나다)에도 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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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품
레저용품을 마련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실용성·내구성, 그리고 멋. 들놀이 용품이든 스포츠용품이든 한꺼번에 진열장에 놓인 대로 조목조목 구색을 모두 갖추려면 한이 없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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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기라도 규칙 모르면 지루하다|야구·축구의 관전 법
축구와 야구가「시즌」으로 접어들었다.「스포츠」관전은 경기규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가 반감된다. 축구와 야구의 기본상식을 소개한다. 정식「게임」은 성인의 경우 9회로 성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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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제 70화 야구에 살다(51)
「스타」장훈 장훈이 모국을 첫 방문한 58년은 서울운동장 야구장이 중축 공사중이어서 경기는 육상 경기장에서 벌어졌다. 「오오사까」(대만)의 야구 명문「나니와」(낭화)상고의 강타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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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단위 방사선 가공처리 시설|9월초에 시운전
원자력을 산업에 이용하기 위해 한국 원자력 연구소(소장 윤용구)가 착공한 대단위 방사 선 가공처리 시범 시설의 건물과 기기 설치가 거의 끝나 당초 예정보다 4개월쯤 앞당긴 9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