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가있는아침] '푸른 곰팡이-산책시1'

    '푸른 곰팡이-산책시1' - 이문재(1959~ ) 아름다운 산책은 우체국에 있었습니다 나에게서 그대에게로 편지는 사나흘을 혼자서 걸어가곤 했지요 그건 발효의 시간이었댔습니다 가는

    중앙일보

    2007.04.02 20:37

  •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5. 청담동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5. 청담동

    1991년 서울 청담동 사옥 지하의 패션쇼장에서 겨울 패션쇼를 열었다. 모델은 고객 중에서 뽑은 주부들이었다. 1990년 초가을 나는 강남의 청담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40년이란

    중앙일보

    2007.03.11 17:53

  • [트랜스 히말라야 #3신] 서융을 가르는 칭짱고원

    [트랜스 히말라야 #3신] 서융을 가르는 칭짱고원

    2월 26일(월) 오후 4시 탐사대는 청두(成都) 기차역으로 향했다. 6시 출발인 라사(Lhasa)행 T22 특급열차를 타기 위해서다. 무거운 배낭과 배낭 위로 머리 하나만큼 더

    중앙일보

    2007.03.03 14:20

  • 레이크팰리스 입주 이모저모

    인테리어업체 등 홍보전 ○…'주민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송파 주공4단지 레이크 팰리스(35개 동 2678가구)가 구랍 28일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 6일째인 지난

    중앙일보

    2007.01.09 10:29

  • [week&in&Out레저] 일본 아키타현 사무라이 마을

    [week&in&Out레저] 일본 아키타현 사무라이 마을

    사무라이 저택은 집과 정원의 크기만 커졌을 뿐 평민들의 것보다 더 화려하거나 호화롭지는 않다. 사무라이 저택의 대문은 세 곳. 가운데의 큰 문(사진)은 영주가 올 것에 대비해 만든

    중앙일보

    2006.06.08 17:12

  • [Jobs재취업] 취미 살리니 직업이 되네

    [Jobs재취업] 취미 살리니 직업이 되네

    10여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강점희(42·여)씨는 경기도 일산에서 요가 선생으로 일하고 있다. 요가로 건강을 추스리다가 요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약골이었다. 공무원을 생활중 결핵

    중앙일보

    2006.02.08 17:42

  • "루푸스 환자 1만 명과 희망 주고받았죠"

    "루푸스 환자 1만 명과 희망 주고받았죠"

    의학계에서는 루푸스를 '천의 얼굴을 가진 질병'이라고 부른다.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조차 없다. 민덕님(57.여.서울 삼전동)씨는 20년 동안 이 병에 시달려왔

    중앙일보

    2005.12.06 10:19

  • [사람사람] "루푸스 환자 1만 명과 희망 주고받았죠"

    [사람사람] "루푸스 환자 1만 명과 희망 주고받았죠"

    의학계에서는 루푸스를 '천의 얼굴을 가진 질병'이라고 부른다.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조차 없다. 민덕님(57.여.서울 삼전동)씨는 20년 동안 이 병에 시달려왔

    중앙일보

    2005.12.06 06:07

  • [창업] '별난 메뉴' 가 뜬다

    [창업] '별난 메뉴' 가 뜬다

    닭과 오리요리를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인 '이레화이트하우스'는 음식점 입구에 오리와 닭 신선 육을 판매하는 소매 코너를 설치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도 각종 고등어

    중앙일보

    2005.07.04 04:12

  • [재취업] 내 인생 다시 꽃피우다, 14년만에

    [재취업] 내 인생 다시 꽃피우다, 14년만에

    직장인은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어딘가 내 적성에 딱 맞는 일이 있을 것 같지만 감히 찾아 나설 용기는 나지 않는다. 간혹 탈출구를 찾아 떠난 선배들이 있지만 그다지 성공스토리가

    중앙일보

    2005.06.08 05:13

  • [이상희의 색다른 세상] 화해하고 싶을 땐 노란색을

    [이상희의 색다른 세상] 화해하고 싶을 땐 노란색을

    얼었던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는 4월. 껍질을 뚫는 고통을 잊고 새로운 시작과 새 생명을 꿈꾸는 계절이다. 황량했던 산야는 벌써 화사한 봄 옷으로 갈아입었다. 콘크리트 숲 속에서도

    중앙일보

    2005.04.14 22:01

  • [일본선 이런게 떴다] 2004년 히트상품·히트업종

    [일본선 이런게 떴다] 2004년 히트상품·히트업종

    스티커 사진이나 솥밥은 일본에서 먼저 유행한 뒤 한국으로 건너온 것들이다.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나 도시락 전문점도 비슷하다. 이처럼 일본에서 유행했던 상품이나 업종 가운데 일부는

    중앙일보

    2005.01.23 16:08

  • [커버스토리] 깜찍&깜짝…불황 잡는 아이디어들

    [커버스토리] 깜찍&깜짝…불황 잡는 아이디어들

    ▶ 군대 분위기를 낸 이발소. 고객 마일리지가 쌓이면 계급과 서비스가 달라진다.[신인섭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우산 가게 안에 차린 휴대전화 가게.*** "작게" 3평 초미

    중앙일보

    2004.09.20 18:18

  • Two Jobs족…'본업 노하우' 살려 창업하라

    Two Jobs족…'본업 노하우' 살려 창업하라

    ▶ 피부관리실 ‘이지은 레드클럽 분당 서현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진화(左).정정화씨가 판매할 화장품 품목을 결정하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 이들은 "부업을 하면서 돈과 안정감을 얻었

    중앙일보

    2004.05.16 17:05

  • [주말 향기] 패랭이 꽃씨가 날라온 작은 행복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집안 사정을 안다.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눈치로 사는 법을 배운다. 그래도 때로 제 친구들과 비교하면 똑같이 치장하거나 내보이며 살 수 없는 형편

    중앙일보

    2004.04.15 15:51

  • "늦은 밤 쇼핑했더니 채소가 반값"

    "늦은 밤 쇼핑했더니 채소가 반값"

    심야쇼핑 기회가 대폭 늘어난다. 신세계 이마트 일부 점포가 다음달 1일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가고,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신규 점포에 모두 24시간 영업체제를 도입키로 하는 등

    중앙일보

    2004.03.28 17:33

  • [주목! 이 여성] 건축가 박헬렌주현

    [주목! 이 여성] 건축가 박헬렌주현

    ▶ 자신이 설계한 서울 덕성여대 외국인 교수 숙소에서 포즈를 취한 박헬렌주현씨. 이 건물의 외벽은 벽돌과 목조를 조화롭게 섞어 마감하고 좁은 마당은 소나무.느타나무.자작나무로 꾸몄

    중앙일보

    2004.01.25 17:36

  • [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중앙일보

    2003.12.20 09:50

  • [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포장마차 '어부의 집'

    [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포장마차 '어부의 집'

    지리산의 밤이 쌀쌀해지니 그만큼 쓸쓸해집니다. 쌀쌀하고 쓸쓸함을 달래는데 포장마차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포장마차의 주황색 불빛만 봐도 벌써 가슴이 훈훈해지니, 그 정겨운

    중앙일보

    2003.10.21 17:32

  • [문학] 정현종 시인 4년 만의 신작

    가을의 한복판이다. 하늘은 높고 단풍은 눈부시다. 중견 시인 정현종(64.사진)씨는 이맘 때 어떤 느낌이 들까. 그는 일단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나는 술잔을 앞에 놓고/한국어의

    중앙일보

    2003.10.17 17:16

  • IT세상 벌써 징글벨

    연말 특수를 노리고 정보기술(IT)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고객 마케팅이 중요한 인터넷포털업체, 이동통신업체들이 벌이는 행사들이 다양하고 선물도 푸짐하다. ◇연인·

    중앙일보

    2002.11.27 00:00

  • 사채이용자 폭행·협박 시달려

    서울 중구에서 꽃집을 하고 있는 李모(54)씨는 요즘 잠을 못잔다. 가게 운영에 급전이 필요해 지난해 10월 네 곳의 사채업체로부터 만기 6개월에 연이자 98~1백30%로 3백만

    중앙일보

    2002.05.06 00:00

  • "신바람 퀵 서비스 노인들이 더 빨라요"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사는 김기홍(金基泓·81)할아버지는 4일 오전 콧노래를 부르며 집을 나섰다. 전자부품 제조회사에 다니다 정년퇴직한 지

    중앙일보

    2002.04.05 00:00

  • 나만의 꽃다발 특별하게 만든다

    '빨간 장미 스무 송이에 안개꽃 한다발'. 이렇게 규격화한 꽃다발은 이제 받는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지 못한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연인에게 청혼할 때나 결혼 후 처음 맞는 아내

    중앙일보

    2002.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