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여일 앞당겨 핀 매화

    난동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 대한을 하루 앞둔 19일 전남순천시매곡동183 김관말씨(49·순천여고 교감)집 앞뜰에 있는 40년 묵은 매화나무가 때아닌 꽃을 피웠다. 해마다 입춘 무렵

    중앙일보

    1973.01.19 00:00

  • 소중한 현장 교사의 의욕|대한교련 전국 교육 연구 대회 결산

    『칠판 교육의 장벽을 뚫자』는 구호를 내걸고 교육 방법 개선과 교육 자료 개발을 3년간 계속 해온 대한교련의 전국 교육 연구 대회와 교육 자료 전시회가 30일 끝났다. 24일∼30

    중앙일보

    1972.11.30 00:00

  • (3)인제 토봉꿀

    명산인 설악산을 낀 강원도 인제군은 토봉꿀의 산지로 이름난 곳. 각종 고산 꽃이 피는 이른봄부터. 피나무 싸리나무 꽃과 산작약 등 각종 약초가 늦가을에 이르기까지 꽃을 피운다. 그

    중앙일보

    1972.11.30 00:00

  • 교육자료전시회 30일까지

    백묵과 칠판에만 의존하는 교육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대한교련이 주최하는 제3회 교육자료전시회가 24일 상오10시 국립공보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국무총리 상을 받게된 윤인한

    중앙일보

    1972.11.24 00:00

  • KBS 『똘똘이…』가 대상을 획득

    10월 30일 일본 NHK 주최로 열린 제8회 「일본상」국제교육방송 「콘테스트」에서 KBS「라디오」가 출품한 『똘똘이의 이상한 여행』(PD김영희)이 대상(상금 2천 달러) 수상작으

    중앙일보

    1972.11.01 00:00

  • 「올림픽」개막전야… 설레는 「뮌헨」

    【뮌헨=한국신문 공동취재반】「뮌헨·올림픽」조직위원회는 개막(한국시간 26일 하오 11시)을 하루 앞둔 25일 모든 시설과 경기진행에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각국 선수들도 그들의 마지

    중앙일보

    1972.08.25 00:00

  • 꿀벌은 안질을 치료|쏘인 환자 모두 고쳐

    【테헤란AP동화】꿀벌은 눈병치료에 더없이 보약일 뿐 아니라 「류머티즘」이나 궤양 또는 간장병 치료에도 특효약이 된다고 한 소련 안과의사가 주장. 「테헤란」에 있는 소련병원의「비실리

    중앙일보

    1972.06.20 00:00

  • 기준의 선택

    『기준의 선택』이라는 말이 있다. 생태학에서 쓰는 용어이다. 이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숲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걷잡을 수 없이 번성한다. 그것을 막기 위해 DDT(구충제)를 뿌

    중앙일보

    1972.06.01 00:00

  • 사설

    『하나밖에 없는 한국』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의 환경 학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지구』(Only One Earth)

    중앙일보

    1972.05.22 00:00

  • 김현(문학평론가)|현실과 작가의 함수관계

    현실이 작가의 의식에 주는 유형·무형의 압력이 점차로 가증해가고 있으며, 거기에 대처하는 작가의 의식 역시 비례하여 치열해가고 있다는 증거를 이번 달의 몇몇 소설들은 입증한다. 대

    중앙일보

    1972.03.18 00:00

  • (중)|귀환중의 손치규씨 고발수기

    내가 외롭게 느끼기 시작한 것은 해방 3년 후인 48년에 둘째아들 종영이를 보내고 나서였다. 이때쯤 여기에 남아있다가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이 나돌아 3부자는 빠져나가려고

    중앙일보

    1971.07.15 00:00

  • 인간 가축화

    사람은 집을 짓는 것을 배웠는데 집의 집 (환경)을 짓는 것은 아직 못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서울 인사동 거리를 한 외국인과 같이 지나가다가 1층부터 3층까지의 창문에 철창이 걸

    중앙일보

    1971.03.09 00:00

  • (72)김찬삼 여행기(호주에서 제18기)

    「호바트」시 근방은 사과의 명산지로서 예로부터 알려져 있는데 개화기인 10월에는 과수원들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이 때엔 시인「예이츠」나「릴케」가 노래한 『과수

    중앙일보

    1970.09.07 00:00

  • (29)김찬삼 여행기|「에덴」에의 향수부른「보고르」식물원

    수리관계로 입장 금지된 세계최대의「보고르」식물원에 관람자라곤 특별교섭으로 들어간 나밖엔 없으니 무인도와도 같이 쓸쓸했다. 그러나 진기한 가지가지 열대식물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있고,

    중앙일보

    1970.05.09 00:00

  • 「꿀벌진드기」 번져 꿀벌 전멸위기-논산 호남일대

    【연무대】요즘 논산과 호남지방 꿀벌 농가에 꿀벌진드기가 번져 벌들이 떼죽음을 당하고있다. 논산군 노성면 두사리 양순천씨(56·충남대교수)가 경영하는 충남 양봉원에도 2월 초순부터

    중앙일보

    1970.02.28 00:00

  • 빗나간 방역사업 | 시가 공중살포 계획

    서울시는 중앙방역대책위원회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지하고있는 살충제 소독약을 오는 7월 15일 게부터 공중살포 키로 서두르고있어 빗나간 방역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중앙일보

    1969.07.09 00:00

  • 베일벗긴 곤충의 통신

    곤충이 먼곳에서도 어김없이 집을 찾게되는 귀소본능, 혼기의 암나방이2∼3킬로나 떨어진 곳의 수나방을 꾀는 유인력, 개미가 먹이를 발견하고 동료들의 지원대열을 안내하는 행위는 지각이

    중앙일보

    1968.11.09 00:00

  • 외국제

    내 직업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매스콤」을 통한 약 광고와 선전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된다. 등 각종 매혹적 미사어구를 구사하여 선전하고있다. 그 중

    중앙일보

    1968.10.22 00:00

  • 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중앙일보

    1968.09.28 00:00

  • (4) 무주구천동

    기호삼남에 한해가 들어 대지가 온통 타들어 가는데도 구천동 깊은 골짜기 물레방아는 쉴 줄을 모른다. 해발 1천5백94미터- 덕유산 산록에서 아흔아홉 굽이를 돌아 내리는 옥수를 따라

    중앙일보

    1968.07.17 00:00

  • 꿀벌에 30명 부상|「트럭」서 통 떨어지자 공격

    ○…1백50개의 벌통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도로변으로 굴러떨어지는 바람에 그 속에 갇혀있던 약 1백만마리의 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행인들을 닥치는 대로 쏘아댔다. 혼비백산

    중앙일보

    1968.05.23 00:00

  • (10)

    1933년을 전후해서「모더니스트」로 불리는 신감각파 시인들이 등장한다. 주지주의를 바탕으로 연각상의 감각을 강조하면서 종래의 서정시에 대립하는 이론을 들고 나온것이다. 과거의 시문

    중앙일보

    1968.03.26 00:00

  • (5) 소프라노 이규도양

    오랜침묵이었다. 고운목소리로 만인의 연인이 되리라는 「소프라노」이규도양은 한사람의 연인으로 주저앉은지 5년만에 다시무대에 올라선다. 오는 4월에는 「피아니스트」박정윤씨와 부부 「리

    중앙일보

    1968.02.15 00:00

  • (87) 창립2주년 특집②-오늘을 내일에로 도약하는 여기 그 결실이…

    저렇게 파아랗게 가을 하늘 높다. 옛날이 가을 속에 고궁 속에 잠들은. 저렇게 파아랗게 가을 하늘 짙다. 옛날이 미래로 그 영원으로 굽이치는. 아. 오늘의 저 여울목의 팔팔한 도약

    중앙일보

    1967.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