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속으로] 고양시, 당선자 4명 중 3명이 여성 ‘SKY 벨트’ 구축
지역구 여성 당선자 26명 역대 최다…초선은 3명뿐지난 20일 오전 국회 본청 246호.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당선자대회는 승리의 환호로 떠들썩했다.123명 중 24명(지역구
-
[중앙시평] 자존심 짓밟고 모욕 주며 내쫓는 한국
김세정런던 GRM Law 변호사흔히 자존심이 밥 먹여주느냐고 하지만, 사람은 밥만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는 아니다. 때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불사하는 존재가 사람 아니던가
-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청나라 수출 이끈 효자상품 ‘치먼홍차’
[이코노미스트]중국 안후이성에서 생산되는 치먼홍차는 인도의 다즐링과 스리랑카의 우바와 더불어 세계 3대 홍차다. 영국에서 꽃 피운 홍차문화는 중국에서 출발한다. 녹차를 즐기는 중국
-
[Saturday] 2년 새 비리로 32개 ★ 우수수 … 모럴해저드 심한 ‘별’
# 지난해 5월 16일 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별 두 개(소장)를 어깨에 단 장군 두 명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동기였다. 이 자리에서 A소
-
[글로벌 파워 피플 (100) 기타 쓰네오 일본 닛케이 회장] 미디어 살 길은 디지털화+글로벌화
지난 7월 말 미디어 업계를 흔든 최대 이슈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인수다. 이 거대 프로젝트의 주역은 기타 쓰네오(69) 닛케이 회장이다. 그가 둔 한 수는
-
유서에 “GOP 근무 때 다 죽이고 자살할 걸 후회돼”
13일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모(23)씨의 군복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서 A4용지 두 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내일 사격을 한다. 사
-
인력·장비·훈련 업그레이드 … ‘조직 해체’ 충격에 사기 저조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실시된 여객선 구조 훈련. 세월호 희생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의 인천 해사고 학생들이 갑판에 나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
2014 경제적 효율성 돋보인 프로야구 구단은? - 연봉 대비 성적 1위 NC, 꼴찌 한화
저비용 고효율이 돋보인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2014 프로야구의 제왕은 삼성 라이온즈였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1위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그렇다면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의
-
[멀티뉴스]사진·동영상으로 보는 2014년(국내)
2014년이 저문다. 올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출발부터 삐끗했다.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에 이어 4월엔 세월호가 침몰했다. 여름엔 윤일병 폭행 사
-
판소리로 소통하는 다국적 기업, 업무실적도 '얼쑤, 좋다~'
UL코리아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작년부터 팀장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올해 고객 행사에서 한복을 차려 입고 고객과 직원 앞에서 판소리 중 단가인
-
'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
[사설] 교육과정평가원이야말로 개조 대상이다
수능시험 출제 오류와 법인카드 ‘카드깡’ 의혹의 중심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등장했다.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이 기관은 정부 출자로 1997년 설립됐다. 대입 수능시험 출
-
4033번 강하 … '혼을 나누는 의리' 중시 김보성보다 원조죠
특전사 강명숙 준위는 ‘하늘의 꽃’으로 불린다. 지난 30년간 하늘을 차고, 구름을 누벼왔다. 그는 무엇보다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동료에 대한 믿음 덕분에 오늘의 자신이 있을 수
-
[이철호의 시시각각] 총리 후보 '인격살인' 악순환 끊자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안대희(이하 경칭 생략)의 총리 낙마엔 ‘아들 병역특혜설(說)’이 한몫했다. 의경 10개월 만에 본청 ‘꽃보직’으로 옮겼다는 것. 경무관 시절 그 아들을 데리고
-
서울중앙지검장 김수남 … 여성 첫 검사장 조희진
김수남 중앙지검장(左), 조희진 검사장(右) 법무부는 19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김수남(54·사법연수원 16기) 수원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5명에
-
시골의사는 이제 시골로 가야 한다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이제는 이미 더 이상 시골의사 스럽지 않은 시골의사 박 경철님에게 딴지거는 것은 아니다.최근 [문명의 배꼽] 이란 책을 출간하신 박 경철 작가님을 지칭하
-
‘딸깍발이 군인’ 남재준의 국정원 개혁 구상 뭘까
좋게는 ‘원칙주의자’, 좀 깎아내리면 ‘딸깍발이’라는 평을 받는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의 정치색을 줄이는 개혁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2003년 5월 남 후보자가 육
-
말 많은 정치파트 힘 빼고 북한에 집중할 듯
좋게는 ‘원칙주의자’, 좀 깎아내리면 ‘딸깍발이’라는 평을 받는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정원의 정치색을 줄이는 개혁을 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2003년 5월 남 후보자가
-
법무부, 주내 검사장급 인사 단행
법무부가 이번 주 내에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비롯한 검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미 검사장 신규 승진자와 주요 보직 대상자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권재진 법무부 장관
-
"뭐 시켜주실 건데요?" 이성남 '당돌 면접'
1999년 1월 출범한 금융감독원에서 이성남(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검사총괄실장의 발탁은 ‘인사의 꽃’으로 불렸다. 무소불위의 금감원 핵심 요직에 여성을 앉혔다며 청와대까지 관심
-
[사설] 학교폭력 해결엔 좌우 따로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날 직후 청와대에서 교원단체·학부모단체 대표 등을 만나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고 한다. 정부는 물론이고 교사·학부모들까지 머리를 맞
-
[사설] 광주교육청, 교사 채용 시험을 조작하다니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사 5명을 공립 교사로 특채하는 과정에서 특채 시험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공립 음악교사로 특채하
-
[이철호의 시시각각] 훈련소로 간 월드스타
이철호논설위원 비(본명 정지훈)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외신기자와 해외 팬 등 10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봤다고 한다. 보통 이 보충대에서 훈련을 마치면 전방 사단에 배치된다
-
[사설] 국회의사당 쳐다보는 검찰 만들려 하나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검찰의 ‘빅4’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과 공안부장에 호남 출신을 배려하겠느냐”고 물었다. 그제 열린 권재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