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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용 의혹 묻는 기자에게 고개 돌려 한동안 응시한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취재진에게 굳은 표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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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 수사, 횡령 고발사건에 머물 게 아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검찰에 특별수사팀이 꾸려진 지 75일 만으로 만시지탄이다.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을 통한 횡령 의혹, 의경인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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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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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우병우 ‘운전병 아들’ 소환 조사키로
검찰이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병역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우모(24) 수경을 직접 불러 조사키로 하고 출석 일정 조율에 나섰다. 우 수경은 이르면 18~19일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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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최순실 딸은 金수저도 아니고 神수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이화여대 특혜 의혹에 대해 “최순실씨의 딸은 금수저가 아니고 신의 수저”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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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대한민국의 아들들 아닌가요
고위공직자 아들, 손자가 군대에서도 비교적 편한 보직에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국민의당)이 21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직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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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자녀 대체 복무 특혜?…권력기관 자제들 '꽃 보직' 배치 의혹
고위 공직자의 자녀들이 군 대체 복무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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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C 상대로 이석수 보도 경위 조사…우병우 아들 의혹 이상철 차장 휴대폰 압수
이석수(53) 특별감찰관 기밀 유출 의혹과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 비위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이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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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도 수사·형사·조사 업무 경험해 봐야죠”
경기도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경기도 첫 여성 조사관, 경기도 첫 여성 경무계장. 서금희(53·경정·사진) 고양경찰서 경무과장의 이력이다. 23세에 순경으로 입문해 3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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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가족회사 ‘정강’-이석수 휴대전화 동시 압수수색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하고 있다. 29일 오전 수사팀이 우 수석 가족회사인 ㈜정강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들어가자 회사 관계자가 문을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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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팀, 우병우·이석수 동시다발적 압수수색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 가족회사인 서초구 반포1동 정강건설주식회사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사무실 입구에는 `정강건설주식회사`는 한자로, `기흥컨트리클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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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만 받고 책임 안 지는 천민 상층이 ‘헬조선’ 자조 만들어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먼 나라로 갈거나/ 가서는 허기져 콧노래나 부를 가나/ 이왕 억울한 판에야/ 우리나라보다 더 억울한 일을/ 뼈에 차도록 당하고 살가나….” 지난 2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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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수석 처가땅 거래 의혹 수사 가능성도 배제 못 해
특별수사팀은 현직 민정수석 관련 비리 의혹과 이를 감찰한 특별감찰관의 기밀 누설 혐의를 동시에 수사해야 하는 검찰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팀장을 맡은 윤갑근(52·사법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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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잘못된 우정, 우병우 처가땅 의혹, 이석수 누설 논란
지난 3월 정부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로 진경준(49·구속) 당시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검사장)이 넥슨 주식 매각으로 120억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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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가·넥슨 1364억 땅 거래는 수사의뢰 안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후 이 감찰관이 서울 청진동 사무실에서 퇴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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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검찰에 수사의뢰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이 18일 이석수(53) 특별감찰관에 의해 검찰에 수사의뢰됐다.이 특별감찰관은 이날 우 수석의 아들(24) 꽃보직 논란 및 부인 이모(48)씨가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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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불신의 뿌리
김진국대기자휴가철 지겹게 들었다. “우병우 민정수석이 그만두는 거야?” 기분 좋은 리우 올림픽 화제를 깨고 어느 틈에 그 이야기를 슬쩍 꺼낸다. 필자가 인사권자도 아닌데.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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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57)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의 얼굴에선 ‘창조적 파괴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30년 가까이 한국 현대과학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자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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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읍참마속과 사필귀정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고사성어를 기억하십니까. 제갈량이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한 핵심 측근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처형했던 데서 유래하지요. 제갈량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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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모터 세계 첫 개발 … 전자신소재 탐구 한우물
윤석진 박사 1959년 전북 출생. 연세대전기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전자재료 박사. 압전 분야 국제학회인 IWPMA 창설(2004). 국가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KIST 연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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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 대통령이 바로 세워야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 무개념 공직자의 일탈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잇따라 터져 나오는 추문들을 보면 국기(國紀) 문란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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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이 운전병 맡은 경무관, 서울청 차장 승진
경찰이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24·상경)에게 보직 변경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 상경이 훈련소를 마치고 경비부대에 배속된 지 80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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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매매 관여 안 했다던 우 수석 “계약 때 장모 위로하러 가”
우병우 민정수석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월 민정수석이 된 후 우 수석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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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우병우 사퇴시켜 제대로 수사받게 하라
청와대 사정라인의 핵심인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고 나면 터지는 갖가지 의혹들에 휘말리면서 정상적 직무수행이 힘든 상태에 이르렀다. 내각의 기능마비도 심각하다. 황교안 총리는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