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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넌 안 돼!
강갑생사회부문 차장 빅터란 소년이 있었다. 어눌한 말투와 굼뜬 행동 탓에 학교에서 늘 놀림감이었다. 담임 교사도 그를 멍청이 취급했다. 수시로 그에게 “멍청한 놈. 바보에게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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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외우기만 시켜 생물과목 꼴찌”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존 거던(79)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성적이 좀 나빠도 흥미 있는 과목을 계속 공부하면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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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중 250등, 수술 헤매던 의사 … 노벨상, 꼴찌의 반란
체세포로부터 유도만능줄기(iPS)세포를 만든 공로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된 존 거던(79)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50) 교토대 iPS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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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기대 못비친 첫방송 시청률
기대를 모았던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MBC ‘아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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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때 인력을 세 부류로 나눠 ‘키퍼’는 꼭 붙잡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맥킨지는 대기업 중역 사관학교로 불린다.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인재풀로 애용한다. 세계 최고 경영전략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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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때 인력을 세 부류로 나눠 ‘키퍼’는 꼭 붙잡아야”
최정동 기자 맥킨지는 대기업 중역 사관학교로 불린다.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인재풀로 애용한다. 세계 최고 경영전략컨설팅회사의 치열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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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인 김갑수는 나만 보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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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Editology]부모의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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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에 충격 받은 담임 교사의 '멘붕'
[사진=디시인사이드] 학급 성적에 충격을 받은 담임 교사의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담임선생님 멘붕'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4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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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4.28% 1위, ING생명 0.22% 꼴찌
회사원 이모(34·여)씨는 2010년 집 근처 SC제일은행에서 교보생명의 ‘교보퍼스트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을 가입했다.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하다는 은행원 설명에 별 고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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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맞서 ‘브릭스 개발은행’ 창설 움직임
국내외 업계 지형도를 바꿀 만한 뉴스가 나라 안팎에서 잇따랐다. SK하이닉스는 일본의 세계 3위 D램 반도체 업체 엘피다 인수전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인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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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6.5% … 국내 주식형 수익률 2년 만에 최대 하락
미국 경제의 더블딥(재침체) 공포가 주식형펀드마저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6.52%를 기록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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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교육청 평가] 학업성취도 대구·충북·경남 우수…방과후 학교 광주·경기 미흡
왼쪽부터 곽노현 서울교육감, 김상곤 경기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교육과학기술부가 22일 발표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는 ‘교육 소(小)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들의 성적표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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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선두 유지 … 강원은 5연패 늪 빠져
대전 왕선재 감독 프로축구 대전의 왕선재(52) 감독은 지난 2월 24일 열린 2011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결과를 중시하는 실리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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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실점 15득점, 아시안게임 꼴찌였지만 희망을 건졌다
지난달 21일 중국 광저우 유니버시티타운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럭비 조별 리그 경기에서 한국의 정하니(가운데)가 중국의 수비에 가로막혀 저지당하고 있다. 여자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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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 16패, 229실점 3득점 … 보통 학생들의 무한도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문고 축구팀은 훈련에만 몰입하지 않는다. 수업을 다 받으면서 운동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1승을 행복한 꿈으로 간직하고 땀 흘린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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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 16패, 229실점 3득점 … 보통 학생들의 무한도전
상문고 축구팀은 훈련에만 몰입하지 않는다. 수업을 다 받으면서 운동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1승을 행복한 꿈으로 간직하고 땀 흘린다. 김민규 기자 ‘무한도전’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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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차별화 나선 동서대 박동순 총장
‘너의 가슴에 세계를 담아라’. 캠퍼스 정문에 걸린 큼지막한 글씨가 인상적이다. 학생들이 눈을 크게 뜨고 인생의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히라는 의미란다. 부산시 사상구 엄광산 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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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내려도 프로야구는 계속됐다. 어느덧 전반기가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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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쪽짜리 야구 매뉴얼 못 외우면 출전 못한다
SK 선수들은 동업자 의식과 경쟁심이 어우러진 묘한 팀워크를 보인다. 선수들은 스스로를 개인사업자로 여긴다. [뉴시스] 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뒤덮어도, 장맛비가 하루가 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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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러다 4년 뒤엔 일본에 정말 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럽인들이 아시아인을 구별 짓는 방식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아시아인을 둘로 나누는 것이다. 일본인과 나머지. 유럽에서 보면 세상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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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러다 4년 뒤엔 일본에 정말 진다
유럽인들이 아시아인을 구별 짓는 방식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는, 아시아인을 둘로 나누는 것이다. 일본인과 나머지. 유럽에서 보면 세상의 끝이나 다름없는 극동에 자리 잡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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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공부습관 기르기
"아이의 성적은 어머니의 인내력에 비례합니다." 박철범 학습컨설턴트의 말이다. 그는 자녀를 우등생으로 만들고 싶은 학부모에게 "학생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한계선은 분명히 긋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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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성공 생활·학습전략과 사례
송경우 일산청솔학원장 2009년 고양시 인문계고 졸업생수는 9449명이었는데, 올해는 1만996명으로 1500명 이상 늘어났다. 재수생도 이에 비례해 400명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