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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다케시마 탈환 기념식 열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로 정한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의 현 청사 내 다케시마 자료실에서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오른쪽)과 미조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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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죠' 대신 "드실 만 하세요?" … 손님 앞에 겸손한 순댓국
17일 서울 은평구 증산종합시장 ‘우가네 순대국’ 좌판 앞에 주인 가족이 모였다. 왼쪽부터 두 여동생 미하·춘하씨, 33년 전 이 가게를 창업한 우숙하씨, 우씨의 아들 박흥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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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일관계엔 포커페이스가 정답
서승욱도쿄 특파원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제멋대로 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인 22일. 시마네현 해안도시 마쓰에(松江)는 일본 우익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욱일승천기가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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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관보 “한국이 뭐라고 할 일 아니다”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 22일 행사장인 시마네 현민회관 밖에서 독도수호전국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경찰에 둘러싸인 채 태극기를 들고 항의시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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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백인女 맞아? 중국男 얼굴 보고 '깜짝'
북송대에 지어진 카이펑푸(開封府)의 옛 청사. 판관 포청천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포증(包拯)은 카이펑푸의 최고 책임자인 지부(知府)를 지냈다. 북송(北宋)의 수도였던 허난(河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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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도 동화시키는 나라, 참 무시무시한 중국
북송대에 지어진 카이펑푸(開封府)의 옛 청사. 판관 포청천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포증(包拯)은 카이펑푸의 최고 책임자인 지부(知府)를 지냈다. 북송(北宋)의 수도였던 허난(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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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30년 맛집] 잠원동 오복 꼬리곰탕
강남 사람들은 입맛이 까다롭다. 소문난 맛집에서는 줄을 서 기다리지만, 맛이 없다고 판단되면 싸늘하게 돌아선다. 이 지역에서 음식점이 자주 생겨나고, 또 쉽게 없어지는 이유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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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트로트 감수성으로 읊는다 웃기면서도 서러운 인생 시 - 권혁웅 ‘도봉근린공원’ 외 22편 권혁웅 시인에게 시는 구원이었다. “산동네에 살던 사춘기,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덜컥거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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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범인 1000명 잡은 31세 체포왕 "고교땐 일진…"
17일 김준년(31) 경사가 수갑을 꺼내 보이며 체포왕이 된 비결을 얘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09년 7월 울산시 남부경찰서 형사과. ‘깍두기’ 머리의 한 조폭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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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용구름 산타고올라 김삿갓도 감탄 영주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 그냥…집에 있었죠.’ 주중 내내 일했으니 주말쯤은 집 안에 콕 박혀 있어도 됩니다. 아침 10시쯤 눈을 떠서 밥 먹고 뒹굴뒹굴…정신이 좀 들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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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女당직자 뺨때린 난닝구男 그때…헉
11일 낮 12시35분 민주당 임시전당대회가 열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앞에서 한 60대 남성이 다짜고짜 30대 여성 당직자의 뺨을 후려쳤다. “지문 인식을 왜 하느냐”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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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당직자 뺨 때리고 곳곳서 충돌 … 개표 4시간 만에 ‘통합’ 선포
야권통합을 결의하기 위해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임시전국대의원대회가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진행됐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투표결과가 가결로 발표된 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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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젓갈] 생산량 감소 영향 … 가격 약간 상승
채소류인 김치에서 영양학적 균형을 맞춰주는 젓갈은 저장 발효식품으로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동시에 칼슘을 공급하며, 지방질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김장 담글 때 주로 사용하는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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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현오 청장, ‘조폭과의 전쟁’ 책임질 각오해야
언제부터인지 검은 양복을 입은 깍두기 머리가 ‘의리의 사나이’로 둔갑한 느낌을 받는다. 조직폭력배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가 협객(俠客)이란 환상을 심어준 탓이 크다. 온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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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조폭과 전쟁 … 총 쏴 제압하라”
“그런 조직폭력배들한테 왜 총을 안 쏩니까. 사격 훈련은 뭐 하러 받습니까.” 조현오 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소한 올해 말까지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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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저주 받을 창조자여, 어찌 생명을 갖고 … ”
그림 ② 악몽 (1781년), 헨리 퓨슬리 (1741~1825) 작, 캔버스에 유채, 101.6×127cm, 디트로이트 미술관, 미국 디트로이트 최근 국내 관객 250만 명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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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사진)가 돌아왔다. 4~6월에 산란기를 마친 전어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산란기를 지나야 오히려 맛이 좋아 지금이 제철이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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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광대축소술·코성형 함께 하면 효과 ↑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정경화(36)씨. 정씨의 얼굴은 광대뼈와 관자놀이가 발달한 역삼각형이었다. 얼굴이 크게 보여 머리를 한 번도 묶어본 적이 없다. 외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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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배추값 왜 오르나요
가을 배추는 대개 강원도 등지의 고랭지에서 생산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강원도 고랭지에서 농민이 배추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값이 오르면 수요 줄어야 하는데왜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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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골프뽈은 더블엑스텐이 좋습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골프장 캐디와 지인으로부터 들은 에피소드 3제. 아래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에피소드1=겉으로 봐도 심상찮은 외모의 사내들이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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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골프뽈은 더블엑스텐이 좋습니다”
최근 골프장 캐디와 지인으로부터 들은 에피소드 3제. 아래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에피소드1=겉으로 봐도 심상찮은 외모의 사내들이 라운드에 나섰다. 깍두기 머리에 원색의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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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정식의 매력, 여수 목장원에서 느껴보자!
사회가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외식메뉴도 서양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한식만큼 좋은 음식도 없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적인 코스 요리로 일반적으로 주식과 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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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조폭 맞죠” …순이는 용감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하는 팀은 달랐지만 순이는 4년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했던 동료였다. 그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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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조폭 맞죠” ...순이는 용감했다
일하는 팀은 달랐지만 순이는 4년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했던 동료였다. 그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래서 지금은 사는 대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