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어라

『애정의 집념』이 낳은『무장대치』35시간

김희로 사건을 방불케 한 진주 무장탈영병의 애인 납치사건은 결혼을 끝까지 반대하고 나선 애인 측 가족에 대한 원한에다 자신이 탈영병이 되고 만 자학과 애인을 잃지 않으려는 집념에서

임원·선수 총 33명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서 열릴 제1회「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청소년대표「팀」결단식이 18일 하오 대한체육회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라디오·TV 중계실

MBC-TV는 1일부터 2편의 일일연속극을 방영한다. 8시10분에는 밝고 가벼운 홈·드라머 『집』, 9시40분에는 낭만적이고 복고조인 『사랑과 슬픔의 강』으로 각각 성격을 나누었다

김희로 감방의 태극기 등 압수

【광주=정종수기자】일본 시즈오까 형무소 당국은 흉기 차입 사건 이후 수감중인 재일 교포 김희로의 방에 걸려있던 태극기와 한복, 서적 등을 모두 압수, 김이 6일간 단식 투쟁으로 이

『사녀의 한』은 허승집 각본에 이용민 감독의 색다른 괴기 물로 오는 6월3일쯤 촬영 개시될 예정. 김희준양은 TV 탤런트가 되기 전에 이미 「신 필름」 등에서 수 편의 영화에 출

김희로에 칼 차입한 일본인 간수가 자살

【시즈오까 (일본) 26일 AP동화】일본 경찰 당국은 형무소 감방에 수감되어 있는 한국인 죄수 김희로씨에게 식칼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신문 받고 있던 일본인 간수 「구리다·가나베」씨

(25)성종 2년에 처음 세웠던 포도청

시민생활에는 도둑의 이야기가 언제나 따르게 마련 이조5백년 동안에도 각종 도둑이 그칠 사이가 없었다. 이조초기 80여년 동안은 그래도 비교적 잠잠한 편이었는데 성종 때(1470년대

연예인들「일일 구두닦이」

15일 상오 10시부터 희극배우 김희갑씨, 곽규석씨, 가수 현미, TV「탤런트」김희준·정혜선양 등 남녀연예인 10여명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명동국립 극장 앞에서 1일 구두닦이로

공항메모

◇KAL편 (13일 하오) ▲「타윈·크세타트」씨 (태국합동참모대학 교장)등 10명 문형태 합참의장 초청으로 군사시설 돌아보러. ◇KAL편 (13일 상오) ▲강용옥씨(무역진흥공사

"흉기사건…일의 치부노정"

【광주】일본「시즈오까」형무소에 수감중인 재일 교포 김희로씨의 구출 서명 추진운동을 해오던 광주 시남동176 조중태씨(52)에게 11일 김희로씨로부터 52번째 편지가 부분적으로 먹칠

영화「영친왕」제작에 착수

이조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장의를 앞두고 영화『영친왕』이 자진「필름」에 의해 제작 착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영친왕』은 이미 지난7일 제작신고를 했고 각본 심의신청까지

「원한 맺힌 삼돌이」

요즘 국산영화계는 말못할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한다. 관객이 도대체 없다는 것. 그러나 우리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요새 한국에 눈뜨고 볼 수 있는 영화가

상급 간부가 흉기 보내줘

【동경28일동화】살인·감금등의 혐의로 일본「시즈오까」(정강)형무소에 수감돼 있는 김희로는 28일 그의 감방에 식칼과 줄을 차입한 것은 앞서「트탠지스터·라디오」「카메라」등을 갖다준「

김희로 독방서 흉기 발견

【동경=조동오 특파원】김희로 (43) 사건의 「야마네」주임 변호인은 23일 기자 회견을 갖고 「시즈오까」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 피고의 독방에서 칼과 줄, 「라이터」등 흉기가 발

밤엔 간수 거느리고 외출|「특별 면회」허락 영웅 대접

【도오꾜 23일 합동】23일 아침의 일본 신문은 이 사건을 흥미 있는 읽을 거리로 크게 보도하면서 의문 투성이인 김희로의 그 동안의 동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김은 재작년에

정신병 요양원서 눈 빠진 여인변사

【부산】18일 동래 경찰서는 시내 동래구 우2동 산의 141 정신병자 수용소인 햇빛요양원(원장 서해용·50)에 입원 중이던 동래구 명장동 382 김희순여인(35)이 두 눈알이 빠져

이조시대 여인들생활을 부각|변질되는 가정윤리에 가교를

옥녀 (TBC-TV·월·밤 8시∼8시45분) 12회로 끝난『애기 며느리』에 이어 30일부터 새로 방영되는 이철향 작·이재춘 연출의 연속「드라머」.「여필종부」를 숙명으로 삼고 그를

당첨자 발표 19일에 「동물 맞추기」퀴즈

중앙일보 창간 5주년을 기념하여 독자여러분과 함께 마련한 제 1회 「중앙 가족 퀴즈 잔치」 동물 맞추기 「퀴즈」는 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15일에 마감됐다. 총 응모

일서「김희로 법정진술」출간

재일 교포 김희로 사건 이후 그에 관해 국내 출판계가 외면하고 있는데 반하여 일본의 삼일서방은 지난 2월 초 『김희로의 법정진술』을 상세히 기록, 사륙판 3백면에 달하는 방대한 분

문예영화「독 짓는 늙은이」4일 개봉

국내 개봉에앞서 인도영화제에 출품, 특별상과 인기상을 받은 영화『독 짓는 늙은이』(최하원 감독)가 개봉되었다. (4일부터 국제극장). 황순원씨의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우리의

「기성」의 아성에 부진한 도전

어느해보다 신인들의 진출이 아쉬웠으면서도 어느해보다 신인진출이 부진했던 것이 69년의 우리나라 연예계였다. 60년대 초 신영균·김지미·신성일(영화) 최희준·이미자·「패티」김(가요)

「수도변호사회」서 특별변호인단 파일

수도변호사회는 29일 김희로사건대책위원회를 결성(위원장 최병길변호사), 일본에 있는 김희로공판대책위원회와 김희로변호인단(단장 계능통효), 김희로구출추진위원회(대표 권애라)와 함께

문공부「창작지원」제1호

강선영씨의 창작무용 『수로부인』이 19일, 20일 하오3시·7시 두차례씩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문공부에서 제정한 제1회 창작활동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수로부인』은 『삼국유사』중 수

중앙대 개교51주년 미스중앙에 정효양.

중앙대학교는 11일 하오2시 개교51주년을 기념하는 한강축전개막식을 갖고 「미스중앙」정효양(21·사진·가정과4년)과 「인기중앙」 김희연양(22·가정과4년)에 대한 대관식을 거행했다